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전국 최초로 민과 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개시 1주년을 앞두고 포스코휴먼스를 방문했다. 지난해 2월부터 포항시와 포스코휴먼스는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세탁비 부담을 줄이고, 오염된 작업복을 장기간 착용하는 실태를 개선해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날 포스코휴먼스를 찾은 이강덕 시장은 공동 세탁 공정을 확인한 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 준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탁된 작업복을 연일 공단 내 서비스 이용 사업장으로 직접 배달하고,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로자들은 배송 차량을 타고 깜짝 방문한 이 시장을 반갑게 맞이하는 한편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강덕 시장은 근로자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포항시 민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5차 회의가 22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최상목 권한대행 주재로 처음 개최된 회의로서, 정상회의 제반 인프라, 경제인 행사 및 문화행사 등 분야별로 그간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토론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G20 정상회의(2010년) 및 핵 안보 정상회의(2012년)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정상급 다자외교 무대로서, 그간 높아진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고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가 소통하고 합심하여 남은 기간 대내외 상황에 흔들림 없이 정상회의와 제반 행사에 대해 속도감 있는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개최 도시 광역단체장으로서 정상 회의장, 숙소 등 주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설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15억 원의 설 지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 지원’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 지원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고려해 가구 당 10만 원씩 총 1만 5천여 세대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의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내 많은 이웃이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온정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설 명절 지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시청 앞 광장에서 민생안정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 부터 20%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판매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해의 운세를 알아볼 수 있는 타로 운세, 명절 간식거리인 어린이 모약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장터를 찾은 소비자에게 소소한 추억거리를 선물했다. 또한 착한소비 촉진을 위해 청하다솜쌀 영농조합법인에서 따뜻한 군고구마를 나눠주며, 지역농산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23일 장터를 방문한 한 소비자는 “매년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아와 제수용품,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며 “올해도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차례상 비용 걱정을 조금아나마 덜었다”고 말했다. 장터에 참여한 한 농가 대표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시민들이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시중보다 더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준다면 농가에서도 더 좋은 제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후지’ 품종의 꽃눈분화율이 평년(62%) 대비 12% 줄어 올해 개화량 감소가 우려되어 정지전정 시 적정 결과지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과나무의 꽃눈은 전년도 7 부터 8월에 형성되며, 이 시기의 나무 영양상태와 일조량이 꽃눈분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올해 꽃눈분화율이 저조했던 원인은 2024년 7 부터 8월 잦은 강우와 47일간 이어진 폭염으로 분화에 부정적인 환경 조건이 형성됐고 착색이 지연되면서 수확이 늦어져 저장 양분 축적도 부족했던 점 등으로 추정된다. 상주시 관내 사과원의 후지 품종 꽃눈분화율을 1월 15일부터 5일간 검경한 결과, 농가의 관리 방법과 과원 환경에 따라 38~58%로 큰 편차를 보였으며 평균은 50% 정도였다. 반면 홍로와 아리수는 각각 76%, 63% 정도로 양호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후지 품종의 동계전정 시 결과지를 충분히 남겨 안정적인 착과량을 확보해야 한다. 개화량이 저조한 과원은 개화 후 과일 솎는 시기를 늦추고 측화에도 과일을 결실시켜 착과량을 확보해야 하며 유인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육군군수사령부는 23일 진주본원에서 무기체계 성능개선 향상 방안을 주제로 현장 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토의는 무기체계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군수지원 및 품질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 3개 기관의 주요직위자 및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지향적 군수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공유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토의에서 데이터 기반의 신뢰성기반비용관리(RAM-C) 업무를 소개하고, 창성능개선 사전연구와 현존전력 극대화 사업을 통한 무기체계 성능 향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방 품질검사 발전 협의회’와 ‘합동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품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올해 추진하는 소부장 개발사업의 중점사항과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 무기체계를 수출형으로 개조·개발하는 사업과 신규로 추진하는 AI 기반 통합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AI 기반 멀티모달 유·무인 복합경계 통합플랫폼’은 적용 시 무기체계와 군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은 설 명절을 엿새 앞둔 1월 23일 16시, 안양지청을 방문하여, 임금체불 청산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고용노동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신고 전담 창구(온라인 및 전용전화)를 개설하는 등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 마련하고, 지난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체불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명절 전 발생한 체불임금 청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업주의 임금체불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여전한 가운데, 시장의 변화와 불황을 맞이한 건설업, 가전산업 등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안양지청을 방문한 김문수 장관은 임금체불 청산에 전념하고 있는 일선의 근로감독관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이어서 진행된 「체불임금 집중청산 현장간담회」에서 임금체불 현황과 청산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김문수 장관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건설업체의 폐업과 도산이 늘어나는 상황을 우려하며, “관내 건설현장 등을 중심으로 한 명이라도 더 체불임금이 청산될 수 있도록 집중지도기간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24일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결정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모전지구, 흥덕 제2지구, 문경 마원지구의 경계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44건, 51필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경계결정위원회의 재결정 사항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60일간 불복 여부 확인 후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 과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하는 토지는 조정금을 산정한 후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인 우지지구, 유곡지구, 산양 위만지구 등 총 994필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2월에 진행했고 올해 3월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2030년까지 지속해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 34개 학교의 ‘학교보안관’ 67명 위촉을 대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보안관’은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인력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보통 신학기 준비로 업무가 가중되는 매년 2월경 공고를 통해 선발해 위촉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학교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각 학교의 학교보안관 모집공고부터 서류심사까지 대행하는‘학교보안관 위촉 업무’를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한다. 센터에서는 오는 2월 5일까지 전자우편, 등기우편, 방문 등 3가지 방법으로 지원서를 접수한다.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감안해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센터의 서류심사 이후, 모집학교에서 자체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 위촉대상자는 2월 24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이 밖에 모집학교, 위촉 일정,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행정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월 31일 오전 11시 30분에 2025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고교를 발표한다. 65개 학교(남 19교, 여 15교, 공학 31교)에 14,035명(남 6,904명, 여 7,131명)의 학생이 배정됐으며, 학군별 배정인원은 1학군 7,940명, 2학군 6,095명이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은 15.2%(11.8%)로 2024학년도 16.8%(11.2%)에 비해 지원율이 1.6%p 감소했고, 배정율은 0.6%p 증가했다. 또한, 비수성구에서 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은 2.8%(2.9%)로 2024학년도 2.9%(3.4%)에 비해 지원율 0.1%p, 배정율 0.5%p 각각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대입에서 내신관리에 유리하고 수시모집과 관련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호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대입 정시모집 등을 고려한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가 복합적으로 반영되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추첨배정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배정고교는 1월 31일 11시 30분부터 재학하고 있는 중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