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오는 2025년 10월 18일 오후 5시, 개관 3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하 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10월 문을 연 비원뮤직홀은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클래식 전용 소극장으로써 지역의 많은 문화 향유 생활에 기여해 왔다. 문화 불모지라 불리던 대구 서구에 클래식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계에 숨을 불어 넣었고, 더욱이 서양음악인 클래식 장르를 특화함으로써 지역 내 고품격 문화시설을 확보했다. 지난 3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가부터 지역 예술가들까지 많은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신생 소공연장으로써는 이례적으로 빠른 시기에 지역에 중심을 잡아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 거점이 됐다. 또한, 클래식이라 하여 품격 있고 어려워 마니아를 위한 공연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지역민이나 클래식 입문을 희망하는 관객들도 더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품격의 정통 클래식 공연과 듣기 쉬운 클래식 공연을 지역에 보급함으로써 클래식 팬들에게는 수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열흘간 160만명이 찾은 2025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쓰레기대란’ 없이 막을 내리며 클린시티 안동의 청소행정이 조명받고 있다. 주인공은 안동시청 자원순환과 직원들과 환경공무관 등 100여명이다. 이들은 주야를 가리지 않고 현장을 살피며 쓰레기대란을 막는데 힘을 보탰다. 축제기간 쓰레기배출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외부인, 관광객 등의 부적정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배출방법 홍보와 계도도 진행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깨끗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원도심과 축제장 일대에 80여명의 환경공무관이 열흘간 현장에 배치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대형집게차량이 수시로 현장을 드나들며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대급 성공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김병태 자원순환과장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묵묵히 환경정비에 나서준 환경공무관, 관련 부서 직원은 물론, 쓰레기 적정 배출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거점 도시로서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 사업의 일환인 ‘화요일 마음충전 심리북리딩’ 프로그램을 지역 성인들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에 90분간 운영한다. ‘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상담활동에 참여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진행되는 ‘화요일 마음충전 심리북리딩’ 프로그램은 매월 심리주제를 정해 책을 낭독하고 마음챙김 활동을 하게 된다. ▲10월 도서『스몰 트라우마』를 읽고 일상 속 작은 상처와 회복에 대해 깨닫고, ▲11월 도서 『강박 스스로 치유하기』를 읽고 강박 사고와 행동을 이해하며, ▲12월 도서 『불안 이해와 스스로 치유』를 읽으며 불안 너머 평온을 모색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아웃리치 사업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연계 지원하는 안전망 역할로 이어질 것”이라며, “참여 주민들이 심리적 이해와 공감 능력을 기르며, 지역사회가 위기청소년을 함께 지켜내는 힘을 가지게 될 것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0월 15일 오전 01시 21분경 한울5호기(100만kW급)에서 발전기 차단기(GCB, Generator Circuit Breaker)가 비정상 개방되어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울5호기는 원자로출력 5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며, 발전기 차단기 비정상 개방 상세원인을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존애원(경북 상주시 청리면 율리1길 5)에서 10월 14일, ‘제17회 존애원 정신문화 계승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존애원문화진흥회(이사장 권세환)가 주관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존애원 13개 문중,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심애물(存心愛物)의 마음, 따뜻한 상주정신으로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상주의 선비들이 백성의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기관‘존애원’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과 공경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려는 뜻깊은 자리로 고유제, 의료시술 재현, 백수회, 가훈쓰기, 헌다례, 이웃돕기 모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백수회(白首會)’는 1607년부터 갑오경장까지 287년간 어르신들을 위해 존애원에서 열어드린 경로잔치로 전통의학과 인의(仁義)의 정신, 경로효친의 문화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존애원 행사만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날 백수회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한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엄격한 상대평가를 통해 43개 기관이 선정됐다. 상주시는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인증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민원실 환경 개선과 친절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되며, 12월 초에는 행정안전부 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인증 현판 게첨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도내에서 상주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유공공무원 장관(개인)표창 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상주시는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실’로서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특구 지정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과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상주시는 지역사회 협력,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 기회발전 특구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부로부터 최대 10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공모를 통해 지자체, 교육청,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상주시는 2024년 2월 1차 심사에서 전국 19개 선도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후, 교직원, 학부모, 교육단체 등 분야별 간담회를 5차례에 걸쳐 추진,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늘봄 체계 활성화, 상주형 교육지원 모델 도입,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 주요추진과제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진행한 특별전시 ‘손끝, 바람 부채展’이 지난 10월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월 11일부터 한 달간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총 1,627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부채 중에서도 가장 품격 있고 아름다운 합죽선을 소개하며, 전통공예의 섬세한 미와 장인의 깊은 손끝 정신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김동식 명인의 합죽선 40점은 섬세하고 정교한 수작업 공정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로, 수백 년에 걸친 장인의 혼과 전통의 깊이를 느끼게 했다. 또한 안동의 서예, 문인화, 한국화 작가 20인이 참여해 전통 합죽선 위에 그림을 더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시 기간 중 개최된 선자장 시연회(9.27~9.28)와 합죽선 체험행사 역시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부채의 섬세한 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장인의 오랜 경험과 정성이 담긴 손길에 감탄과 질문을 이어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시 환호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안동의 수려한 산림‧관광자원을 홍보한다.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주관하며,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을 주제로 경상북도의 산림정책과 산림‧관광자원 전반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자리다. 경북산림기업관, 시군 산림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 100여 개 부스에 도내 시군을 비롯해 산림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산림‧관광자원 홍보 ▲안동무궁화 나눠주기 ▲목재 한지 무드등 만들기 체험 ▲안동특산품 시식 및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경상북도 박람회를 통해 안동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른 시군의 산림 관련 사례를 벤치마킹해 안동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