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은 8월 20일 14:00에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근무자 및 군민 등이 참여했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진열 군위군수 등이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14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피, 경보해제에 따른 심폐소생술 훈련안전교육,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훈련소감 및 김진열 군위군수님의 강평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공습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은 20일 ‘2025년 을지연습 대구시 지정 실제훈련’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및 화재 진압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을지연습 추진에 앞서 군위군은 유관기관과 사전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훈련계획에 반영하는 등 내실있게 준비해왔다. 이번 훈련은 팔공산여단 군위군·동구대대, 대구경찰특공대, 군위경찰서, 대구119특수구조단, 대구강북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및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 특작부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및 화재에 따른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테러 및 화재발생 등 상황에 따른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테러범을 제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복구작업을 펼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정을 수행했다. 훈련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전·평시에 연계된 절차를 익히는 등 테러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유관기관 간 상호협조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동희 前 대구시교육감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3세로 빈소는 영남대학교의료원장례식장 201호, 발인은 22일이며, 장지는 현대공원이다. 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한 오동희 前 교육감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고, 경북대학교 사회과학과를 졸업했으며, 1956년 원화여자고등학교에서 첫발을 디딘 뒤 장학관, 교장, 학무국장을 지냈고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했다. 오 前 교육감은 교육 행정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개선하여 지방 자치 시대에 부응했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주력하여 교육자가 가장 인간적일 때 가장 교육적이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대구교육을 이끌었다. 이후 1993년 교육감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경북고 교장을 끝으로 정년했으며, 1997년 국민 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았다. 재임 기간 동안 도덕적이고 창조적인 민주 시민 육성과 함께, 특히, 교육의 민주화, 진로·직업 교육의 강화, 교육여건 개선, 신뢰받는 교육 풍토 조성 등을 위하여 각종 교육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대구교육 발전의 새 기틀을 다졌다. 주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검정고시 입시전문가 강예은 대표(진학컨설팅 MY UNI)가 2026학년도 대입제도 변경사항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합한 대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2부에서는 사전 모집으로 선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컨설팅이 진행됐으며, 대구·경북·부산지역 16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1:1 입시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대학별 입시상담 스탬프 투어와 정보검색대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대학입시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성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산업의 문화예술적 전환을 목표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5 공예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속 기술 퇴직자, 공예작가, 디지털 기반 기술자·예술가가 협력해 금속산업의 전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융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창작 거점을 조성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워크숍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스터 매칭 워크숍’은 제조 기술 퇴직자와 공예작가가 그룹을 이뤄 최소 5점 이상의 금속 기반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구상부터 금속 가공, 완성까지 공동 작업을 진행한다. ‘기술×공예 매칭 워크숍’은 디지털 기술자와 창작자가 인공지능, 미디어아트, 피지컬 컴퓨팅 등을 공예에 접목해 팀별로 3점 이상의 작품을 완성하는 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참여자에게는 활동비가 지원되며, 주 1회 정기 워크숍과 멘토링, 팀별 자율 제작 일정이 제공된다. 완성된 작품은 연말 전시회에서 시민에게 공개되고, 향후 상품화와 브랜드화 가능성도 검토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0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25 포항독서대전 ‘지역 독서문화 상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출판사·서점·독서동아리 등 독서문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독서 관련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정책 및 이용 안내에 대한 상호 홍보와 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주체간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시화(市花)인 장미를 상징할 수 있는 기념품 개발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문화·관광 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해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장미도시 포항을 상징할 수 있는 공산품, 공예품, 잡화류, 가공식품 등이며, 개인이나 사업체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29일까지이며,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남구 동해안로 6045, 푸른도시사업단 3층)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상징성·상품성·심미성·창의성·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만 원 상당의 굿즈 판매가 보장되며, 오는 10월 예정된 ‘포항 바다장미축제’ 현장 부스 참여와 판매 기회도 제공된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념품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장미도시 포항을 알리고, 도시 브랜드를 확산하는 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포항비행장(K-3) 및 군사격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3,867명을 대상으로 총 11억 8,100만 원의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오는 29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은 올해 초 접수된 4,624건 가운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4,605건(3,856명)과 추가 지급이 결정된 27건(11명)을 포함해 총 4,632건(3,867명)에 대해 이뤄진다.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포항시 소음대책지역은 ▲포항비행장 인근 오천읍·동해면·청림동·제철동 일원과 ▲군사격장(수성·산서·칠포해상) 인근 장기면·흥해읍 일부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보상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군용비행장 인근 주민은 거주 일수에 비례해 연중 보상금을 받으며, 군사격장 인근 주민은 실제 월별 사격일수에 따라 보상금이 산정된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제1종(월 6만 원) ▲제2종(월 4만5천 원) ▲제3종(월 3만 원)으로 구분된다. 다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가 육성 지원하는 물기업 10개 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처리 박람회 2025(INDO WATER 2025)’에 참가해 121건, 938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기업이 참여해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살균수 제조장치, 수처리 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INDO WATER 2025’는 전 세계 물산업 관련 기업과 기술,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홍보와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으로, 바이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아세안 주요 물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기술은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생산하는 업체로, 제품의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이 인정돼 현지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추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생산 업체인 ㈜씨티에이는 현지 계측장비 취급 업체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으로부터 화학물질누액감지시스템(ChemLix)에 관한 수요를 확인, 앞으로 협력 가능성이 기대된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시 청사 주차장에서 육군 제123여단 2대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문경시 드론연합회 등 6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 훈련인 ‘시청사 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최근 국제 안보 상황에 따라 민·관·군·경이 단합하는 통합 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한 이번 실제 훈련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전술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번 드론테러 대응 합동훈련은 시의적절하게 추진됐으며, 문경시 행정의 중심기관인 문경시청에서 이를 활용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실제 훈련을 통해 대응 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하는 것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