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월에 비해 6p 하락했다.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제조업의 9월중 업황BSI는 73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8)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BSI 9월중 실적은 84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87)은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채산성BSI 9월중 실적은 79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음달 전망(81)도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자금사정BSI 9월중 실적은 80으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83)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상승의 비중이 가장 높고, 원자재가격 상승과 자금부족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응답 비중은 증가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상승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의 9월중 업황BSI는 72로 전월에 비해 6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5)도 전월에 비해 5p 하락했다. 소비가 체감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관광업의 경우 국내여행이 해외여행 수요로 대체되며 부진한 것이 원인이 됐다. 비제조업 매출BSI 9월중 실적은 79로 전월에 비해 4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83)도 전월에 비해 3p 상승했다. 채산성BSI 9월중 실적은 69로 전월에 비해 11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73)도 전월에 비해 4p 하락했다. 자금사정BSI 9월중 실적은 67로 전월에 비해 11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69)도 전월에 비해 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상승의 비중이 가장 높고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인력난·인건비상승, 자금부족, 내수부진 등의 응답 비중은 증가했으나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9월중 102.8로 전월(106.4)대비 3.6p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지수 100를 돌파한 이후 5개월째 지수 100을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경기전망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03년 1월부터 2022년 12월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가 조사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91)와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월대비 각각 2p, 3p 하락했다.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는 지역별로 대구가 3p 하락한 90, 경북은 1p 하락한 93으로 나타나 지난 7월부터 3개월째 90선을 유지했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전망인 생활형편전망CSI는 대구가 3p 하락한 93, 경북은 2p 하락한 97로 나타나 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이 경북지역이 대구보다 우세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월대비 4p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CSI(110)는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수입전망CSI의 경우 대구는 4p 하락한 96, 경북은 4p 하락한 100을 기록했고 소비지출전망CSI는 대구경북이 전월과 동일한 108과 113을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CSI(74)와 향후경기전망CSI(81)는 전월대비 각각 5p, 9p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의 경우 대구가 5p 하락한 73, 경북은 4p 하락한 75를 기록했고 향후경기전망CSI는 대구가 6p 하락한 81, 경북은 12p 하락한 82로 조사됐다. 현재가계저축CSI(92)는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0)와 가계부채전망CSI(98)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물가수준전망CSI(139)와 주택가격전망CSI(108)는 전월대비 각각 3p, 5p 상승했다. 한편 9월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102.8)는 전국(99.7)보다 3.1p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임금수준전망CSI(120)는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제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포항 남·울릉지역은 전국 어느 곳보다 비중있는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전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후보들의 움직임은 그 어느때보다 활발해 본격적인 선거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 파이낸셜 대구경북은 포항 남·울릉 선거구에 출마를 예정한 유력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 첫 순서로 최용규 법무법인 도올의 대표변호사와 만났다.(편집자 주) ▲ 지난해 말 23년 여간 검사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올해 초 변호사를 개업했다. 검사 시절 주요 요직을 많이 거친 걸로 아는데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그동안의 소회는? 검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변호사이자 정치 신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니 모든 것이 낯설다. 하지만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시민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용기를 얻었고, 제가 믿을 언덕은 시민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저는 어릴 때부터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뜻을 품어왔다. 성장 과정에서 부모님과 이웃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말하자면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이 내 정치의 초심이라 하겠다. 정치의 길을 걸으며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겠지만 초심을 꿋꿋이 지키며 한 발 한 발 나아갈 생각이다. ▲ 내년 4월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어떻게 준비해 나갈 예정인지. 총선 준비에 지름길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저의 뜻과 포부를 시민들에게 잘 알리고 튼튼한 공감대를 형성해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려 한다. 정치의 정도(正道)를 잊지 않고 그 길을 꾸준히 가는 것이 지름길이 아니겠는가. 그런 믿음이 있기에 정치의 길로 나섰다. ▲ 선거를 준비하면서 주요 공약이 있다면? 포항이 더 큰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다각도로 고민하며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포항이 첨단산업과 매력적인 정주여건,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인공지능(AI) 등의 융합을 통한 첨단전략산업 육성 △창업·벤처 생태계의 선진화 △다양한 해양산업의 활성화 △품격 있는 문화·휴양도시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또 포항의 중요 현안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 등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수소 경제로 전환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있다. ▲ 다른 유력후보들에 비해 정치 신인인데다 정치적 역량이 부족하지 않냐는 우려를 표하는 시각이 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어느 분야에서든 첫발을 내딛게 되면 신인이 된다. 저는 어릴 때부터 정치의 꿈을 품고 그 꿈을 키우며 실질적인 준비를 해온 ‘준비된 신인’이다.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어릴 때부터의 꿈을 구체화한 것은 문재인 정부 초기 때 겪은 일 때문이다. 당시 법무부의 법무검찰 개혁단장으로 근무하던 저는 개혁을 내세우면서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으려는 시도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적법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가 한직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때 진정한 의미의 정의와 공정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했고 민주주의의 올바른 실현을 위해서는 법치주의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사회적 혼란을 바로잡고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마음에 품고 있던 정치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 법조인 출신이 정치를 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국가의 리더 중에는 법조인 출신이 많은데, 그만한 이유가 있다. 법조인은 국가의 운영 원리인 법치주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고, 국가와 사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을 잘 알기 때문이다. 또한 법조인은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있다. 국가관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현실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제일의 조건이다. 사회 일각의 그릇된 북한 인식, 특히 종북주의는 반드시 배격해야 한다. ▲ 지난 9월 1일 포항에 변호사 사무실 개설 이후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 시민들을 만나본 소감은? 다양한 영역의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 시민들은 지역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고 정치인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높다. 시민들의 기대에 정치인이 부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깨가 무겁다. 포항도 이제는 글로벌 수준의 도시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무엇보다 새로운 리더 강한 정치적 리더십이 있어야 포항이 글로벌 수준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제가 이러한 사명을 감당해보고 싶다. ▲ 앞으로의 계획은? 민심 행보를 꾸준히 하는 가운데 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비전과 정책을 가다듬으려 한다. 지역의 정치 선배들을 찾아가 고견과 지혜를 듣는 시간도 계속 가지려 한다. 저는 정치 선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궈놓은 역사적 성취에 대해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배들의 업적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모색해보겠다. ▲ 포항 남·울릉지역 주민들에게 한마디? 포항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큰 역할을 한 도시이고 앞으로 더 큰 도시가 되어야 한다. 관건은 누가 이끌고 가느냐 하는 것, 즉 정치적 리더십의 문제다.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롭고 강한 정치적 리더십이 나타나야 포항의 잠재력을 크게 꽃피울 수 있다. 최용규가 그 벅찬 사명을 감당해보고 싶다. 이 모든 일은 시민들과 함께해야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가족, 친지, 이웃들과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포항시 생활체육 야구단이 4연패를 달성했다. 훈련 구장이 절대 부족한 열악한 환경을 딛고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4연패를 달성한 것은 포항시 야구동호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포항시 야구동호인들로 구성된 포항시 야구선수단은 1라운드에서 상주시 야구단을 맞아 9대 1 압승을 거둔데 이어 준결승에서 만난 김천시 야구단도 17대 9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경주시 야구단과 팽팽한 승부를 벌였지만 결국 13대 1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포항시 야구동호인 출신으로 올해 처음 감독을 맡은 하인수 감독은 "동호인들의 단합된 힘과 열정 넘치는 파이팅으로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은 결승까지 자리를 지킨 김용희 포항야구협회장을 비롯해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포항시 황상식 체육산업과장 이하 직원들의 정성어린 격려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용희 포항시야구협회장은 "포항시 야구동호인들이 열악한 훈련 환경에도 4연패를 달성한 것은 선수들의 '해보자' 하는 단합된 힘이 원동력이 됐고 무엇보다 체육회 관계자들의 관심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 야구동호인들의 열악한 훈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준비중인 '우복야구장'이 시급히 건설돼야 한다"며 "포항시 야구동호인들의 염원인 우복야구장 조기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 남·울릉 지역 시민들 3명 중 1명은 내년 4월 치뤄지는 국회의원에 지지하는 후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정당 지지도를 얻고 있는 포항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군 가운데 어느 누구도 아직까지 확고한 지지세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더욱이 포항 남·울릉지역구 현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의 지지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불과 6개월여를 남겨두고 '군웅할거(群雄割據)' 양상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 대구경북이 지난 24일과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포항남·울릉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항남·울릉 차기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병욱 의원 지지율은 27.6%에 그쳤다. 김병욱 의원의 지지율이 27.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13.5%, 강석호 전 국회의원 10.9%, 이상휘 세명대 교수가 10.8%로 조사됐다. 부동층인 없음(19.5%)과 모름(12.5%)이 무려 32.0%를 차지했고 기타 후보가 5.2%로 집계됐다. 김병욱 의원은 기타 후보군들에 비해 10%p 넘게 앞서고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인 현역 프리미엄에도 지지율이 30%도 넘지않았다.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최근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이상휘 세명대 교수에 밀렸지만 이번에는 오차 범위내 소폭 앞선 지지율을 보였다. 강석호 전 의원은 아직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 조사에서 1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해 아직 포항 남·울릉지역구에 인지도가 높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각 후보들 지지율이 부동층 32.0%에 크게 못 미쳐 추석명절을 앞둔 현재까지 포항남·울릉 지역은 '군웅할거(群雄割據)' 양상에 머무는 것으로 판단됐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나타냈다. 국민의힘이 66.7% 지지율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9.6%, 정의당 2.5%, 기타 정당 1.3%, 없음 8.3%, 모름 1.6%로 집계됐다. 차기 총선에서 포항 남·울릉 지역 유권자들은 '민생경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여론조사에 응한 시민들 56.7%가 차기 총선에서 민심의 향배를 결정할 가장 큰 변수는 '민생경제'라고 답했다. 이어 국내 정치현안 14.4%, 안보현안 10.3%, 기타 8.0%, 모름 5.9%, 외교문제 4.7%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파이낸셜 대구경북이 지난 24일과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포항남·울릉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여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SK(5천250), KT(3천150), LGU+(2천96)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된 표본 1만496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71%방식과 20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된 7만1천431개 유선ARS 29% 방법으로 실시됐다. 전체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자세한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최정우 회장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범대위는 2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백 공동집행위원장이 최 회장을 1억원 상당의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지난 19일 수서경찰서로 이첩했다고 설명했다. 임종백 위원장이 제시한 서울 수서경찰서의 수사결과통지서에 따르면 수서경찰서는 지난 19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고발인 임종백 위원장은 “고발 직후 증거인멸이 충분히 예상됐음에도 경찰이 골든타임을 놓쳐 더 많은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뒤늦게 배임 혐의를 밝혀낸 것은 다행”이라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최정우가 추가로 증거인멸과 위증교사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즉각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시사저널'이 최 회장이 회사 명의로 고급 승용차를 리스해 가족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촉발됐다.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지역구로 둔 포항시의회 김상일 의원을 만났다. 지역 청년대표 출신인 초선 김상일 의원에게 지난 1년여 간의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추석 명절이 다가왔다. 먼저 지역구 주민들에게 인사말씀? A)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풍성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 각종 재난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DNA와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다시 한번 지역발전의 대도약을 이뤄내야겠다.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지난 지방선거때 초심을 생각하며 항상 올바른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Q) 지난 1년여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이 무엇인가? A) 지방행정의 범위와 역할, 책임 등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 등 1년여동안 의정활동에 많은 생각과 남은 임기에 대한 계획을 이룰수 있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무 및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다 더 세심하게 계획을 세우고 민원인 및 지역 주민을 배려한 행정이 우선시돼야 함에도 탁상행정이라는 말처럼 소통부재가 가장 아쉬웠던것 같다. 또 법과 원칙, 조례에 근거한 업무 추진이 이뤄줘야 하는데도 부서간 협업이나 협조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한 만큼 공무원 조직문화도 개선돼야 할 것이다. 잦은 부서이동으로 인해 업무추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업무 공백이 생겨 사업추진이 보다 원활하지 못하는 경우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 한편으로는 공무원의 처우개선도 논의돼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Q) 초선의원으로서 포항시의 시정, 이것만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는가? A) 저는 포항에서 나고 자란 지역 청년대표출신이다. 포항시 인구가 50만 이하로 된 시점에서 다선의원께서 생각하시는 국가적, 문화적 정서와 어떤 세대 간 갈등은 있는 것 같다. 워라벨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과연 왜일까? 우리 시는 도농 복합도시지만 산업시설에 더 편중돼 있으며 철강도시에서 이제는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산업으로 산업체질을 변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교육, 의료, 복지 등 정주여건이 비슷한 타 시보다 떨어지기에 우수 인재 유입이 부족하고 이 때문에 인구 감소로 연결된 것이 아닌지 생각된다. 그렇기에 포항시정은 워라벨 시대에 맞는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된다. Q) 지난 1년이 넘는 의정활동 가운데 시의원으로서 지역구를 위해 "이거 하나는 내가 참 잘했다"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이 있나? A)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이해 관계인을 때로는 설득도 하고 이해도 시키면서 소통하는 자세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 보람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Q)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준비 또는 계획하고 있나? A) 중앙동과 죽도동은 구.도심으로서 30~40년전에는 포항의 행정,경제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도시발전을 이루면서 신도시가 들어서며 도심 공동화 현상과 취약계층 심화, 고령화인구 집중의 양극화현상으로 점점 쇠퇴해 가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사업의 효율성과 개선사항, 예산편성과 집행을 점검해 봐야 한다. 먼저 지역구 특성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밀집해 있는데 정주여건을 개선해 상시 거주 인구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또 기존 특화거리도 조성해 놓고 방치수준이기에 선택과 집중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원활히 해서 이를 제대로 육성시켜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6) 제9대 포항시의회는 이제 반환점을 6개월여 앞두고 있다. 남은 의정기간은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가? 저는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낮은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주민 대표로서 시정에는 대안을 제시하겠다. 이것 하나는 충실히 할 것이다. 7) 마지막으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 말씀? 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구 특성상 취약계층이 많은데 불편사항이 없나 항상 세심히 살피며 주민복지에 더욱 신경쓰겠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
포항 북구 양학동 주민들이 '자이애서턴' 아파트 신축공사장의 소음 진등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또 이들 주민들은 시행사 주원홀딩스가 기부채납하기로 한 양학~대련 간 4차선도로의 공사비 약 300억원을 양학동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3일 오전 8시 포항북구 양학동 대림아파트, 보성아파트, 삼성푸른아파트, 양학시장 인근 일반주택 등 주민 400여명은 '자이애서턴'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양학동 주민들이 '자이애서턴' 신축공사로 인해 수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포항시와 지역 시·도의원들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시행사 주원홀딩스는 대규모 아파트공사를 실시하면서 단 한 번의 주민설명회도 거치지 않았다"며 "이는 분명 주민들을 무시하도록 도와주는 인사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포항시는 20년간 장기 미집행시설 계획도로인 양학~대련 간 4차선 도로 공사비 약 300억원을 시행사 기부채납 조건으로 '자이애서턴' 신축사업을 허가했는데 이는 부당한 일"이라는 주장을 더했다. 주민들은 "최근 100억원으로 보상을 시작한 양학~대련간 도로개설 보상을 시작했는데 포항시는 이 도로개설 비용을 포항시에서 부담하고 기부채납 금액을 양학동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라"고 촉구했다. 양학동 범대위 유오준 위원장은 "자이애서턴 신축아파트 공사는 경사도 20도가 넘는 지역이 80%나 된다"며 "포항시 조례에도 배치되는 환경파괴사업이 어떻게 허가가 날 수 있냐"고 따져물었다. 또 "소음과 분진 등에 대한 주민피해 대책도 없고 향후 아파트 입주시 교통혼잡대책도 없다"며 "주민의견도 묻지 않은 환경파괴범 자이애서턴 공사를 결사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포스코가 29일만에 재개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5만원 인상과 격주 주4일제 도입을 핵심으로 한 협상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포스코는 지난 8월 23일 20차 교섭 이후 약 한 달 만인 지난 21일 포항 본사에서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하 포스코 노조)과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 이날 협상에서 회사 측은 기본급 15만원 인상, 정년 퇴직자 70% 고용연장, 주식 400만원 지급, 구내식당 중식 무료 제공, 격주 주4일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그간 포스코노조는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등 23건의 임금 요구안과 단체협약 개정안 63건 등 86건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차 교섭 당시 임금성 안건 11건, 단체협약 개정 요구 수용·절충안 32건 등을 제시했었다. 당시 회사 측은 주택자금대부 한도를 9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인상하고 이자율을 연 2.0%에서 1.5%로 조정하며 휴양시설 이용 지원금 20만원 신설하는 안을 내놨다. 중학생 자녀 장학금 연 100만원 신설, 출산장려금 상향, 배우자 유사산휴가 3일 신설, 근속 축하금 개선, 경조금 개선, 장애인 지원금 연 200만원 신설 등도 제안했다. 하지만 포스코 노조는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 안건을 가결했다. 이어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앞에서 각각 대규모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여는 등 파업 수순을 밟아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교섭 재개를 통해 새롭게 제시한 안들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노사가 상호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에서 대구시의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군위 배치 발표에 대한 반발이 더 거세지고 있다. 지난 20일 대구시가 "화물터미널 군위배치는 당초 합의사항이었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에 대한 반발 수위을 더 높혀가고 있다.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특보는 지난 20일 동인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군위에는 민간 공항(여객+화물) 터미널, 의성에는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를 배치하는 내용으로 2020년 8월 공동합의문을 작성했었다"고 밝혔다. 이 특보는 2020년부터 이어온 실무협의체 회의자료와 합의문을 공개하며 "합의문 구체화까지 화물터미널의 군위 배치를 전제로 협의를 진행해왔다"면서 "의성군수도 동의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신공항은 군 공항의 비중이 커 대구시보다 국방부, 국토부 등이 대부분의 권한을 갖고 있어 시설물 위치 변경이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신공항은 군 공항이 기본이고, 민간공항은 군 공항 면적의 20분의 1에 불과해 군 작전성이 최우선적인 고려 대상"이라며 "화물터미널이 활주로에 떨어져서 배치되는 건 효율성과 군 작전성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의성군은 "대구시가 대구시 입장에서 짜집기한 발표"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의성군은 22일 오전 경북도의회에서 안국현 의성 부군수 주재의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의 일방적인 발표에 반박했다. 안국현 의성부군수는 "대구시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일방적 시설배치를 발표했다"며 "이는 의성군민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공동합의문 정신을 위배하는 것"고 강하게 성토했다. 또 "의성군의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내부 검토과정에 있는 자료를 의성군의 사전 동의나 정식 절차 없이, 이를 대구시에 유리하게 언론에 활용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구시의 발표는 당시 대구시와 경북도가 군위군의 반대를 설득하기 위해 제시했던 중재안에 불과하다"며 "군위군 위주 지원안에 의성군민들이 반발하자 의성군 공동합의문에 '항공물류'가 핵심으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안 부군수는 "공동합의문에 따라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의성군에 배치해야 한다"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공항추진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시가 주장해 온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하는 '경제물류공항'을 고민하고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며 "대구시는 신공항을 정치공항으로 만들지 마라"고 경고했다. 의성군민들 또한 대구시의 일방적인 발표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의성군청에서 가지던 시위를 경북도청으로 옮겨 반발수위를 높이고 있다. 의성군 비안면 이주지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신공항 편입지역주민 150여명은 22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의 역할부재 규탄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대책위는 대구시의 협의 없는 일방적인 공항이전 추진과 경북도의 소극적인 태도와 무관심을 비난했다. 대책위는 "군위군을 내주면서 민항터미널·화물터미널·영외관사 등 좋은 것은 다 빼앗기고 군공항 소음만 남고, 생계대책도 없이 뭘 먹고사느냐며 이럴려고 공항유치 한게 아니다"라며 반발했다.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빈껍데기 공항이전 반대’,‘생존권 박탈하는 공항중지’등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희생하는 주민앞에 도지사는 도대체 지금껏 뭘했냐"며 불만을 성토했다. 이어 주민들은 북과 꽹가리를 치며, ‘의성군민 희생시켜 경북발전 의미없다’,‘미래없는 의성군, 도지사는 책임져라!’등 구호를 외치며 도청에서 신도시 시가지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김선동 대책위원장은 “이주지역 주민들은 의성군 발전을 위해 공항이전을 찬성하고 꾹꾹 참아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좋은 것은 군위가 다 가져가고 약속했던 화물터미널도 없고 소음만 온다하니 참담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계대책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어떠한 구체적 설명도 없고, 철저히 소외당하고 있다”며, “이럴거면 도지사는 앞장서서 공항이전 백지화하라. 우리는 정든 고향땅에서 살다가 죽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앞으로 대구시를 상대로 대대적인 집회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으로 향후 집회강도를 높혀 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최근 청송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대구시가 화물터미널과 관련된 합의를 다시 하자고 했다"면서 대구시의 갑작스런 언론발표에 항의의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