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086520)가 주당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 자리에서 멀어지는 분위기다. 리튬가격의 하락과 중국 LFP 배터리의 성장세,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 또는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어 실적악화의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는 에코프로만이 아닌 포스코홀딩스(005490), 포스코퓨처엠(003670)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공통적인 우려로 작용하며 주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 배터리 산업 고성장 모멘텀으로 지난 7월 153만9000원까지 상승했던 에코프로의 주가는 최근 조정을 겪으면서 100만원대가 붕괴됐다.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물려준 에코프로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3일 89만9천원까지 미끄러졌다가 15일 90만4천원으로 90만원선을 회복했다. 지난 8일 이후 4거래일만에 상승흐름을 회복한 듯 보였지만 15일 장을 시작하며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 0.55% 떨어진 89만9천원에 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18일 111만8천원으로 황제주에 등극했던 에코프로는 두달도 채 되기 전인 지난 11일 98만원으로 떨어져 황제주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가 다시 지난 7월과 같은 가파른 상반기 같은 상승흐름을 탈 지는 미지수다. 증권업계에서는 이차전지 주원료인 리튬 가격 하락이 장기적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최근 탄산리튬 톤당 가격은 2만7천달러 수준으로 전년 매입 때보다 60% 이상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또 완성차 기업들이 국내 기업들이 강세인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배터리 대신 중국 기업의 LFP 배터리를 채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더욱이 독일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이 수요층에 작용하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로 인해 에코프로 등 국내 이차전지 업계의 단기적 실적은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높다. 하지만 일각에선 최근 이차전지 테마주가 다시 공매도 타깃으로 재부상하고 있어 아직 한 방이 남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시 한 방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7월 공매도 세력에 맞선 개인투자자의 매수로 ‘숏커버링(공매도 청산을 위한 환매수)’이 나타나며 에코프로의 주가는 고공행진했다. 최근 에코프로, 엘엔에프(066970) 등 이차전지주가 코스닥 공매도 잔고순위 상위에 대거 올랐다. 12일 기준 엘엔에프가 공매도 잔고비중이 7.89%로 2위에 올랐고 2차전지 실리콘음극재를 생산하는 대주전자재료(078600)도 진고비중이 6.22%로 4위에 올랐다. 에코프로는 잔고비중 8위를 기록하며 잔고비중이 5.84%를 기록했다. 잔고비중으로는 8위이지만 잔고금액 기준으로는 1조4천470억원으로 가장 많다.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비중은 지난 8월 1일 2.65%였지만 9월들어 8월의 2배 수준인 5%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 형제주인 에코프로비엠도 지난달 2%를 기록했던 공매도 잔고비중이 3.47%로 올라섰고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3.73%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에 속한 종목은 공매도 압력에 노출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매도잔고가 늘어나거나 거래대금에 비해 공매도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종목에 대해선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구경북권 소비자들의 주택 수요 위축 및 미분양 증가 등의 우려가 여전히 커 사업자들이 체감하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수요층이 두터운 수도권 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앞서지만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사업경기전망은 8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9월 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9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 8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대구시는 지난 8월 지수 100.0을 회복했지만 9월 들어서는 6.9p 하락한 93.1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48p 높아 지난해보다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두배 가까이 개선됐다. 경북지역도 9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8월 86.3에서 0.6p 소폭 하락한 85.7을 기록했다. 경북지역도 전년동월 대비 35.7p 앞선 지수를 기록하고 있어 주택사업경기가 지난해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9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10.1p 하락한 86.6으로 전망됐다.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강원이 24.1p(93.3→69.2)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15.6p(117.7→102.1) 하락했다. 하지만 서울(112.7)과 경기(102.3)는 7월 이후 3개월 연속 기준선(100)이상의 지수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수도권은 전월대비 5.4p(100.4→95) 하락했다. 광역시는 보합세를 보인 대전(109.5)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는데, 울산이 14.3p(100.0→85.7)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대구 6.9p(100.0→93.1), 광주 4.5p(104.5→100.0), 부산 3.9p(100.0→96.1), 세종 3.1p(88.8→85.7)도 소폭 하락으로 전망됐다. 대전과 광주를 제외하고 모두 기준선(100) 아래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 외 지역도 모두 하락세로 전환됐는데, 강원이 24.1p(93.3→69.2)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어 제주가 16.5p(73.6→57.1), 전북이 15.2p(93.7→78.5), 경남이 13.5p(94.7→81.2), 충남이 12.7p(77.7→65.0), 전남 8.7p(82.3→73.6) 하락했다. 전국적인 미분양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강원, 제주 등 미분양이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 인허가·착공물량 급감과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향후 공급부족 우려 등으로 공급대비 수요층이 두터운 수도권 시장은 당분간 긍정적인 전망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방 중소도시는 수요위축 및 미분양 증가 등의 우려가 여전히 커 사업자들이 체감하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월대비 전국 9월 자재수급지수는 9.1p(90.9→100.0) 상승했고, 자금조달지수는 1.4p(74.6→73.2) 하락했다. 자재수급지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기준선(100)에 도달했고, 자금조달지수는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자재수급지수가 상승한 것은 매년 9월 정기적으로 고시되는 기본형 건축비에서 시멘트 가격과 인건비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만간 발표예정인 부동산 공급대책에서 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부동산 PF 만기연장과 보증지원 확대 및 미분양 매입리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자들이 자금여건 개선을 기대해보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봉화군에는 옛 아름다운 정서를 고이 간직한 고택들이 모여 있는 전통문화마을이 있다. 과거에 마을이 하상(河上)보다 낮아 바다였다는 뜻을 가진 바래미마을이다. 바래미마을은 봉화읍에서 영주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해저리에 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옛 정취가 지금까지 간직돼 내려온 작은 마을로 독립운동 훈장을 받은 유공자만 14명이나 배출한 유서 깊은 마을이기도 하다. 병풍을 두른 듯한 마을에는 수십여 채의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고즈넉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고택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달라 취향껏 고르는 재미가 있으며, 하룻밤을 머물며 다양한 전통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330년이 넘은 국가 지정 문화재 만회고택 바래미마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만회고택은 영주·봉화지역의 첫 국가민속문화재이자 바래미마을 내에서는 유일한 국가 지정 문화재이다. 만회고택의 안채는 1690년에 준공된 33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며, 사랑채는 200년이나 된 국가문화재로 문화유산부문 최고등급인 관광공사지정 명품고택으로 지정됐다. 만회고택은 최소 1인에서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한 객실들이 준비돼 있으며, 대부분의 방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만회고택에는 정자와 방이 함께 있는 명월루가 있는데 그 시절에는 보기 힘든 건축양식으로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여름에는 태백산의 바람이 루를 감싸고 돌아 자연이 주는 바람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밤이면 이름에 걸맞게 밝은 달을 품고 있어 이곳에 앉아 있으면 자연에 둘러싸인 봉화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또한 삼애실에는 다락방을 개조해 만든 전용 공간이 있는데 계절별로 소품 등을 바꿔 꾸며 놓는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다. 이곳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 혹은 커플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가득하다. 부채, 보석함 등을 채색해 보는 민화체험과 컵매트 등을 만들어 보는 직조체험, 이밖에도 액세서리를 만드는 칠보체험 등을 해볼 수 있으며 체험들은 일정 인원수 이상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1천500평 규모의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토향고택 토향고택은 11대째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오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품 고택이다. 고택의 방은 전통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현대식이라 불편함 없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객실은 한 칸 크기의 아담한 문간방을 비롯해 최대 4명까지 이용 가능한 다양한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간단한 과일로 구성된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별도 마련된 독채는 최대 8명까지 머물 수 있는 신축 한옥으로 가족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용호정이라는 신축 한옥에서는 연꽃 연못을 바라볼 수 있어 운치 있는 하루를 만들어준다. 고택정원에는 연못과 다양한 꽃들이 있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토향고택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와 함께 온전한 휴식을 누리면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토향고택 앞 정원에는 연꽃 연못과 각종 야생화와 나무, 산책길, 도자기 장작가마, 바비큐장 등이 있으며 마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언덕과 함께 전통그네와 투호던지기, 활쏘기를 할 수 있는 민속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특히 도자기 체험, 서예 체험은 토향고택의 독특하고 특별한 자랑으로 자연과 예술이 함께 하는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차분한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고즈넉한 한옥의 멋이 매력인 곳 소강고택&남호구택 소강고택은 100여 년이 넘은 말 그대로 전통한옥집이다. 조선조 후기의 전형적인 양반가의 형태로 문살 하나까지 전부 춘양목으로 지어졌다. 중후한 멋이 깃든 만큼 조선 후기의 양반가의 옛 가옥을 느껴볼 수 있다. 소강고택의 객실은 어사방부터 사랑방까지 총 6개이며 많은 객실 중 도령방은 고택에서 유일한 황토방으로 방문을 열면 사랑마당과 큰 정원, 담 넘어 나지막한 산이 보이는 정겨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소강고택 맞은편에 위치한 남호구택은 응방산 줄기의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양질인 고급 목재를 사용해 100년이 넘은 고택인데도 불구하고 변형되거나 보수한 흔적이 많지 않다. 대청마루와 사랑채의 문을 올리면 넓은 공간이 생기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이용할 수 있고 마당까지 넓어 워크숍 같은 행사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별채 영규헌은 옛날 도서관 용도로 지은 건물로 독채로 돼있다. 방 2개, 대청마루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6인까지 지낼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조용하게 하룻밤을 보내기 좋다.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한복 입고 사진찍기 체험을 비롯해 사전 예약을 하면 전통혼례 체험도 가능하다.
포항시 버스정보시스템(BIS) 개선사업과 유지관리용역이 과다한 기술지원료때문에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시가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개선사업과 유지보수용역에 시스템 개발업체의 기술지원료가 매번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거액을 들여 구축한 포항시 버스정보시스템(BIS)이 서울 수도권에 집중된 IT업체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포항시는 2008년부터 2011년 1월까지46억여원을 들여 3차례의 용역입찰을 통해 포항시 포항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했다. 이후 포항시는 2015년 2월까지 버스정보시스템 유지관리용역 및 개선사업 입찰에 응찰하는 업체에게 개발업체와의 기술지원협약서를 요구했다. 2015년 12월부터의 입찰에는 시스템 개발업체에게 지급할 기슬지원료 상한선을 정한 포항시와의 기술지원협약서를 통해 기술지원료 지급을 명시했다. 2015년 12월 버스정보시스템 유지관리용역입찰에서 1억4천751만원으로 낙찰받은 코스모비전이 뮤텍스 등 5개 업체에 지급할 기술지원료는 낙찰액의 23.93% 3천530만원이었다. 2018년 1월 에스디엔이 1억6쳔173만원에 낙찰받은 버스정보시스템 유지관리용역에서 뮤텍스, 샘터정보 등 6개 업체의 기술지원료는 6천240만원으로 낙찰액의 38.57%에 달했다. 또 2018년 4월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S/W 개선사업은 금하이수에서 7천413만원에 낙찰받았으나 개발업체 뮤텍스에 지급하는 기술지원료가 무려 5천500만원, 74.19%였다. 2018년 12월 HIT에서 1억6쳔630만원에 낙찰받은 버스정보시스템 유지관리용역은 뮤텍스, 오오씨아이 등 6개 업체 기술지원료로 낙찰액의 39.20%인 6천520만원이 배정됐다. 2019년 1월 두현이 1억6천515만원에 낙찰받은 버스정보시스템 유지관리용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때 뮤텍스, 샘터정보기술, 오오씨아이, 대신네트웍스, 오픈정보기술, 에스엔텍 등 6개 업체의 기술지원료는 낙찰액의 37.11%인 6천130만원으로 명시됐다. 2022년과 2023년 버스정보시스템 유지관리용역입찰에서도 이츠가 4억4천만원에 낙찰받았지만 뮤텍스와 넥스파시스템, 엘리소프트에 지급될 기술지원료가 1억320만원으로 23.45%를 차지했다. 지역 IT업계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유지보수 용역은 버스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개발업체의 지원이 필수적이기에 기술지원료 등을 극복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 저하로 유지보수용역 입찰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져 업체가 수시로 바뀌고 있는데 결국에는 두서너 개 업체가 이를 전담하는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IT업체들의 이같은 항변은 돈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사업은 수도권의 기술력이 있는 업체들이 가져가고 기술력에 종속된 뒷 치닥거리를 하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지역 IT업체 한 관계자는 "지역 IT업체의 기술력을 믿고 개발력을 수용한다면 수도권으로 빠지는 기술지원료부터 절감할 수 있고 이것이 지역경제 활성화가 아니냐"고 토로했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3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포항시 (가칭)효자중학교, 울릉군 울릉 다이음터(교육·문화·힐링) 건립사업이 선정됐다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 내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교육청이 참여했는데, 심사 결과 43개 사업(대학 4개교 포함)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2024년 설계에 들어가 2025년에 착공, 빠르면 2026년부터 학교복합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에서는 총 7곳이 선정됐다. 이 중 포항은 체육관·공영주차장 등의 시설을 포함한 (가칭)효자중학교 복합시설, 울릉은 도서관·돌봄교실·공영주차장 등의 시설을 포함한 다이음터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를 신설할 때 복합시설을 조성하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학교복합시설 대상지로 선정된 (가칭)효자중학교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면제받게 되어 학교 신설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병욱 의원은 “교육과 돌봄을 위한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에 꼭 필요한 복합시설을 계속 발굴하고 확충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입주율이 지난 8월 71.5%로 7월 대비 2.8%p 상승하며 9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도 상승했다. 대구경북지역도 9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가 전국 흐름에 맞게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전국 입주율은 71.5%로 7월 대비 2.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82.0%에서 81.1%로 0.9%p 하락한 반면,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에서 67.6%에서 68.3%로 0.7%p 상승했다. 기타지역은 64.6%에서 70.3%로 5.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비수도권은 올해 가장 높은 입주율을 보였다. 서울은 양호한 매매가격이 나타나면서 전년대비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매매거래량 감소와 매물이 누적되면서 입주율이 주춤했다. 반면 인천경기권은 아파트 거래량 및 매매가격 상승지역 확대 등에 따라 입주율이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지난 6월 60.4%로 2018년 6월 이래로 역대 최저 입주율을 기록했으나 7월 65.9%, 8월 69.5%로 연속 상승하면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부산·경상권 또한 7월 65.4%에서 8월 67.6%로 입주율이 소폭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비수도권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동산 시장 회복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입주율은 60~70% 수준으로 가계부채 취약성과 위기설 등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이 요구됐다. 미입주 원인은 잔금대출 미확보(25.0%→9.8%)를 제외한 기존 주택매각지연(42.3%→45.1%), 세입자 미확보(21.2%→25.5%), 분양권 매도 지연(3.8%→13.7%) 모두 상승했다 특히 . 분양권 매도 지연은 지난 7월 대비 9.9%p(7월 3.8%→8월 13.7%) 월 대폭 상승했는데 이는 분양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택 수요자가 청약시장으로 집중되고 기존주택 매매거래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판단됐다. 8월 대비 9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는 전국적으로 11.0p(84.6→95.6)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2.6p(94.5→107.1) 상승, 광역시는 12.4p(85.0→97.4) 상승, 도 지역은 9.4p(80.6→90.0)로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대폭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7월 66.6에서 8월 78.2, 9월은 84.2로 입주전망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경북은 7월 56.2에서 8월 82.3, 9월은 88.2로 전망되며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107.1로 2021년 7월 119.8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21년 9월 이후 가장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주택사업자들은 실 입주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으로 판단됐다. 비수도권 중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8월 대비 상승하며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는 2022년 4월 이후 60~80선의 박스권 내에서 횡보를 보이다 9월 11.0p(84.6 →95.6)상승해 90을 돌파했다 주산연은 주택담보대출 소득 기준 및 대출 한도 완화, 특례보금자리론 등 자금조달이 용이해지고 아파트 미분양 물량 감소 및 청약시장 활성화, 9월 중 금융인허가 관련 추가 부동산대책이 예견되면서 시장기대감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만 유가상승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과 금리상승 가능성 등 여전히 불안요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성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해오름동맹(포항·울산·경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도의 ‘자생적 벤처창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포항시는 12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하상용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 홍승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장영균 포항벤처밸리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3개 도시 벤처·창업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벤처·창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세가 국내외 안팎으로 크게 주목받음에 따라 기업 간의 단순 교류를 넘어 해오름동맹이라는 ‘초광역권’으로의 벤처창업생태계를 확장하고, 이와 연계한 상생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각 도시를 대표해 참가한 혁신기업 전시·체험 부스 투어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에서는 ㈜그래핀스퀘어(대표 홍병희),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 ㈜마이다스에이치앤티(대표 장세윤) 등 3개사가 참가해 그래핀 합성기술, 자율주행솔루션, 신소재 헬스케어 시스템 등 미래 첨단기술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하상용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이 ‘지역 창업 생태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지자체별 창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지난 6월 ‘팁스타운(TIPS-Town)’에 지정된 체인지업그라운드 내 주요 스타트업을 방문해 각 도시가 주력하고 있는 핵심사업과 접목 가능한 기술유치, 투자제안 등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자체&벤처기업 비즈매칭’이라는 별도의 부대 행사를 개최해 벤처·창업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판로 확대, 제품 수주 등의 애로사항을 사업 분야별 행정·지원기관 담당자가 직접 청취하고, 기업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폭넓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벤처·창업기업은 다가올 혁신기술 시대의 핵심 성장동력이자 경제 주역”이라며, “100조 경제권의 해오름동맹이 사회·경제 전 분야에 걸쳐 초광역 단위의 상생 협력을 꾀하고 있는 만큼 벤처·창업기업이 앞장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울산, 2022년 경주에 이어 올해 포항에서 개최한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은 권역별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실증·규제 특례 확대 추진 등 광역 단위의 선도적인 협력모델 확립을 목표로,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통해 사회·경제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시의 부동산 경기전망은 개선되고 있지만 건축착공과 선행지표인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대비 큰 폭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대구경북지역 7월중 건축 착공면적은 전년동월대비 52.0% 감소했고 건축허가면적은 58.1% 감소했다. 대구경북의 지난 7월 건축착공면적 감소율은 전국 평균 48.9% 감소율을 3.1%p 앞서고 있고 건축허가면적 감소율은 전국평균 45.7%에 12.4%p나 높게 집계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구경북지역의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비 50%가 넘는 감소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분기 48.8%, 2분기 65.8%에 이어 지난 7월에도 전년동월대비 52.0% 감소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대구와 경북이 각각 69.8%, 46.1% 감소율을 보였다. 용도별로 전년대비 주거용의 건축착공면적 감소율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거용은 지난 1분기 70.9%, 2분기 82.4%의 감소율에 이어 7월에도 81.0%의 감소율을 보였다. 상업용의 착공면적도 1분기 55.0%, 2분기 53.2%에 이어 지난 7월 52.2%의 감소율로 50%대 감소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업용의 경우는 1, 2분기 감소세를 벗어나 7월 들어 99.1%의 증가율을 보였다. 선행지표인 대구경북의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월대비 58.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83.6%, 4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축허가면적 감소율은 건축착공면적 감소율과 같은 양상을 보이며 주거용에서 높게 집계됐다. 지난 7월 주거용의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월비 72.9% 감소했다. 1분기 38.9%, 2분기 15.7%에 이어 7월에는 감소율이 커졌다. 상업용의 건축허가면적은 17.6% 감소율로 1분기 55.8%, 2분기 30.6%에 비해 감소율이 줄어든 모습이다. 공업용의 건축허가면적은 6월 들어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이후 7월에도 17.1% 증가률을 기록하고 있다. 1분기 15.8%, 2분기 26.2%로 감소율이 커졌다가 6월 들어 22.4%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7월에도 소폭 하락했지만 17.1%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경북도가 의성군에 대구경북 신공항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조성계획을 제시했지만 의성군민들의 반발은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가 군위군에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겠다는 일방적인 발표에 대한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10일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와 18개 읍·면 이장협의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12일 비안면 주민들은 가두행진까지 벌였다. 의성군 비안면 소음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2일 오전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청에서 대규모 공항이전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후 주민들은‘빈껍데기 공항이전 반대’, ‘공수표 남발하는 대구시 공항이전 즉각 중단’, ‘주민생존권 위협하는 공항이전 결사 반대’, ‘공항유치 앞장선 의성군수 물러가라’등 구호를 외치며 의성군청에서 의성전통시장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대책위는 “대구시민을 소음공해로부터 해방시키기위해 우리를 희생시키는 대구시의 이기적인 편법 행정을 규탄한다”라고 집회의 취지를 밝혔다. 또 “공항이 들어오면 하루 수십 수백대의 전투기가 이착륙하는 소음과 공해에 시달리는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을 사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항, 화물터미널 등 좋은 것은 다 대구시가 가져가고 의성군은 소음같은 껍데기만 남는다”며 “아무것도 모르고 감언이설에 속아서 투표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해종 대책위원장은 “대구시의 소통없는 일방적인 추진으로 삶의 터전인 우리 고향을 지키기 위해 생업을 포기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주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기만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소음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항이전을 즉각 백지화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책위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대구시와 국방부 등을 상대로 지속적인 행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중앙동, 양학동, 죽도동/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맨발걷기 활성화 및 맨발걷기 편한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포항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시행, 도시공원 등의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맨발걷기 산책로를 우선 검토 조성, 맨발걷기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보수 등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다. 맨발걷기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11개 시‧군에서 제정, 시행 중이고 6개 시‧군에서는 입법예고 중으로 맨발걷기 열풍에 관련 조례 제정이 잇따르고 있다. 포항시는 ‘맨발로(路) 30선’을 선정한 도시로 지난 4월 29일 송도솔밭 도시숲,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하였다. 또 포항시는 송도 솔밭, 해도도시숲, 기계서숲 등 전국 최초 걷기 좋은 길 ‘맨발로 30선’을 선정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과 홍보를 통해 포항을 ‘맨발 걷기의 성지’로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맨발걷기는 지압효과 즉, 단순한 운동을 뛰어넘어 땅과 접지(Earthing)를 통해 혈액순환, 고지혈증 개선, 스트레스 감소 등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 자연치유의 일환으로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현대인의 삶의 지혜이다. 안병국 의원은 “앞으로 이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포항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맨발로 흙길을 밟으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찾고 질병 예방 및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