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급 : 42명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장 신정희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장 배성규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장 정현정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장 정명숙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정책과장 김현숙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장 직무대리 권오성 ▲복지국 여성가족과장 이원한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장 김미화 ▲환경국 기후대기과장 권태중 ▲환경국 식품산업과장 이성수 ▲도시안전주택국 도시재생과장 이도형 ▲도시안전주택국 지진방재사업과장 직무대리 최우석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장 최상수 ▲해양수산국 어촌활력과장 오정흥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장 이흥섭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컨벤션건립과장 김진문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김숙향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장 겸임) 이상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 도병술 ▲건설교통사업본부 도로시설과장 김영환 ▲건설교통사업본부 대중교통과장 오대용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장 김세원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 직무대리 최영훈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장 서양진 ▲남구 산업과장 이창준 ▲남구 건설교통과장 심재용 ▲남구 건축허가과장 김병규 ▲북구 자치행정과장(북구 민원토지정보과장 겸임) 이남극 ▲북구 건설교통과장 박해영 ▲남
경북도는 1일 오전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언론 브리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그동안 매년 경북도지사와 관련된 정책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언론에 설명하는 중요한 자리로, 올해는 이 지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게 됐다. 사전 공지에 따르면 브리핑은 정책 관련 내용만을 다루며, 질의응답은 사전 신청자 5명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브리핑이 특별한 이유는 그동안 경북도의 공식 정책 발표가 주로 양금희 경제부지사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이번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나서게 된 점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년 도정 성과를 정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도지사가 직접 발표를 진행해왔고, 올해도 예외 없이 지사님이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말, 이철우 지사는 공식 회의에서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 후, 그는 직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으며, 공식 일정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브리핑을 통해 건강 상태가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으로 도정에 복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지사님이 최근 건강
심우정 검찰총장이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9개월 만에 물러났다. 이재명 정부가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봉욱 민정수석을 앞세워 ‘검찰개혁 투톱 체제’를 완성한 직후 나온 사의 표명은 정치권과 법조계에 중대한 시사점을 던진다. 후속 인사와 조직 재편 역시 정권 핵심 구상의 연장선에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심 총장은 1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사의를 공식 표명할 예정이며, 2일 대검찰청에서 퇴임식을 가진다. 검찰총장 임기를 2년으로 보장한 1988년 이후 중도 퇴진한 16번째 총장이 된다. 사퇴 배경에는 이재명 정부의 ‘검찰권 분산’ 기조가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새 정부는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 축소, 기소권 분리, 고위직 수사 전담기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검찰개혁안을 준비해왔다. 여권 내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이 법무장관에 임명되고, ‘기획통’ 봉욱 전 대검 차장이 민정수석으로 기용되면서 검찰에 대한 정치적 견제 장치는 사실상 완비됐다. 법무부 차관으로는 수사 경험이 비교적 적은 이진수 전 대검 형사부장이 발탁됐다. 이 차관은 취임 직후 “검찰 수사의 과오를 성찰해야 한다”며 내부에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을 예고했다. 실제로 차관 취임 직후 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포항시와 영일군이 하나 된 지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여정을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이후 30년간 지역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가능케 한 ‘위대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다시 한 번 시민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순간이 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 홍보대사인 류연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특별상 및 포항시민상 시상 ▲주제 공연과 도약 퍼포먼스 ▲시민 희망 대합창으로 이어지며 큰 울림을 전했다. 특히 포항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시민들에게 수여된 ‘30주년 특별상’은 풍요로운 포항, 안전하고 깨끗한 포항, 따뜻한 포항 3개 분야로 나눠 지역 곳곳의 숨은 주역 16명에게 수여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포항시민상’에는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이사, 해운스님(원법사 주지)이 선정돼 시상식의 의미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자기술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안보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23억 8천만 원, 지방비 5억 원, 민간부담금 9억 원 등 총사업비 237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포항은 ‘글로벌 연구협력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를 양자 기반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으로 기술 격차 해소와 국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포스텍은 하버드대학교와 협력해 ‘대규모 양자 얽힘 연구센터(가칭)’를 설립하고, 양자 얽힘 기반 원천기술 확보 및 양자컴퓨팅·양자센싱 분야의 선도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국제 공동연구센터 설립 ▲크로스플랫폼 기반 양자 얽힘 생성 및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이 산업도시 포항에 모여, 기후 위기 시대 산업 구조의 지속가능한 전환과 도시 단위 기후 행동 해법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라한호텔에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N GIH) 시스테믹혁신워크숍(Systemic Innovation Workshop, S.I.W.)’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혁신 기술 협력을 핵심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기후학자와 유엔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참가자로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지구시스템과학 교수이자 ‘Climate Change: A Very Short Introduction’의 저자인 마크 마슬린(Mark Maslin)과 UN GIH 프로젝트 총괄인 마쌈바 티오예(Massamba Thioye)가 이름을 올렸다. 마크 마슬린 교수는 기후변화 및 인류세(Anthropocene)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SCI(과학 인용 색인)급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인용 횟수 3만 9천 건을 넘어선 인물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상반기 인기 검색어와 판매 순위 및 구매 성향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매출 500억을 돌파한 사이소는 올해 5월까지 회원은 12.4% 늘어난 27만명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폭증한 206억원을 달성했다.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사이소 자료 분석을 통해 최근 수년간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 온 비결을 살펴본다. ▪뭘 검색했나 소비는 검색에서 시작된다. 검색어는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에 사이소에서도 검색어를 분석하고 관리하고 있다. 상반기 사이소를 방문한 고객들의 손을 가장 바쁘게 했던 단어는 선물, 사과, 배, 한우, 버섯, 콩, 쌀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소에서 선물이 가장 많이 검색됐다는 것은 사이소의 신뢰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직접 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하는 선물은 품질이 가장 우선 되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사과, 배, 한우 등도 선물용으로 많이 쓰는 품목이며, 다음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월 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언론인,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경북이 핵심적으로 추진한 정책들에 대한 성과와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도민들의 도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 지사는 “민선7기 4년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직된 도정의 체질을 바꿔 새로운 미래를 그렸고, 민선8기 3년은 국가 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해 실력있고 진취적인 지방정부로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천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리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경각심에 도지사부터 새롭게 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도지사실 입구에 ‘변해야 산다’라는 글자를 새김과 동시에, 전문성으로 무장된 경북도정을 만들기 위해 화공특강을 300회 넘도록 진행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6년간 경북의 총예산은 3조 6,263억원 증가와 37.6%의 증가율로 동기간 정부예산 증가율(31.4%) 및 광역지자체 평균 증가율(32.3%)을 크게 상회한다. 이는 도정 전 분야에 고르게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부연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호미곶 일대에 새롭게 조성한 ‘호미곶 상생의 경관정원’이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은 기존 해바라기를 파종하던 호미곶 새천년광장 인근 부지에 형형색색의 맨드라미 꽃밭을 조성해 한눈에 들어오는 다채로운 색감과 이색적인 풍경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붉은색, 노란색 등 맨드라미 특유의 풍성한 색감은 SNS와 블로그에서 빠르게 ‘인생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상생의 경관정원’이라는 이름에는 자연과 인간,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정원을 찾은 한 시민은 “호미곶에 광활한 노란 유채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명소가 있어 놀랐고 꽃을 보며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정원 조성으로 지역 상권과 농업, 관광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맨드라미는 오는 10월까지 개화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1일 민선8기 취임 4년 차 첫날, 시내버스에 탑승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시는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기존 73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며, 5천여 명의 시민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이용해 무료 승차한 70대 시민은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으로 많은 지역을 무료로 이동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무임승차 지원 대상자는 반드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대중교통 승차 시 해당 교통카드를 이용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다. 실물 카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 설치 후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 하나만 선택해 발급받아야 하며, 실물 카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