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7일 열렸다. 최 예비후보는 개소식의 주제를 ‘담대한 미래, 따뜻한 동행’으로 정했다. 이는 정치인으로서 소신과 비전을 분명하게 밝히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에 임해 반드시 당선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겠다는 뜻이다. 최 예비후보는 “준법선거·클린선거·정책선거 실천 의지를 확실하게 밝힘으로써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문화의 무대로 만들고, 포항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도 밝히겠다”고 밝혔다. 또 "작년 10월 11일 포항남·울릉 지역구에서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했고, 예비후보자 등록도 등록일 첫째 날인 12월 12일에 마치는 등 지역 발전과 민생만을 생각하며 선거운동을 전개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더 치열하게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최용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380 주영빌딩 5층에 있다. 울릉도 출신인 최용규 예비후보는 포항 대해초등학교와 대동·중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39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29기)에 합격,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12월에 23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친 후 2023년 1월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이부형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청년특보단을 구성하고 발대식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발대식에 이어 가진 소통간담회에서 지역 청년 50여 명은 이부형 예비후보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세대가 필요로 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참신한 선거 캠페인 방식에 관해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살아가면서 도전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믿는다”라고 응원하면서 “포항 청년들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멘토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관련해 “청년 행복은 정치를 시작하고, 정치를 하는 이유 중의 하나”라면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천할 수 있는 현실을 만들어 주는 게 급선무인 만큼 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매고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부형 예비후보는 앞서 전국 청년 당원의 직접 선거에서 57.35%의 압도적인 지지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에 당선돼 청년 가산점제와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더 활발한 청년 정치를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또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상임대표 재직 시에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리더를 양성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YLP(Young Leadership Program)를 운영하고, ‘매경 Youth 의원 대상’을 신설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입법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용범 포항북구 예비후보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 늦게 출마를 선언한 권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사에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 가운데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TBC와 영남일보가 23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 포항북구 차기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권용범 예비후보는 현역인 김정재 의원 32%, 이부형 11%, 권용범 8% 순으로 3위로 올라섰다. 이어 허명환 7%, 윤종진 6%. 이재원 6%, 이병석 3% 순으로 나타났다. 권 예비후보의 이 같은 성적은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새벽 출근길 인사를 비롯 저녁 시간까지 북구 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얼굴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부지런함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선거공약에서도 여타 후보들과 달리 현실성 있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특히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 포항설립을 통해 포항을 암 치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은 포항시가 포스텍의대 유치와 맞물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도와주신 포항북구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더 열심히 주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약을 보태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포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희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대연합(가칭, 이하 미래연합)이 24일, 경북 포항 UA컨벤션에서 경상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당위원장으로는 황재선 전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미래연합은 첫 창당대회 장소로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경상북도를 선택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종민·이원욱·조응천 미래연합 공동대표를 비롯해 주최 추산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응천 공동대표는 “고향인 경북에서 첫 번째 시도당 창당을 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미래대연합이 중추가 돼 양당이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캐스팅보트가 되거나 그 이상 성과를 내 대한민국의 망가진 민주주의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미래대연합은 권력투쟁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해 2027년 수권정당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이원욱 공동대표 역시 “한국정치와 국민의힘 정치, 민주당 정치에 이의있는 분들이 모였다”며 “우리 함께 경북의 일당독점 정치를 깨자”고 선언했다. 황 위원장은 도당위원장 수락연설을 통해 “미래대연합이 경북 도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첫 시도당 창당대회를 갖는다. 새로운 시대의 마음을 담고있는 동지들을 믿고 함께 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경북 지역에서 천기화 한동R&C그룹 회장과 칠곡군수를 역임한 장세호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이 미래연합에 영입인사로 합류했다. 천기화 박사는 “미래대연합과 함께 국민 행복지수가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참 했다”면서 “행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사회적 지원, 소득, 건강, 자유, 사회적관용, 부정부패여부가 있다. 6가지 핵심요소를 미래대연합당이 국민과 함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 미래대연합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세호 전 위원장은 “거대양당 혐오정치가 극단에 이르렀다. 이를 종식시키고 정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겠다고 미래대연합이 나섰다”며 “지금 제3지대 바람이 불고 있다. 모두 연 하나씩 들고 배 하나씩 띄워 새로운 정치문화를 경북에서부터 만들어 나가자”고 선언했다.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지역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이 지역민들을 호도하는 장미빛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민들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현실성 있는 공약(公約)으로 내놔야지, 지키지도 못할 공약(空約)들만 내놓고 있다"는 볼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현안 또는 중장기 중점사업들을 그대로 베껴서 공약으로 발표하는 얼굴 두꺼운 모습도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높다. 실제 포항남북구를 막론하고 예비후보들 사이에는 고속도로 개통, 철도 개통, 다리 건설, 의대 설립, 취약계층 복지정책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공약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박승호 전 시장 시절 출발했던 영일만대교 조기 건설과 이강덕 시장이 주력하고 있는 연구중심 의대 설립, 이차전지·수소·바이오 산업 육성 등은 시류에 편승해 빠지지 않고 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대구와 경북도의 핵심정책으로 떠오르자 포항과 통합 신공항 간 고속도로, 철도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는가 하면 인프라도 고려하지 않은 국제크루즈항으로 내세웠다. 포항의 인구변동, 시민들의 경제활동도 고려하지 않은 것 같은 트램건설, 포스코 협력사의 경영성도 고려하지 않은 순환경제 제시, 정부부처와 협의 또는 예산확보 문제도 고려하지 않은 복지정책 등 시민들을 현혹할 수 있는 공약(空約)들을 남발하고 있다. 최소한의 경제성 효과도 따지지 않은 장미빛 공약들은 국회의원 선거에 나온 후보자의 자질에 대한 의심까지 들게 하고 있다. 차고 넘치는 공약(空約)에 포항북구에 출마한 권용범 예비후보가 제시한 '중입자 가속기센터' 설립은 신선하기까지 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중입자 가속기센터'를 설립하기까지 예산조달 방법, 설립후 운영방안, 비전 등을 현실성있게 자세히 제시했다. 또 국회의원이 되지 못한다 해도 포항 '중입자 가속기센터' 설립을 통해 암 치료 중심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을 따서 도로나 철도, 무슨무슨 센터 등을 건설 또는 설립하겠다는 두리뭉실한 공약보다 더 구체성이, 현실성이 있어 보였다. 22일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화한 박승호 전 시장의 '영일만 해상 신도시 건설'도 과거 이력에 근거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 전 시장은 "각 예비후보들이 치중하고 있는 영일만대교는 영일만 해상 신도시 같은 관광 랜드마크가 없으며 앙코없는 진빵"이라고 평가했다. 그저 포항지역의 랜트마크로서 관광객을 끌어 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보다 "영일만대교가 지역경제에 무슨 활성화를 가져오냐"는 시민들의 의구심을 정확히 꿰뚫었다. 포항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는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다. 3선까지 간다해도 12년인데 그동안 이룰 수 있는 일들을 공약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현실성 있는 충고를 내놨다. 이 관계자는 "지금이 새마을운동 당시도 아니고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상당 수준까지 올라섰는데 아직도 도로, 철도, 교량 등을 운운한다면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질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특히 현 정권에 기대어 무엇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보다 지역성을 기반으로 지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약들을 내놓는 것이 맞다"며 장미빛 공약(空約)으로 시민들을 기만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한편 22일 현재 포항남울릉 선거구에는 총 1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현역 김병욱 의원까지 포함하면 11명이 22대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유성찬·김상헌 예비후보, 국민의힘은 김순견·문충운·이상휘·최용규·이병훈·최병욱·박승호 예비후보, 자유통일당은 박판석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포항북구 선거구에는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는데 3선에 도전하는 김정재 의원까지 총 8명이 국회의원 뱃지를 노리고 있다. 현재 출마를 공식화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부형·권용범·윤종진·이재원·허명환 예비후보, 자유통일당 신성환 예비후보가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발표한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에 대구경북지역 의원 4명이 포함됐다. 특히 김희국 의원(국민의힘, 군위·의성·청송·영덕군)은 상임위 결석률 상위 3위와 성실한 의정활동 의심, 투기성 상장주식 과다 보유 5위에 중복 포함됐다.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상임위 결석률 2위에 올랐고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김천시)과 추경호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은 반개혁 입법 활동 의원 11명에 이름을 올렸다. 경실련은 지난 17일 경실련 강당에서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발표했다. 경실련은 자질 의심 의원 106명을 언급하며 이 중 ‘자질미달’ 34명에 대한 공천배제와 나머지 72명의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경실련의 자질검증 기준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 결석률,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상장주식 과다보유, 과거 전과경력, 반개혁 입법 등 8가지 항목이다. 이 기준에 부합되는 의원들 중 문제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현역 의원은 공천배제 명단으로, 문제의 소지가 크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현역 의원은 검증촉구 명단으로 분류했다. 경실련의 자질검증 결과, 공천배제가 돼야 할 현역 의원은 중복제외 34명이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권에서는 김희국 의원과 홍석준 의원이 결석률 21.6%로 각각 전국 의원 중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성실한 의정활동 의심 주식 과다 보유 부문에서는 김희국 의원이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지난해 기준 5억1천만원의 상장주식을 보유했고 최근 3년간 2억1천만원을 증액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실련은 김 의원이 가업과 무관하게 상장주식을 적극 매매해 이해충돌 의혹도 있다고 분석했다. 반개혁 입법 부문에서는 추경호 의원과 송언석 의원이 포함됐다. 경실련은 이들의 법안 중 일반지주회사의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를 합법화해 금산분리 원칙을 무너뜨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중점 반개혁 법안으로 봤다. 경실련은 철저한 후보자 검증 및 투명한 공천을 위해 △공천배제 기준에 경실련 11대 공천배제 기준 포함 △공천배제 기준 예외 규정 삭제 △현역 의원 평가자료, 공천 심사 자료 공개 △검증 통한 최소 하위 20% 이상 공천배제를 제시했다. 이하는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이다. △ 대표발의 저조 (3명) 김웅 의원(국민의힘, 서울 송파구갑), 최재형 의원(국민의힘, 서울 종로구),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본회의 결석률 상위 (3명) 김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갑),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강원 강릉시) △상임위 결석률 상위 (3명) 김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김희국 의원(국민의힘,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 △사회적 물의 (11명) 김남국 의원(무소속,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김선교 의원(전 미래통합당, 경기 여주시양평군), 김홍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윤미향 의원(무소속, 비례대표), 이규민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성시), 이상직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을), 정정순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상당구), 정찬민 의원(전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갑), 최강욱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하영제 의원(무소속,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1명) 이철규 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성실한 의정활동 의심, 투기성 상장주식 과다 보유 (5명)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이헌승 의원(국민의힘, 부산 부산진구을),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 김희국 의원(국민의힘,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 △반개혁 입법 활동 (11명) 추경호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시),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병),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갑),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성산구)(이상 11명) * 2건에 중복 해당(김태호 의원, 김희국 의원, 박덕흠 의원)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마한 이상휘 예비후보의 충북 진천군의 '이월서가'를 둘러싼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월서가'가 30억원대 초호화별장이라는 지적에 "진천군의 영업허가를 받은 근린생활시설로 거주공간 겸 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건물 외관이 자칫 화려하게 보일 수 있지만 1층과 2층 일부가 책방공간이고 2층 일부과 3층 약 30여평만 부부와 자녀들이 거주하는 실거주 공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맹지였던 토지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용도변경을 했고 특혜성 의혹의 진입도로는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2019년부터 도로사용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진천군의 명소로 알려진 이월서가를 누구도 호화별장이라 하지 않으며 실거주공간은 30여 평으로 진입도로 특혜 등 관련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상휘 예비후보의 해명에도 '이월서가'에 대한 의혹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월서가'가 책방, 서점 공간이 대부분이라 할지라도 '이월서가'의 소유권은 '이상휘 예비후보와 부인 명의'로 돼 있다. 또 거주공간이 30여평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지만 진입도로를 포함해 어림잡아 약 1600평의 대지 위에 있는 3층의 하얀 건물이 평범하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MB정부 시절 2억7천만원으로, 2016년 20대 총선 서울 동작구 갑 출마 때 7억원 가량을 재산으로 신고한 이상휘 예비후보의 '이월서가' 부지매입과 건축비용도 의혹이다. 경북제일신보 기사에 따르면 이상휘 예비후보 한 측근은 “주택자금은 진천농협에서 5억원을 대출했고 상주지역에 사둔 집 값이 올라 14억원 가량의 임대료를 받아 집 짓는데 보탰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의혹은 지워지지 않고 있다. 상대 예비후보들이 의혹을 더 키우기 전에 이상휘 예비후보가 유권자에게 상세한 해명해야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대해 이상휘 예비후보는 파이낸셜대구경북과 연계한 지역의 한 언론에서 질의한 '부지매입비용과 저택 건축비용에 관한 상세한 해명'요구에 답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권자들은 청렴한 성품으로 흠결 없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국회의원을 원한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자서전 '답설야중거'에서도 '이월서가'에 대해 당당하게 소개했다. 이 정도면 '이월서가'를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이상휘 예비후보의 당당한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
포스코 사내하청노동자 250명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사내 하청노동자들이 원청인 포스코 소속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앞서 포스코 사내하청노동자 1천556명이 제기한 1, 2차 소송에서 2022년 7월 대법원이 승소판결을 내린데 이어 3, 4차 소송에서도 항소심까지 노동자들이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회일)는 지난 18일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250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소송은 1~4차 소송에 이어진 5차 집단소송에 대한 1심 판결이다. 이들은 2018년 7월16일 소송을 제기해 5년6개월만에 승소했다. 이로써 포스코가 불법적으로 하청업체에서 노동자를 파견받았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 소송을 제기한 하청 노동자 250명은 포스코 광양·포항제철소 사내하청업체 8곳 소속으로 원료하역, 천장크레인 운전, 후판 절단작업, 롤가공 등 26가지의 업무를 해왔다. 재판부는 포스코가 작업표준서, 전산관리시스템인 ‘MES’, 핵심성과지표(KPI) 평가, e메일·유선·무전기 등을 통해 하청업체 노동자에게 상당한 지휘·명령을 했다고 판단했다. 또 “포스코가 MES를 통해 하청업체에 제공한 정보엔 구체적 작업방법이나 순서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원고들에게 전달된 작업정보는 사실상 구속력 있는 업무상 지시”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법원 판결을 통해 불법파견, 즉 포스코 정규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판결을 받은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는 총 536명이다. 700여명의 노동자는 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노동자쪽이 제기한 집단소송 1심이 3차례 더 남아 있다.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2011년 첫 소송을 시작으로 1천556명이 8차례에 걸쳐 소송을 제기했다. 이미 1·2차 소송이 대법원까지 가 2022년 8월28일 불법파견으로 결론났지만 포스코쪽은 뒤이은 하급심 판결에서도 항소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항소가 예상된다. 금속노조는 19일 포스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의 생산공정은 원료부터 제품의 출하까지 연속공정 흐름으로서 실질적 도급이 불가능하다”며 “이후 소송에서도 불법파견 판결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포스코는 여전히 불법경영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포항 북구지역에 출마를 결심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권용범 예비후보를 만나 그의 포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른후보들에 비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최근 포항 북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발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세계는 지금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으며, 이런 변화 속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듯이 포항이 이 변화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 리더십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는 포항경제의 성장동력을 추동할 적임자를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영일만의 정기를 오롯이 품고 포항의 아들로 자란 권용범, 오늘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파고들을 만났지만 그때마다 고향의 기운과 기상, 고향 분들의 응원과 지지로 잘 헤쳐나와 결국 과분한 성취와 보람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저 권용범, 혁신기업 경영인으로, 과학기술 연구자로, 대학교육자로, 그리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험, 정치·경제계 인맥들을 언젠가는 고향발전에 쏟겠다는 마음을 품고 살았습니다. 그때가 지금이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4월10일 총선이 채 3달도 남지 않았다. 어떻게 준비해 나갈 예정인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조금 늦게 출발했으니 몇 배 더 열심히 뛰어야 겠지요. 무엇보다 저 권용범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저의 다양한 경력과 포항발전을 위해 생각하고 있는 저의 꿈에 대해 포항시민들에게 하나하나 알려 나갈 것입니다. 두루뭉술한 장밋빛 공약이 아니라 정말 포항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고민한 공약들을 발표해서, ‘정말 포항발전을 위해서는 권용범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 들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약들을 가지고 포항북구지역 16개 읍면동의 골목골목을 걸어 다니며 주민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아울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듣는 방식으로 발로 뛰는 ‘지상전’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시민들을 만나고 소통으로 함께 공감하며, 어렵고 힘든 서민들과 가슴을 맞대고 경청해 나가겠습니다. ◆ 최근 기자회견에서 제1 선거공약으로 꿈의 암치료기인 ‘중입자 가속기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포항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설립이 가능하다는 것인지... ▷최근 세종시를 비롯 여러 지자체에서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데, 유치를 해도 운용하고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중입자 가속기는 장치 못지않게 운용 기술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30년의 가속기 운용 기술 역량을 가진 포항이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의 최적지입니다. 다시 말해 중입자 가속기는 컴퓨터처럼 돈 주고 사는 기계가 아니라 설치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장비의 도입에 못지않게 운용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용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국내 인력은 포항 가속기에서 훈련된 인력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포항 가속기 인력이 중입자 가속기를 관리할 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다른 어느 곳보다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포항의 미래는 포항이 가진 차별화된 역량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30년을 가동한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 기술을 이제 포항이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 덧붙이자면, 중입자 가속기는 암 치료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에도 뛰어난 장비입니다. 그래서 암 치료센터와 특수 목적의 신약 및 바이오 관련 개발센터 설립 등 국가적 미래성장동력의 육성 차원에서도 포스텍 의과대학은 반드시 유치되어야 합니다. ◆그 외 주요공약이 있다면.... ▷포항경제의 대혁신·대개편·대도약을 견인해 포항이 다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며 글로벌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포항4.0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 포항시가 추진하는 5대 메가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철강, 차량용 전력반도체 등 혁신산업에 더욱 탄력을 붙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가속기 연계 신성장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부응하여 모빌리티, 양자기술, 미래의료기술, 에너지 분야 등에서 포항형 신성장 4.0 프로젝트도 발굴·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포항의 현안 및 숙원 사업, 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어 차근차근 시원하게 해결해나가고,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프로젝트들도 착실히 발굴하여 진정한 포항시대를 견인해 나가겠습니다. ◆ 포항북구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적지 않은데 타 후보들과 비교해 강점이 있다면... ▷혁신기업 경영인으로, 과학기술 연구자로, 대학교육자로, 그리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험, 정치·경제계 인맥들이 저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자부합니다. 저 권용범은 혁신기업 경영은 물론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장, 전국지역혁신기업연합회 수석대표를 지냈으며 지금은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이사장으로 있는 등 기업혁신을 주도한 명예 경영학박사이자 혁신기업인입니다. 포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물리학 학사와 석사, 전자공학 박사과정 수료, 포항가속기연구소 연구원, 전국과학기술인협회 운영위원, 한국진공학회 이사 등을 지낸 과학기술 연구자입니다. 글로벌 첨단과학도시 포항의 기반을 더욱 다지겠습니다. 대구미래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청소년IT멘토링 이사를 맡고 있는 교육자입니다. 지역인재 발굴·양성으로 미래 포항을 준비하겠습니다. 코리아미래재단 이사, 뉴라이트 전국연합 공동대표,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자문위원장으로 있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전개했습니다. 따뜻한 포항공동체 조성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그리고 제20대 대선 정권창출에 기여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자문위원도 지냈고, 지난 2022년 대구광역시장선거에 출마하는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치권 인맥도 풍부합니다. 흔들리는 포항의 정치적 위상을 튼튼하게 세우겠습니다. ◆ 포항북구 주민들에게 한마디...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저 권용범, 열정과 도전정신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포항시민의 사랑과 선택을 받기 위해 열정을 쏟겠습니다. 포항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저 권용범, 일 처리 잘하는 유능한 사람입니다. 믿고 맡겨주시면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포항의 자존심에 부합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저 권용범, 소통과 공감에 능한 소탈한 사람입니다. 부단한 소통으로 함께 공감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서민들과 가슴을 맞대고 경청하겠습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희망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권영범 예비후보는 1965년 포항출신으로 경북대 물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수학한후 한국해양대 명예박사,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 회장, 대구미래대 학장, (사)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이사장, 컴텍스 대표이사 등을 지내는 등 학계와 과학기술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예비후보는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가 포항 촉발지진의 책임을 물어 문재인 前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하자 "포항지진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당장 멈추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범대본은 지난 16일 촉발지진의 최고 책임자인 문재인 前대통령과 백운규 前장관을 처벌하라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촉발지진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지열발전 물 주입 등의 작업을 무리하게 재개하다가 촉발지진을 발생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오중기 예비후보는 “포항촉발지진에 대한 진상규명, 지진특별법 제정 및 피해 구제지원에 정부승계의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해온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고발한 것은 지진피해 책임소재 규명의 방향과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단체는 “정부가 2017년 11월 발생한 5.4 규모 포항지진 원인으로 지목된 지열발전 사업을 부실히 관리하고 유발지진 발생 가능성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박근혜 보수 정권의 책임에 대한 감사결과의 사실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소재를 묻기 위해서는 지열발전사업을 시작하고 추진한 이명박, 박근혜 정부 인사와 지역 정치인들의 조사부터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시민단체에게 "즉시 사과와 검찰 고발을 취하할 것과 1심 법원판결에 침묵하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입장을 요구하고 강제수사 착수 4년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윤석열 정부의 검찰 늑장 조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지진피해 일괄배상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여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