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31일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단과 지회 임원 등 3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시 일원에서 ‘경로당 우수 운영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경로당 운영의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경로당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정은 거제도 문화 체험과 경로당 운영 선진사례 견학, 어르신 상호 간 경로당 운영 방향에 대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우수 경로당의 운영 사례를 지역 경로당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자율적이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홍 지회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신 각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경로당 회장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도자로서 변화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브랜드 및 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8월 영천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시연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개 업소를 대상으로, ▲브랜드 콘셉트 발표 ▲신규 메뉴 시연 ▲업소 대표자 및 관계자 시식 ▲업소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업소의 고유한 콘셉트와 분위기를 새롭게 정비하고, 지역 특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대표 메뉴와 보완 메뉴를 개발해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브랜드와 메뉴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CJ프레시웨이와의 지속적인 면담과 소통을 통해 업소별 요구사항과 여건을 반영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시연회는 지역 외식업소가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로컬브랜딩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의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품 먹거리 도시 영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제5대 원장에 이상훈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이사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이상훈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영천시 출연기관인 연구원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차 전장 및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 지원,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11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대구 출신인 이상훈 원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학사),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대구·경북지방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중기부 기획조정실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탁월한 추진력과 높은 조직 친화력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신뢰를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도시철도 동천역 이용객들의 도로횡단 불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천교네거리 대각선횡단보도 및 교통섬 설치 등 『동천교네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공사비 1억 5천여 원을 투입하여 교차로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이용시 모든 접근로가 4차로 이상이고 신호시간이 길며, 교차로 대각횡단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2회 건너야 해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북구청은 교차로 대각횡단거리 단축을 위하여 교통섬을 신설하고 신호운영 적정성을 분석하여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교차로 구조개선을 실시했다. 대각선횡단보도는 전방향 차량신호를 적색으로 표출하여 차량을 정지시키고 보행자에게 전방향 횡단신호를 동시 허용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신호운영 방식이다. 이번 개선으로 차량과 보행자를 시간적으로 분리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대각선 횡단을 허용하여 도로 횡단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차로 구조 개선은 주민들의 교통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대응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주소정보시설물을 통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대학교 주변 등 야간통행 취약구간에 설치된 무인택배함 8개소에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LED 건물번호판은 범죄 예방과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시설물로,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주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가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추가적인 전기 설비 없이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하여 점등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용이 절감되는 장점도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밝은 불빛으로 일반 건물번호판에 비해 시인성이 향상되어 위치 확인이 쉬워 안전한 통행을 가능케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위한 주소정보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13일 커뮤니케이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명사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IT기획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분야 전문가 장병준 명사가 맡는다. 장 명사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일잘러 장피엠’을 운영하는 동시에, 코딩 없이 IT 서비스를 만드는 ‘노코드’ 강의사이트 등 관련 커뮤니티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대화형 · 에이전트형 AI 실무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확산에 대응해 실무에서 AI를 효과적으로 적용 및 활용하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AI 활용법과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을 중심으로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에이전트형 AI의 발전 방향, 윤리적 활용에 대한 통찰을 통해 참석자들이 시대의 변화와 가능성을 체감하고, 실무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재단 임직원뿐 아니라,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며, 현장 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여 명을 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신보와 우리은행은 지난 2월 19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이 대구신보에 5억원을 추가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2.5배인 62.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을 대상으로 최대 4억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3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협약보증은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5일 저녁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9월 개막한 클래식 음악 축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이 무대에 오르며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11월 5일에는 미래 클래식의 주역 대구유스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래 젊은 음악가들의 가능성을 빛낸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대구시교육청 직속기관인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오케스트라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매년 대구학생문화센터 합주·합창·국악단 연합 정기 연주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 및 송년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대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동시에 대구 예술교육의 초석으로, 지역 예술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젊은 음악가들을 이끌 지휘는 백윤학이 맡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대구시립교향악단(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10월 29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본부 4층 시청각실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진흥원과 폴리텍대학이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폴리텍대학 학생과 임직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단원들이 참여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제5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 멘델스존의 “결혼 행진곡” 등 친숙하고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연주와 함께 곡에 대한 해설도 더해져 관객의 이해와 몰입을 높였으며, 폴리텍대학 학생과 임직원들은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특히 200여 명의 학생과 임직원이 객석을 가득 메워 클래식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캠퍼스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강남구)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IKS)’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Invest KOREA Summit’은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1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전 세계 220여 개 해외 기업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 앵커기업, 주한 외교사절, 외신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30일 ‘지자체 투자환경 IR’ 세션에서 성주현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대구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와 기업지원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빠른 인허가, 맞춤형 지원, 전문인력 매칭 등 대구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구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대구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투자기업 및 외신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