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가 市 산하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해 시민 신뢰회복에 적극 나선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25일(월)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임을 감안, 그간 산하기관장 중심의 책임경영 및 자율경영을 계속 강조해 왔지만 최근 문화예술진흥원 등 산하기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하기관 전반에 대해 실태점검을 하고, 특히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 특별감사 실시와 함께 지도․감독권을 가진 책임부서에도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는 등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 및 혁신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 다가올 국정감사, 정기국회, 예산편성 대응과 함께 새정부 1년 차 급변하는 정책 기조에 대응해야 될 숙제가 많은 만큼 ‘일하는 시정체제’로 전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AX혁신기술개발사업 예타면제(8.22)는 제2국가산단 예타통과에 이은 희소식이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의회는 8월 25일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직접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의원들은 배식 활동 후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복지관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김은영 의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의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식사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어르신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정기적으로 복지관과 요양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8월 25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형재 부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종합상황실 설치, 전시 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예산토의, 도상훈련 등 실제 전시에 대비한 절차를 집중 점검하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2일 차에는 산격동 경북대학교 복지관에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으며, 3일 차에는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 무인기 공격 및 생화학 테러 대응’을 주제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 각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이마트 칠성점에서 민방위대장·대원 및 매장 이용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이 열려 주민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번 훈련은 “현실적 상황 설정”과 “기관 간 긴밀한 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8월 25일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대학생 홍보단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대학생 홍보단은, 대학생 특유의 창의적인 발상과 활발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대회 홍보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시민 소통 △국내외 선수 참가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2기 홍보단은 SNS 온라인 홍보를 한층 강화해,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활용함으로써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계명대학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친환경 가치를 홍보활동에 접목함으로써 대회의 의미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20명이 참여하는 홍보단 2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수익성 악화와 금융비용 증가의 이중고에 놓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보증료 감면 사업 시행 먼저, 높은 신용위험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저신용자에 대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증료를 감면한다.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기업이 신규보증을 신청했을 경우, 산출된 보증료에서 0.2%p를 추가 감면한다. 대구신보는 이달 4일부터 보증료 감면 사업을 시작해 연말까지 1,600여 개 기업이 2억 1,900만 원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환의지 있는 성실실패자에 손해금 감면 지원 경기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이달부터 하반기 구상채권 특별회수 캠페인을 시행하고 채무 감면을 지원한다. 재단은 기업을 대신해 금융기관에 채무를 상환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대위변제 금액에 일정 비율을 적용해 손해금을 회수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구신보는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27일부터 하반기 생동데이교실을 개강하고 교실 참여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참여를 독려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추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생동데이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27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생활문화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생동데이교실은 △향기나는 식물테라피 △하나호우 훌라교실 △크로매틱 하모니카 기초부터 연주까지 △라인댄스 △소원민화 △우아한 발레 스트레칭 △기타와 우쿨렐레로 연주 및 반주하기 등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개 분야 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수강생 70여 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시민들의 생활문화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자 수요가 높은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운데 대구 시민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를 통해 상시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계정 및 대구생활문화센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코오롱야외음악당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화요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청년 버스킹을 총 6회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을 맞아 ‘청년 버스커와 함께 하는 도심 속 힐링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2일과 23일에는 씽쿠잉, 9월 9일 알비버스킹(Rb버스킹), 9월 16일 믹스테이프, 10월 14일 한페이지(1페이지)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10월 21일에는 다시 믹스테이프가 공연을 선보이며 이번 청년 버스킹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단, 우천 시에는 공연이 없다. 이번 공연은 발라드와 어쿠스틱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감성을 전하고 도심 속에서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6년 미술관(6~13전시실)에 대한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구문예회관의 미술관 기획전용관 운영으로 1층 1~5전시실 대관이 불가하다. 심의 이후 대관 절차는 ‘계약 체결 → 사용료 납부’로 간소화된다. 대관 신청 접수 시 필요한 제출 서류는 총 5부로 △사용 허가 신청서 △전시계획서 △출품 작가 소개서 △미술관 사용자 준수사항 각 1부씩이며, 선택적으로 △기타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총 3가지로 대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 등기우편을 통해 발송(접수 기간 내 우체국 소인분에 한함),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기획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 대관 일정은 10월 중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며, 결과 발표는 10월 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문예회관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결과 공고 후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대구문예회관 전시기획팀에 방문하여 계약서를 체결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의 메뉴 커뮤니티 →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0시 54분, 동대구역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즉시 구급차를 출동시키고 신고자와 영상통화를 연결,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했다. 구급상황 관리요원은 화면을 통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정확히 안내해 시민의 손으로 생명을 구하도록 했다. 출동 중인 구급대에도 환자의 상태와 응급처치 진행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달돼, 도착 시 환자는 이미 맥박을 회복한 상태였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시민과 구급대를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생명의 손’으로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례로 소방장 김재광(2회)과 허재혁(1회)은 지난 8월 12일 하반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을 받았다. 하트세이버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수여되며, 이번 포상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문적인 안내와 시민의 응급처치가 함께 이룬 성과를 상징한다. 센터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건의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