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의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33일간의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조례 제(개)정안 및 각종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2025년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1조 1,568억 원에서 119억 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64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258건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19일 마지막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보경 의원은 달성군 산업단지의 성장 이면에 존재하는 산업재해 위험을 짚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안전 점검·컨설팅 및 맞춤형 산업안전 교육 통합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최재규 의원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확산에 따른 안전사고 및 무단 방치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대여업체 책임 강화와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사업을 제안하는 등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양은숙 의원은 예산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월·불용 및 집행 비효율 우려를 제기하며, 예산의 적기 집행과 세입 건전성 확보, 성과 중심 재정 운영 도입 등 효율적 집행 원칙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 5시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대표적인 미래교육 운영 모델인 중등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의 교육혁신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한‘2025. 중등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 운영 성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등 대구미래학교와 대구탐구학교 소속 교사 84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수업·평가 운영 과정을 함께 돌아보고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운영의 방향을 성찰한다. 워크숍은 공통 세션과 맞춤형 세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공통 세션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한 ‘대구형 서·논술형 평가’의 채점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기르는 서·논술형 평가와 탐구 중심 수업의 연계 방향을 함께 살펴본다. 아울러 2026학년도 중등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 운영 중점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이후, 맞춤형 세션에서는 학교의 운영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심화 성찰이 진행된다. 신규 대구미래학교를 대상으로는 운영 원리를 중심으로 교사들의 이해 강화를 위한 내용이 운영되고, 2~3년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5일에 발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응시자 증가, ▲수능 국어 및 영어 영역 난이도 상승, ▲선택과목 지정·가산점 및 반영 방법 변화, ▲대학별 모집군 변동 등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정시모집 지원 전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의 특징, ▲정시 변동사항 분석, ▲정시 지원 최종 전략 시뮬레이션, ▲대구·경북권 대학 지원 전략,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이다. 강연은 경북여자고등학교 조홍래 교사가 ‘대구·경북권 주요 대학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화여자고등학교(서울) 유태혁 교사가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맡아 진행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운영된다.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희망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12월 19일 그랜드호텔 대구에서 골목상권 상인회, 상권기획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2025년 우수 골목상권 활성화 시상 및 사업 성과 발표(남산동악기점골목, 매전로벚꽃거리) ▲2026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중심으로 조직화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온 사업으로 그간 골목상권의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신규 조직화 89개소, 안정화 49개소, 특성화 8개소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상인동 먹자골목, 교동연합골목, 동성로 로데오골목 등 3개 골목상권이 신규로 조직화됐으며, 동구 방촌일번가 등 희망첫걸음 지원 8개소, 중구 삼덕동3가골목 등 회복지원 6개소, 북구 동먹골 등 활력지원 4개소, 남구 보드레길 등 소규모 축제 운영 지원 4개소, 중구 남산동악기점골목 등 민간협력 상권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하고, 선정된 직원들에게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달성군은 2021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우수 사례를 발굴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선발 인원을 기존 반기별 3명에서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으로 확대하고 포상금도 증액했다. 2023년에는 직원 설문조사를 반영해 포상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관심과 참여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18일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교육정책과 김은주 주무관의 ‘달성이룸캠프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달성교육지원청), 달성중학교가 협업해 1951년 개교한 달성중학교의 유휴 교사동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핵심이다. 기관별 행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성군은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1일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대출이자 보전율이 2.5%로 정해졌다. 아울러 19일 달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 규모는 72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2025년 대비 20% 확대된 규모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서 5년 이상 사업장(사업자등록증명원의 소재지)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사업의 지원 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국내 뮤지컬 무대를 평정하고 있는 배우들과 함께 올 한 해 가장 빛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송년음악회 아듀! 2025’를 12월 27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배우 카이, 조형균, 조민기가 출연하며, 25인조 엘팝스오케스트라(지휘 홍정수)의 웅장한 라이브 협연으로 품격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황태자 카이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Stars’와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를 비롯해 최근 충무로에서 흥행 중인 '한복 입은 남자'의 ‘너만의 별에’를 선보이며 깊이 있는 감성을 전달한다. 믿고 보는 배우 조형균은 뮤지컬 '데스노트'의 ‘Death Note’,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와 더불어 화제작 '보니 앤 클라이드'의 ‘Bonnie’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선명한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배우 조민기는 이번 공연의 사회와 가창을 동시에 맡아 관객과의 소통을 이끈다. 여기에 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새마을회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5시 서구청 구민홀에서 ‘2025년 서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추진 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맞아 새마을 가족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대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42명(국무총리상, 장관상, 대구시장상, 서구청장상, 국회의원상, 서구의회의장상, 새마을 30년 기념장상, 새마을중앙회장상, 새마을대구시회장상, 서구새마을회장상)과 우수단체 8개 동(새마을 동 종합평가상, 새마을운동 단체 평가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성윤 서구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봉사가 있었기에 올 한 해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및 사용 실적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대구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 전 과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특히 1차 99.08%, 2차 98.09% 지급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고령자나 거동 불편자 등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의 우수 사례로 꼽히며 평가단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재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19일 2025년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대규모 화재로 인한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구관계자는 설명했다. 점검대상은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다중이용업소 3개소로 이번 점검은 서구청 안전총괄과와 위생과, 서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 기계 ・기구 등으로 인한 위험 방지 조치 ▲소화기구 설치 장소 ・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가스 폭발 또는 화재 등의 예방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장기간 소요시설은 개선 조치 완료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최근 노후건축물 등을 위시한 겨울철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며,“각 부서에서는 기수립한 소관 시설별 화재 등 안전관리대책을 바탕으로 실효성있는 점검을 실시하여 겨울철 화재 위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