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규모가 2024년 본예산(14조 9,497억원) 대비 2,991억원 증액된 15조 2,488억원으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 중기부는 2025년 예산을 통해 766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새출발을 응원하고, 804만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5년 중기부 예산의 5대 중점 투자 방향은 다음과 같다. ➊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전통시장·골목 상권의 활력 회복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배달·택배비를 한시 지원하고, 신용이 취약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확대 및 시중은행 상환기간 연장(전환보증) 등 금융 지원을 보강한다. 폐업부터 재취업·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확대하여 위기 소상공인들의 확실한 새출발을 지원하는 한편, 민간 플랫폼사 연계 사업들을 신설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한다.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유인촌 정부대변인 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월 10일 17:5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으로 호소문을 발표했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정부대변인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호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에 없던 중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이 겪고 계신 고통과 혼란에 대해 말할 수 없이 괴롭고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언제 어떤 순간에도 반드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국회는 오늘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했습니다. 앞서 사임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포함하여 대한민국의 치안과 법무 행정을 책임지는 장관들이 모두 공석이 돼버렸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전부터 최재해 감사원장을 포함하여 스무 명 가까운 고위 공직자가 연속적으로 탄핵 소추되면서 정부가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10일 경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 체계구축 △도민대학 운영 실적 △우수시책 추진 △평생학습 참여도 등 4개 영역과 △평생학습 주민 의견 반영도 △공모사업 참여 현황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20여 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영천시는 관학협력사업,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지원, 길위펀펀 평생학습카페로사업,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성인문해교육, 우수동아리지원 등 도심에서 먼 읍면동 마을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촘촘한 평생학습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미래 사회 변화에 발맞춰 시민 모두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오늘 수상도 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시민사회교육, 시민행복아카데미, 더공감인문학특강, 어린이특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10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에서 ‘2024년 영주시 사회복지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특별강연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강연은 문경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학과 김정규 교수가 ‘사회복지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인권 향상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방향성이 공유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따뜻한 복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2008년 4월 17일 창립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회복지사의 모임으로, 회원들은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행정기관 등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2월 10일 이임식을 갖고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행정안전부로 복귀 예정이다. 김 행정부시장은 2023년 12월 4일부터 1년 동안 재임했으며,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대구혁신을 함께하며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1997년 4월 공직에 입문했으며,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후임 행정부시장은 미정이며, 당분간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이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정치적 상황과 정부예산안이 증액없이 4.1조 원 감액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8조 원대 국비를 확보하면서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대구혁신 100+1’ 완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12월 10일 국회가 의결한 2025년도 정부 예산에서 투자사업 4조 433억 원 등 전년대비 1,983억 원(2.4%) 증액한 총 8조 3,56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두 차례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구혁신 100+1’을 완성할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전 공무원이 국회와 중앙정부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대구를 남부거대경제권의 물류·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비를 667억 원 반영하여,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바꾸기 위한 준비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로봇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필요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381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에서 경상북도 국비 예산이 11조 8,677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연초부터 ’25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등이 관계부처,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이 꼭 반영되어야 하는 논리와 타당성에 대한 설명으로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 예산 11조 8,677억원은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액 11조 5,016억원 대비 3,661억원 증가(3.2%)한 것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정부예산 국회 통과라는 유례없는 상황 속에서도 전년도 이상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당초 정부 사업 협의 건의에 집중 노력해 정부예산안에 반영 성과가 높았고, 경북도가 가장 역점을 두는 각종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많은 성과가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반적인 노력으로 상당한 예산 증액을 기대하고 있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및 소속기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4년 초ㆍ중ㆍ고ㆍ소속기관 행정실장 적극 행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강사 김선태 주무관의 충주시 우수사례로 본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로 소통하고 신뢰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2024학년도 학교회계 신속 집행, 각 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적극행정 연수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부서별 협조가 원활하게 추진되어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와의 업무 공유 및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제10회 실험실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oEF’)이 주관하는 ‘실험실창업페스티벌’은 「한국형 아이코어 시범사업(‘15년~, 現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 착수를 기점으로 올해 10년 차를 맞는 「실험실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예비창업자의 사업 완료를 축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33개 대학, 57개 실험실창업탐색팀과 93개 혁신창업실험실, 투자전문가(VC, 벤처기업 투자사/AC, 창업기획자)와 사업 관계자, 기관 관계자, 행사 참관객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1부 우수 창업팀 시상식·유공표창 및 수료식, △2부 투자전문가 · 선배 CEO의 강연 및 선·후배 창업탐색팀 간의 교류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우수 창업팀 시상식에서는 99개 팀이 참여한 IR(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활동) 경연대회 결선(12.2.) 및 60개 팀이 참여한 전시 경연대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10일 주요 결혼식장·결혼준비대행업체와 내년 1월부터 서비스 가격을 자사 누리집 또는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을 통해 공개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결혼식장 이용은 예비부부들에게 지출의 큰 부담이 되지만 서비스에 대한 가격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했고, 특히 최소 보증인원은 현장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다. 결혼준비대행서비스는 복잡한 결혼준비를 위해 많은 예비부부들이 의존하는 서비스이나,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가격이 불투명하여 ‘깜깜이 스드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또한, 계약 체결 시 사전에 충분히 안내받지 못한 선택품목들이 추가금으로 부과되는 사례도 많아 예비부부들이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이에 공정위는 예비부부들이 결혼서비스 선택 시 서비스별 가격 정보와 서비스 내용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주요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업체를 중심으로 서비스별 기본품목과 주요 선택품목에 대한 가격을 자사 누리집이나 앱 또는 참가격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