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기한 내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실제 거래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자로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일방이 제출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가 가능하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5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 왔으나 오는 6월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고 의무 위반 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에 계약일로부터 30일 안에 반드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남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책임 수행기관으로 경북대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1월 6일 대학 산학협력단과 남구보건소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 말일까지 진행할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조사원 5명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에 따른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조재구 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앞산축제에서 ESG 실천을 주제로 한 '꿀벌생태체험존'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꿀벌의 생태를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는 이번 체험존에서는 꿀뜨기, 생태학습, 밀랍 비누 만들기, 꿀벌 모자 만들기, AI 포토존, 꿀벌 생태 관찰, 꿀벌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약 시작 30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고, 준비한 3천개의 종이 모자가 조기 소진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남구청은 이번 꿀벌생태체험존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놀이를 넘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5일 ㈜영남전기공사와 안전취약가구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수리 재능나눔 사업인 ‘안전 빛 나눔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에 실시한‘1인가구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조사’결과에서 우선 지원과제로 주거환경개선 전기안전분야가 꼽힘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역 내 우수 전기시공업체인 ㈜영남전기공사와 함께 월 1회(연 2,000만원 상당) 안전 취약계층의 전기공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는 현재 순수 재능기부 조직으로 구성된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1,632명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지원이 더해질 예정이다. 김영주 영남전기공사 대표이사는“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시설 공사 및 안전점검을 통해 남구 주민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재능기부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학생 28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학생을 위한 구정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정체험학교’는 남구청이 제작하여 배부하는 초등학교 지역화교재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를 실제로 경험해 볼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학생들이 직접 지방행정에 참여하는 ‘어린이 정책제안’, 생활밀착형 체험인 ‘우리학교 주변 CCTV 및 불법주차 단속차량 탑승’, 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남구 대표 캐릭터인 ‘너미·마지’와 함께 어울리며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을 방문하여 암벽 등반, 오징어 게임을 하며 남구청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익숙한 외침 속에 초등학생들이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긴다. 평범한 놀이처럼 보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특별하다.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진행된 ‘랜덤플레이 댄스 오징어게임’ 배틀 속에서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규칙을 지키며 즐거운 긴장감을 만끽했다. 이보다 앞서 학생들은 남구의회 체험장으로 이동해 ‘구의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월 16일 죽변면 일원에서 해군 제1함대 포항대대 214전진기지대 부대원들과 함께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 장병과 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 쓰레기, 폐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최근 연일 이어진 강풍으로 해안에 다량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해양 생태계 보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214기지대는 이번 정화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구시 수성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나음소아암센터를 찾아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0매를 전달했다. 이 헌혈증은 8개월에 걸쳐 꾸준히 참여한 헌혈 캠페인의 결과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진군은 군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일원에 있는 삼사유원지를 도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덕군 군 관리계획(유원지 조성계획)을 변경해, 도내 동해안 최초로 지상 20층(최고 높이 70m)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영덕 삼사유원지는 1986년 12월에 최초 결정된 이후, 관광 수요 변화와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체류형 관광거점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관광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번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은 침체한 관광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북도의 선제 대응 조치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애초 삼사유원지 내 건축물 높이 40m 이하(13층이하)로 제한되어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상북도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상 20층, 높이 70m 이하 숙박 시설 조성을 가능하도록 변경함으로써 총면적 3만 8,656㎡, 객실 402개를 갖춘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유원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3일 오후 2시,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시도교육청협의체(KAOIB)와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IB 본부 주관하는, 전국 42개 대학 총장 등 고등교육 관계자와 IB 도입 12개 시도교육감 등 중등 교육관계자 대상‘2025. IB 고등교육 포럼(IB Higher Education Forum 2025)’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 도입·운영 12개 시도 교육감, 부교육감, 교육국장 등 관계자, ▲전국 42개 대학 총장 및 입학 관계자, ▲IB DP 월드스쿨 및 후보학교 교장 및 코디네이터, ▲IB 본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여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IB 프로그램의 가치를 공유하고, 중등·고등 교육간 통합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오후 2시부터 IBO 올리페카 하이노넨(Olli-Pekka Heinonen) 총장, 이경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IB 프로그램의 특징’소개, 서울시립대 김소혜 학생, 연세대 천지원 학생 등 2명의 ‘IB DP 졸업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5월 24일 오후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5월 24일 토요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24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5월 21일 중리중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의 달(5월)을 맞아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황만태)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권한희) 소속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자체 제작한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도 활동을 펼쳤다. 서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황만태 회장은 “학생들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학교폭력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그 양상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