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서구 평리1동 주민이 자신들의 삶과 동네 이야기를 담은 『같이 쓰자고 하대』 출판기념회를 오는 8월 21일 오후 1시에 동네 문화쉼터인 성광슈퍼(북비산로60길 11-7)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회는 평리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들마을 에세이 쓰기 교육 ‘나의 동네, 나의 이야기’'를 엮은 결과물로, 사업은 평리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글방’(출판기획)이 2개월 동안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같이 쓰자고 하대』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그리고 좋은 마음으로 살았다’는 삶에 대한 진심을 담백한 언어로 담아 감동을 전하는 4인의 작품을, 2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는 이웃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7인의 작품을 실었다. 3부‘멀리서 봐도 아는 사람들이 보인다’는 평리1동 주민 34명에게 특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엮었다. 또한 교육 참가자 외 비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진행하여 함께 편집했다. 평리1동 현장지원센터는 “에세이 쓰기 교육에 참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8월 18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안동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 추진현황을 주민이 직접 확인하고, 정책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약과 실제 집행 간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배심원단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ARS 추첨을 통해 선발된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매니페스토 운동 교육이 진행된 뒤, 5개 분임으로 나뉘어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15건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들의 경험과 생활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 개선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 회의는 시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신뢰받는 시민 중심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친절문화 정착과 ‘다시 찾고 싶은 안동’ 만들기를 목표로, ‘안동형 SMILE씨앗뿌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음을 나누고 친절 메시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산불피해 극복 프로젝트 ‘다시, 안동 on’ 행사와 ▲월영야행 축제에서 ‘내가 먼저 웃짜’ 스마일 캠페인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웃음을 나누고 친절 메시지를 공유하며 안동의 따뜻한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하반기에는 추석 귀성객 맞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암산겨울축제 등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캠페인을 이어간다. 관광지와 축제 현장 곳곳에서 스마일 기념품 배부, 사진 촬영, 스마일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웃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SMILE씨앗뿌리기 사업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안동의 친절문화를 키우는 시민참여운동”이라며 “안동을 찾는 모든 분이 웃음으로 기억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가며,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안동시 거주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이른바 ‘NEET’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 안동시는 장기(25주) 2개 기수, 중기(15주) 4개 기수를 개강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각 기수별로 자기분석 상담, 자신감 회복을 위한 현장체험, 지역 정착형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들이 자신감과 진로 역량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참여 의지가 약화된 청년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정보영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또 한 번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정 선수는 지난 17일 중국 루안에서 열린 ‘ITF W15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양야이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제압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정보영 선수의 개인 통산 두 번째 단식 타이틀로,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약 1년 만의 쾌거다. 특히 안동시청 소속 선수로는 최초의 국제대회 단식우승으로, 팀 역사에도 중요한 의미를 남겼다. 결승전에서 정 선수는 1세트 초반 접전 끝에 중요한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6-4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강한 스트로크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6-2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성과는 정보영 선수의 하드코트에서의 두 번째 타이틀로, 빠른 템포와 강력한 베이스라인 플레이가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경기였다. 아울러, 랭킹포인트 확보로 상위 등급 대회 출전의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 낙동강변 물놀이장이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된 무더위 속에서 물놀이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학이 시작되는 주말에는 하루 최대 4,5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북적였으며, 운영 기간 동안 총 34,2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안동의 대표 여름 명소임을 입증했다. 올해는 입구 분수터널과 위터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자쿠지 등 물놀이 시설을 확대하고 대형 쉼터 공간을 확충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물놀이 시설마다 안전요원 상시 배치했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찾아와주실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동시민에게 낙동강변 야외물놀이장이 대표 여름 쉼터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뜻깊다.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대비 등급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돼 총 21억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읍면 지역에 주택 289개소, 건물 42개소 등에 총 36억을 투입, 태양광․태양열․지열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이미 2024년과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주택․건물․공공시설 64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 연간 3,435MWh 이상의 전력을 생산 중이다. 2026년에는 연간 2,408MWh의 추가 전력 생산이 가능해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확대와 및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을 지속해서 구축하겠다”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계획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2025년 시정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9명이 안동을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 1,015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2%가 안동시의 거주 여건에 대해 ‘살기 좋다’고 답했고, 앞으로도 안동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은 85.3%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정주 요인으로 가족과 직장, 자연환경을 꼽았으며, 반대로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일자리 문제가 이탈 요인으로 지적됐다.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68.4%로, 부정 평가 10.8%를 크게 앞섰다. 긍정 응답자들은 ‘시민과 소통이 잘 이뤄진다’(29.8%),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다’(25.8%) 등을 이유로 들었으며, 부정 응답자들은 ‘실생활 체감 정책이 부족하다’(43.9%), ‘사업 추진 속도가 느리다’(15.0%)고 답했다. 앞으로 안동시에 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늘봄영농조합법인, 문경타임즈, 정동회는 지난 18일 (재)문경시장학회를 방문해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늘봄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의식)은 문경의 미래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늘봄영농조합법인은 영순면 율곡리 일대에‘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모델을 도입하여 농촌의 고령화 문제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면서 80여 명의 참여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 기반의 로컬뉴스 매체인 문경타임즈(대표 김재용)도 이날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면서 후원에 동참했다. 김재용 대표는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신속하게 전달하여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도 참여하고 있다. 정동회(회장 박종수)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백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정동회는 호서남초등학교 41회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골프동호회로 관내 초등학교 졸업 후에도 문경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각종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각계각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사업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시민과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소속 실무분과위원회에서 총 7개의 사업을 제안했고 제안된 사업들은 전문가 검토와 행정협의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사업은 ▲세대통합‘할미 할비 품앗이’아이돌봄사업(보육가족분과) ▲수고했GO! 놀아 보삼!(아동청소년분과) ▲무장애 식당 인정 현판 설치 및 지원(장애인분과) ▲복지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받아콜센터(노인분과) ▲통합지역돌봄을 위한 밑반찬통합지원센터(지역사회분과) ▲저장강박 증상 주민 주거환경문제 해결 복지네트워크 시스템 구축(통합사례분과) ▲마음돌봄마을 조성사업(자살예방분과)으로, 지역 맞춤형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공유됐다. 신현국 공공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복지 발전의 첫걸음이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의 복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