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8월 20일부터'2025년 장애인 재활순환운동교실(2기)'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내 운동이 필요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구 북구 장애인체육재활센터에서 9. 4. ~ 9. 25.까지 매주 목요일 10시 ~ 12시에 재활순환운동교실 2기를 운영한다. 대구과학대학 물리치료과 교수를 초빙하여 12여종 재활운동기구 각각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적절한 시간과 횟수에 따라 모든 기구를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순환운동법을 통해 체력을 관리하고, 균형 감각과 근력 향상 위한 낙상예방운동과 보행훈련도 추가하여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고자 한다. 장애인 대상 재활사업을 강남지역으로 확대하고자 2024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재활운동을 배우고 서로 가르쳐 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매년 4월, 9월 추진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북구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선착순 접수하니 참여 희망자는 053-665-3247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장애인들의 활력 있고 만족도 높은 삶을 위해 북구보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21일 오전 11시, 북구청에서 대구 북구 체육회(회장 류성진), 금호사수지역 소비쿠폰 가맹점 대표(한승훈)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대구 북구 금호강 파크골프대회' 지역소비쿠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구 북구 금호강 파크골프대회 참가자들에게 1만원 상당의 지역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금호사수지역 내 가맹 상가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 북구 체육회는 쿠폰 발행·배부 및 정산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하고, ▲가맹점은 운영 협력을 담당하며, ▲북구청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과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경기와 함께 지역 상권을 직접 체험하면서 다시 찾고 싶은 금호사수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성진 체육회장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가맹점 상가와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기상청이 인증하는‘날씨경영 우수기관’에 2016년 이후 4회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제도’는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출 증가, 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 성과를 거둔 기관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해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다양한 날씨 정보를 활용해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 매년 안전사고를 10% 이상 줄이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혁신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서비스 혁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정화 이사장은 “기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과 혁신경영을 강화해 안전과 고객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석사 학위자 14명이 최초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5명)와 광운대학교(9명)에서 배출됐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는 방위산업의 국방첨단전략산업화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의 제1회 학위수여식을 주관대학별로 8월 21일(목) 서울과기대, 8월 26일(화) 광운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 학위과정 운영을 통해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4년에 ‘국방우주’ 분야 주관대학인 세종대, 연세대, 한밭대에서 석사 11명을 최초 배출한데 이어서, 올해는 ‘국방무인로봇·AI’ 분야에서도 14명의 석사학위 연구인력을 처음 배출하게 됐다. 각 대학은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별 연구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특히 채용조건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위 과정 이후 채용 협약이 체결된 방산기업에 입사하여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8월 21일 14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철강‧조선‧자동차 등 3대 업종, 6개 기업 CEO*와 직접 만나 노조법 개정안 2·3조를 포함한 노동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앞두고, 개정안에 보다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업종 내 기업들의 의견을 차관이 직접 듣고, 향후 법 시행까지의 철저한 준비 의지를 강조하며 개정안에 대한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창준 차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개정은 원·하청 간 교섭을 촉진해 격차를 줄이고, 갈등과 대립 중심의 후진적 노사관계를 참여와 협력의 수평적 패러다임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정 취지를 언급한 이후, “정부와 기업은 서로 뗄 수 없는 동반자적 관계 속에 있다. 법 개정 후 상시적인 현장지원 TF를 운영하여 기업들이 제기하는 쟁점과 우려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검토해 매뉴얼에 반영하여 법 시행 이후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노조법 개정안이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업종에 대해서는 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테라노큐어, 한국뇌연구원과 함께 국내 최초 치매 특이적 MRI 조영제(AD-001) 개발을 본격화하며 비임상 단계에 돌입했다. AD-001은 기존 조영제와 달리 뇌 속 활성화된 미세아교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치매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신경염증 부위를 MRI 영상으로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치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는 ㈜테라노큐어가 약물 설계와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한국뇌연구원이 미세아교세포 표적 기전을 규명하며 항염증·신경보호 효과를 검증하는 등 산·학·연 협력이 이뤄졌다.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AD-001의 성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in vitro/in vivo MRI 조영제 유효성 평가 ▲non-GLP 수준의 단회·반복 독성시험 ▲약동학(PK) 연구 ▲안전성 평가 등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며 전임상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현재는 의약생산센터와 연계해 GLP 비임상시험용 약물 생산을 준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고물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케이뱅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신보와 케이뱅크는 이달 20일 케이뱅크 을지로 본사에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케이뱅크가 대구신보에 40억 원을 추가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6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앞서 6월에 시행한 150억 원 규모 협약보증에 더해 총 지원 규모를 75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케이뱅크 협약보증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대구광역시 내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며 대상 기업에 보증료(연 0.9% 고정)와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대구광역시는 케이뱅크를 경영안정자금 협약은행으로 추가했다. 따라서 이번 협약보증과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의 자금이용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날 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주관하는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의 청년예술가 7기 이상명 씨가 협력 연출을 맡은 ‘무명의 용병사’가 무대에 오른다. ‘무명의 용병사’는 진흥원의 2025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연극분야 ‘신작초연지원사업’에도 선정된 작품으로, 무용 분야 최재호 씨가 안무 감독을 맡고, 연극 분야 유이수(김이수) 씨가 출연하는 등 청년예술가 7기로 선정된 다수의 청년예술가가 참여해 그 활동이 더 눈에 띈다.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은 대구 지역 만 35세 이하 청년예술가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계의 미래를 밝힐 유망 예술인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에게 2년간 재정 및 홍보를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7기 청년예술가 15명은 대구를 대표하는 청년 예술가로 올해도 그 활동을 이어가며 매월 소정의 창작지원금 및 연습(발표) 공간, 멘토 프로그램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의 협력 연출을 맡은 이상명 씨는 2022년부터 대구에서 연극 연출을 시작하여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4일과 5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서울시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한국무용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일무’를 선보인다. 서울시무용단의 ‘일무’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인 일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대규모 출연진들의 역동적인 칼군무와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대 미장센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한 이 작품은 8월 세종문화회관과 강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 대구 무대에 오르며, 서울과 강릉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974년 창단된 ‘서울시무용단’은 반세기동안 한국무용의 보존과 창작을 동시에 추구해 온 대표적 전문 무용 단체이다. ‘한국 창작춤’의 산실로 전통춤의 재현, 창작에 이른 넓은 스펙트럼으로 서울시무용단만의 레퍼토리를 통해 한국 무용의 우수함을 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와 안무가 정혜진, 김성훈, 김재덕의 협업으로 2022년 첫 선을 보인 ‘일무’는 세종문화회관 대극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8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대구시 공공보건의료단체장 등이 직접 출연하는 ‘1분 완성, 건강상식’ 유튜브 쇼츠 30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각 단체 소개와 함께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건강 지식을 1분 이내로 간결하게 전달한다. 모든 영상은 시민건강놀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송출된 ‘시민건강놀이터 운영자문단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약 34,8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그 후속으로, 공공 보건의료 현장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대구의료원 김시오 원장,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회장, 대구시약사회 금병미 회장, 대구시간호사회 서부덕 회장, 대한비만학회 서영성 회장 등 지역 보건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직접 참여한다. 출연진들은 지역사회에서 축적한 공공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검진, 공공보건의료사업, 비만 예방·관리, 올바른 약물복용, 출산 및 모유수유 등 시민 수요가 높은 주제를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