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역대 최다 국비 확보와 많은 성과를 낸 가운데 올 한 해 도정 성과에 크게 이바지한 공무원 12명을 MVP와 시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은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국비 11조 8천억원 확보 등 그동안 대한민국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핵심 사업들이 중앙정부 시책으로 채택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일선에서 앞장서 헌신하고 노력한 공무원들의 성과와 의미가 더욱 눈에 띄고 높이 평가받는다. 경상북도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최창열 안전정책과 사무관은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 프로젝트를 총괄 추진해 경북의 재난행정을 한 단계 높이고 태풍과 장마 때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데 이바지해 MVP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박시연 저출생대응정책과 주무관은 저출생과 전쟁을 위해 T/F팀부터 전쟁본부 출범까지 저출생 총괄기획팀에 근무하면서 저출생 전주기 대응 100대 실행 과제를 추진해 국가사업 유치 등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민수 지방시대정책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6일 오후 1시, 2025학년도 후기고등학교(선지원일반고, 추첨배정고) 입학전형 합격자(배정예정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선지원일반고와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의해 학군, 남녀 구분 없이 성적순으로 모집 정원만큼 선발했다. 합격자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정원 외를 포함해 선지원일반고(군위고, 달서고, 대구중앙고) 428명(남 228명, 여 200명),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 13,775명(남 6,772명, 여 7,003명)이다. 정원미달 학교의 추가모집 일정은 2025년 1월 10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해당 고등학교별로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1월 16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에 대한 배정고교는 2025년 1월 31일 오전 11시 30분, 출신중학교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13일 군위군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과 11월 25일 동구 한우농장 추가 발생에 따라 군위군과 동구, 북구 일대에 설정된 럼피스킨 방역대(발생농가 반경 5㎞) 및 이동제한 조치를 12월 26일 자로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발생 직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감염소 살처분 조치를 시행했으며, 방역대 설정 및 이동제한 조치와 더불어 농가 소독 및 흡혈 매개곤충 방제를 통한 추가 발생 방지에 방역 역량을 집중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반 편성으로 군위군 소 사육농가 408호 13,449두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방역대 내 임상검사 및 예찰로 추가 확산 방지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했다. 대구시의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 결과 최초 발생 후 4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12월 16일(월) 군위군, 12월 26일 동구 방역대 해제로 지역 내 모든 방역대를 해제하고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치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계절적으로 흡혈곤충이 줄어드는 시기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행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지역발전과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고자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로 개최된다. 김진열 군수는 민선8기 군위군수로 재임하면서 ▲‘전방위적 군부대 이전 유치 활동’으로 군공항(K2)과 함께 국방시설 집적화로 후방 국가안보에 기여 ▲‘주민주도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추진으로 마을 공동체성 회복 및 주민역량 강화 ▲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군위군 대구광역시 시대 개막 등 군위지역을 넘어 대구경북 전체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김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군부대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으며 유치 활동 과정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면서도 군위의 100년 미래의 발전 원동력이 될 군부대 이전을 성공시키고자 악전고투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다가오는 을사년에는 저와 2만 3천 군민들이 바라는 대로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지로 확정되고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도
소셜벤처기업 EBTS협동조합 경북동부센터 포항힐링지국이 연말을 맞은 26일 지역 소외계층 도우기에 나섰다. EBTS협동조합 경북동부센터 우인수 센터장을 비롯해 포항힐링지국 선예령 지국장, 김민경 지점장 등 조합원 26명은 예티심터를 찾아 청소봉사활동을 가졌다.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예사랑단기보호센터와 주사랑주간보호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예티쉼터는 이날 조합원들의 손길로 활기를 되찾았다. 26명의 조합원들은 시설 구석구석을 쓸고 닦으며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우인수 경북동부센터장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봉사는 EBTS협동조합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협동조합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을 소개했다. 선예령 포항힐링지국장도 "우리 조합원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며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벤처기업 EBTS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주유소 근로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신주유천하' 캠페인이 27일부터 공영방송 KBS를 통해 소개된다. 이 캠페인의 핵심은 주유소 운영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축하는 것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금천면 신지4리 경로당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을 군에서 설치한 경로당 비상벨(영상 호출기)을 통해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23일 오후 5시경, 신지4리 경로당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김00(여, 80대) 어르신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동석한 이웃 주민이 경로당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렀고, 청도군 관제센터에서 즉시 영상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며 응급조치를 안내함과 동시에 119구급대가 출동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었다. 환자는 대남병원으로 이송된 후 대구 삼일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상태가 호전되어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청도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비상벨(영상 호출기)을 설치했다. 평소 경로당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어르신들이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웠는데, 비상벨 설치 사업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119에 출동을 요청하는 안전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과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26일 청도군청 접견실에서 청도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이뤄진 결실로 공무원들의 노동 환경 및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협상이 진행됐다. 이날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양측 교섭대표인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 정순재 위원장을 포함해 노사 임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7월 25일 첫 상견례 이후 예비교섭, 실무교섭을 거쳐 총 82개 조문 8개 부칙에 최종 합의했다.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합활동 보장 △근무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 △후생복지 등 다양한 복지 개선안이 포함됐다. 정순재 위원장은 “공무원도 노동자이자 군정의 동반자로서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고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공정하고 성실히 일해 군민께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은 2021년 12월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체결하는 협약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수성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구 사업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특구는 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특구와 함께 지방시대 핵심과제인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3년간 최대 200억 원(지방비 5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2023년 12월 문화특구 공모에 신청한 전국 7개 권역 4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심사해, 대구 수성구를 포함한 6개 권역 총 1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수성구는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 수성’으로 비전을 정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디지털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도시 전체가 생동하는 미술관이 되는 ‘대한민국 시각예술허브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 예비사업을 거쳐 최종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향후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99억 원을 포함해 시비, 구비 등 총 198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담은 작품 제작, 전시, 유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6일 ‘2024년 2차 청년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약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주거·복지 안정화,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5개 분야 21개 청년정책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성과 발표에서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달성청년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실시된 청년 창업 전주기 컨설팅 지원,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달성문화의 밤 행사와 토크콘서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청년들이 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과 ‘청년혁신센터의 야간 운영 확대’가 있으며, 청년 동아리와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달청 네트워크’사업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달성중학교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다목적 공간 ‘청춘마당’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소통과 경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동감 있는 현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장애전담 국공립 북구어린이집은 12월 24일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566,0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권경애 북구어린이집 원장은“적은 돈이지만 우리 원의 아이들의 바자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내어놓은 물품과 후원금으로 정성껏 마련했다.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정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행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이니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