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 정책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 특별법'개정안과'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제정안 등 대구 미래 50년 핵심법률안이 올해 안에 통과되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강대식 대구시당 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예결위원으로는 임종득 의원, 조지연 의원, 최은석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특보,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달빛철도 예타면제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25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TK신공항특별법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상휘 의원)는 7일 읍면동 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포항시 남구에서 이상휘 의원과 시‧도 의원 및 주요 당직자 300여 명이 참석해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포항시 남구‧울릉군 읍면동 협의회는 ‘함께하는 당원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의힘의 명예를 드높이고 포항 지역 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 위원장에 임명된 김성진 읍면동 협의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읍면동 협의회 위원장에 임명해준 이상휘 당협위원장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협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읍면동 별로 다양한 활동과 협의회 간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협의회로 꾸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휘 위원장은 축사에서 “무엇보다 읍면동 협의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기에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면서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옆에서 그들의 삶의 애환과 고충을 듣고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협의회가 되어 달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지난 24일 포항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지난 2016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갖는 주민과의 만남의 시간으로 벌써 51번째 행사를 맞이했다.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는 ‘소통의 날은’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며,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8일 확정된 초곡중(가칭) 신설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의 경우 ‘소통의 날’을 통해 중학교 신설에 대한 초곡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청취하고, 이를 실현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도·시의원들도 참석해 △스쿨존 종합관리 대책 수립 요청, △초등학교·중학교 등 학교 신설 문제, △도로 확포장 등 지역 개발 건의 등 다양한 민원과 정책제언을 주민과 함께 논의했다. 김 의원은 소통의 날을 통해 논의한 민원과 정책제언을 지역 도·시의원,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하고, 진행 상황을 해당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소통의 날을 찾아주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19일 리츠 활성화 및 안정적인 PF사업 추진을 위한 「부동산투자회사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우리나라 대형 오피스 등 부동산 시장에서 개발·임대 분야 매출은 연간 190조원 이상(’22년 기준)되는 등 막대한 이익이 창출되고 있다. 국민들도 소액으로 투자해 부동산 투자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2001년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도입된 이후 자산 규모 98조원, 개인 투자자들은 40만명 이상 되는 등 크게 성장했다. 때문에 리츠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자 보호를 보다 두텁게 하기 위해 리츠 지원·감독 업무를 총괄 지원하는 리츠지원센터를 도입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PF사업 보다 안정적이면서 기존의 리츠 규제를 완화한 프로젝트리츠를 도입하여 PF사업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리츠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PF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정재 의원은 “우리나라 리츠 시장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서 걸음마 수준이다”며, “리츠 산업이 발전하면 국민 소득이 늘어나고 부동산 산업도 선진화되는 만큼 리츠
국민의힘은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중앙연수원장에 이달희 의원(초선·비례대표)을 임명했다. 재해대책위원장에는 서천호 의원(초선·경남 사천남해하동)을 임명했다. 이달희 의원은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출신으로 여의도연구원 여의도아카데미 소장을 지낸 바 있다. 국민의힘은 또 대변인에 김연주·호준석·윤희석·정광재·김혜란·박상수·송영훈·김준호 등 8명을 임명했다. 기존의 윤희석· 호준석 대변인 외에 정광재·박상수 등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이 새로 합류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8일 교육부가 선정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포항시 흥해읍 초곡중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초곡중학교는 포항시와 경북도 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 없이 학교 신설이 가능하다. 이로써 초곡지구 내 초곡중학교 신설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공연장, 도서관, 체육관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복지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초곡중학교에는 청소년 자율공간(스터디실, 방과후교실 등), 돌봄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의 복합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조성된 신도시인 포항 흥해읍 초곡지구는 6,372세대, 1만720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인근 남옥지구(1571세대, 4241명)와 사업이 진행 중인 초곡 2지구(1250세대, 2875명)까지 포함할 경우 총 9193세대, 2만4319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이다. 특히, 입주민의 70%가량이 학령인구 자녀를 두고 있는 30대~40대 주민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매년 초곡지구 내 인근 중학교가 부족해 흥해 중학구에 배정받지 못한 초등학
국민의힘이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기요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1만5천원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한 대표는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많은 취약계층이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지원 확대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4인 가구의 하계 월평균 전기요금이 7만6천원 수준이며, 취약계층은 현재 하계 전기요금 복지할인과 에너지 바우처로 약 6만원가량을 지원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액수(1만5천원)를 지원하는 건 사실상 취약계층의 경우 혹서기 전기요금을 제로(0)에 가깝게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한 대표는 부연했다. 한전의 적자 증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기존에 책정된 에너지바우처 예산 잔액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그래서 한전 적자 가중 위험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한 대표는 "국민의 고통에 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원칙을 지키면서 신속하게 반응하는 것이 민생"이라며 "국민의힘은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경제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은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개 사업 예산이다.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으로는 ▲기계면 현내2리 경로당 신축공사(지역현안) 5억 원 ▲흥해 시가지 간선도로 재포장 공사(지역현안) 3억 원 ▲죽도시장 상인교육장 리모델링 공사(지역현안) 5억 원 ▲농업용 저수지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설치(재난안전) 2억 원 ▲흥해 이인·대련·성곡리 도로사면 보강(재난안전) 2억 원 등 5개 사업, 총 17억 원이다. 지역현안사업인 ‘기계면 현내2리 경로당 신축공사’는 노후되어 안전에 위험이 있는 기존 부녀경로당을 새롭게 신축하여 현내2리 인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시설로 만드는 사업이다. 또‘흥해 시가지 간선도로 재포장 공사’는 노후되고 파손되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북송리~매산리 인근 도로와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흥해파출소 인근 도로를 재포장해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죽도시장 상인교육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노후된 상인교육장을 리모델링해 소상공인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상인교육장소로 활용하는 한편, 전통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갱신했다. 박 의원은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1일 오후 2시 54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 44분까지 쉬지 않고 15시간 50분 동안 연설을 이어갔다. 이는 이전 기록인 같은 당 김용태 의원의 13시간 12분을 2시간 38분 넘어선 것이다. 필리버스터는 의회에서 무제한 토론을 통해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는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전술이다. 박 의원의 이번 필리버스터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반대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 의원의 연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요청으로 종료됐다. 민주당 측은 다음 찬성 토론 주자로 예정된 이상식 의원에게도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박 의원이 단상에서 내려오면서 필리버스터가 마무리됐다. 이번 기록 이전에는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2020년 12월 국정원법과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표결 저지를 위해 12시간 47분간 연설한 것이 최장 기록이었다. 박 의원은 이를 3시간 3분 더 연장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일 정책위 의장을 비롯한 주요 임명직 당직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의 후임으로는 대구 출신 4선의 김상훈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19대부터 22대까지 연속 당선된 중진으로,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당내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민생경제안정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한 대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의원총회 추인이 필요한 정책위의장 인선을 추경호 원내대표와 협의하고, 당정 간 원만한 관계를 위해 대통령실의 의견도 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원외 인사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 대표의 일괄 사의 요구 이후 사의를 표명한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 대표는 취임 열흘째인 이날까지 대표 비서실장에 박정하 의원, 사무총장에 서범수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친윤' 정책위의장 교체 문제로 당내 논란이 불거지면서 후속 인선이 지연됐으나, 정 정책위의장의 전격 사의 표명으로 인해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