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6일, 아양아트센터에서 동구장애인 재활센터 주최로 ‘제3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궁, 퍼팅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구성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400여 명의 선수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동구 주민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 파크골프 대회가 동구 봉무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4일 13시부터 청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2025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고, 미디어 과의존 예방에 대한 가정과 학교의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같은 날 시간대를 달리하여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먼저 13시에 진행된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보람 상담사가 ‘아이의 미디어 주의집중과 건강한 사용 – 습관을 만드는 부모의 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미디어교육에서의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고, 이어 15시에 열린 교원 대상 연수에서는 조인정 상담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 상담 사례’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미디어 사용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지원으로 연계하는 실천적 방법을 공유했다. 교원들은 “학생의 미디어 과의존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학부모와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4일 16시 청송도서관 2층 1강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대비 교육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송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점검단은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청 공무원 3명, 군청 공무원 1명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명, 학부모 4명 총 9명으로 구성해 2인 1조로 하반기 급식 위생,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영천교육지원청 박종각 건강증진담당을 강사로 초빙해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등 위생점검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되는 부분 등 점검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상반기 점검결과를 성찰하고 하반기 학교급식 점검 일정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학교급식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수확기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수확철 지속된 강우로 인해 벼 수발아 현상, 도복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전 발생한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해 품질저하 및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벼 이외에도 조생종 콩(선유2호)의 경우에는 수발아 및 고사현상 발생으로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며, 계속되는 강우로 인해 만생종(선풍)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과수 농가에서도 열과, 낙과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지난 봄 냉해피해에 이은 여름철 이상고온 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풍성해야 할 수확철에 잦은 강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으며,“상부기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피해상황 파악과 지원가능한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상주시는 깨씨무늬병이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농가의 정확한 피해내역 파악을 위한 정밀조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10여 년간 미개통(0.8km) 상태였던 군도 20호선 화동면 어산리 우회도로 미개통 구간에 대해 토지 보상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사를 재개하게 된다. 그간 상주시와 지역 주민 간의 긴밀한 협의와 상호 조율을 통해 보상금액 산정, 지장물 정비, 소유자 동의 등 제반 절차가 신중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현재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어산리 마을을 직접 통과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본 사업은 2026년 초 착공하여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화동면민들의 상주시내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망이 취약했던 지역의 생활권이 확대되며, 농산물 운송이 원활해지는 등 지역 도로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는 “그간 도로 미개통으로 불편이 많았던 군도 20호선 우회도로 구간이 연결되면, 화동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6회 영호남민족예술대동제에 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영덕' 청소년 단원들이 초청돼 창작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꿈의 무용단’소속 '꿈의 무용단 영덕'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무용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움직임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정서적·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3년 차가 된 '꿈의 무용단 영덕' 청소년 춤꾼들은 전문 예술가들과 협업으로 탄생한 창작 안무로 합동 공연을 하고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등 예술을 일상 속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영호남민족예술대동제는 영남과 호남 지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예술 축제로,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예술을 통해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다. 올해 대동제는‘길의 노래’라는 주제로 노래·춤·연주·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옴니버스식 무대로 구성됐다. 이날 '꿈의 무용단 영덕'은 무용감독과 강사진이 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창작 안무를 통해 청소년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40분부터 예주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일곱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및 영덕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공연팀과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로 식전공연, 본 공연 등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사한다. 식전공연에는 고향사랑 기금으로 운영되는 ‘토닥토닥 영덕문화센터 유아발레팀’,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초등 치어리딩’,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의 필리핀 전통춤 공연과 초등·중등 학생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지며 막을 올린다. 본 공연에는 지역의 60세 이상 남녀로 구성된 ‘골든에이지 합창단’의 합창과 독창과 중창, 영덕군 가족으로 구성된 ‘무지개 합창단’,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초등 보컬팀’과 ‘초등 댄스팀’의 무대가 온 가족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따뜻함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지역합창단으로는 ‘블루아라 합창단’ 과 ‘영덕군여성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지고 특별출연으로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배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한노인회 창수면분회(회장 이수영)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지난 14일 경로잔치를 열었다. 영덕군은 지난해까지 군 지회 단위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각 읍·면 분회에서 사정에 맞게 자체 행사를 열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에선 창수면 노인분회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연팀을 섭외해 민간의 사회 참여와 지역 역량 강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해파랑장구팀, 색소폰동호회, 어르신 중창단, 창수풍물패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으로 지역사회가 한바탕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사회의 단합과 번영에 이바지해 온 창수면 노인분회와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복지 향상과 소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대릉원(천마총과 황남대총 사이 광장)에서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가을가을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Autumn Melody for APEC 2025 – 가을향기 음악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와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Tango Preparense', 베토벤 교향곡 등 클래식 명곡부터 'Never Ending Story',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무대 특성상 휴대용 의자를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준비한 무대인 만큼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대릉원에서 펼쳐지는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연주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0년 4월 창단된 이후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립극단(예술감독 강성우)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133회 정기공연 '리어왕, 다시 부르다'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리어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권력과 사랑, 배신과 후회라는 인류 보편적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의 본성과 가족 관계를 탐구한다. 경주시립극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효(孝)의 의미’, ‘아버지 세대의 퇴장’, ‘시대의 아이러니’를 주요 메시지로 삼아, 트로트의 정서적 감성과 고전 비극의 깊이를 결합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전 10시 30분, 22일 오후 3시 등 다양한 시간대로 진행되며, 직장인과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 등 폭넓은 시민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는 고전 명작을 통해 휴식과 문화적 감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입장료는 전석 5천 원(단체 3천 원)이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