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다시 결렬되며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로 가게 됐다. 포스코 노조가 중노위 조정 기간이후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정하면 포스코는 창업이후 55년만에 첫 파업을 맞게 된다. 지난 9월 21일부터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했던 포스코 노사는 3일부터 5일 밤까지 실무협의 및 본교섭을 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 측은 이번 협상에서 기본임금 16만2천원 인상, 일시금 600만원(주식 400만원, 현금 1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제, 정년자 70% 재채용 등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 또 경영성과금 제도 개선, 직무급제 도입, 복리후생제도 개선 등과 관련해 노사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는 "노사 간 의견의 차이가 너무 컸다"며 "사 측의 추가 제시안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중노위 조정신청을 통한 쟁의권 확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섭 결렬에 따라 노조는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포스코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해 파업에 들어가면 이는 포스코 창업 이후 55년만에 첫 파업이 된다. 포스코는 영업이익 흑자시 성과금 800%(직원 1인당 약 2천500만원)를 별도로 매년 지급하고 있어 연봉 수준이 동종업계 최고 수준(2022년 공시 기준 1인당 1억800만원)이라고 밝혔다. 반면 포스코노조는 애초부터 제시한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등의 요구안을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급감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예년 대비 높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했다"며 "교섭 타결을 위해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경영진은 스톡그랜트 제도로 수억원의 자사주를 상여금 명목으로 받으며 자기들 이익만 취했다"며 "조합원들에게도 기본급 인상과 자사주 지급이 필요한데 사측 제시안은 너무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국립서울 현충문에서 포스코 창립이래 첫 중노위 조정신청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포항남·울릉 선거구와 같이 포항북구에서도 현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지율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또 국민의 힘의 압도적인 정당지지율에도 주민 절반 가까이가 국민의힘 포항북구 국회의원 후보군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 대구경북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포항북구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현 김정재 의원 지지율은 34.7%로 나타났다. 이어 이재원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가 12.5%,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이 7.9%로 조사됐다. 김정재 의원의 지지율은 용흥동, 우창동, 양학동, 중앙동, 죽도동, 두호동, 환여동 권역에서 8.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장량동 32.3%, 흥해읍, 신광면, 청하면, 송라면, 기계면, 죽장면, 기북면에서는 30%가 안되는 29.5%로 집계됐다. 이재원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는 용흥동, 우창동, 양학동, 중앙동, 죽도동, 두호동, 환여동 권역에서 14.9%, 장량동 11.6%, 흥해읍, 신광면, 청하면, 송라면, 기계면, 죽장면, 기북면에서는 8.2%로 조사됐다.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은 흥해읍, 신광면, 청하면, 송라면, 기계면, 죽장면, 기북면에서 8.8%로 강세를 나타냈고 흥해읍, 신광면, 청하면, 송라면, 기계면, 죽장면, 기북면 7.9%, 장량동 7.4%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김정재 의원은 60세 이상에서 40.8%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이재원 대표는 30대에서 24.2%로 강세를 보였다. 특이한 점은 아직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하지 않은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이 중장년층보다 30대에서 가장 높은 10.9%의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이 본의 아니게 정계를 떠난 지 10여년이 지났다는 점에 견주면 당시 20대들이 느낀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에 대한 향수가 아직 남아 있다는 것으로 의미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기타 인물(10.5%), 없음(25.8%), 모름(8.6%) 등 부동층이 무려 44.9%로 북구 주민 절반 가까이가 현역의원이나 국민의힘 특정후보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60.8%로 더불어민주당(20.5%), 정의당(2.9%)보다 압도적으로 높은데도 현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의 지지율이 34.7%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포항남·울릉 선거구와 북구의 현역의원 지지율 조사결과를 총괄적으로 분석하면 포항시의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들은 불과 30% 남짓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는 결론이다. 이같은 결과는 현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4년 가까운 시간동안 지역 민생을 돌보기보다는 중앙정치에 치중한데 대한 시민들의 실망감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이번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선에서 민심의 향배를 결정할 가장 큰 변수'를 묻는 질문에 북구주민 53.5%가 '민생경제'를 꼽았다. 이어 국내정치현안(16.7%), 안보현안(12.8%). 외교문제(6.7%) 등의 순으로 답했다. 결과적으로 포항지역에서 국회의원들이 할 일은 중앙정치가 아니라 '피폐해진 민생경제'를 돌보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파이낸셜 대구경북이 지난달 24일과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포항북구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SK(5천256), KT(3천149), LGU+(2천78)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된 표본 1만483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78%방식과 19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된 15만2천589개 유선ARS 22% 방법으로 실시됐다. 권역별로 1권역은 흥해읍, 신광면, 청하면, 송라면, 기계면, 죽장면, 기북면, 2권역은 용흥동, 우창동, 양학동, 중앙동, 죽도동, 두호동, 환여동, 3권역은 장량동으로 나눴다. 전체 응답률은 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자세한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과 오천의 환경을 생각하는 모임은 지난 5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정 산업폐기물 매립장 증설을 반대했다. 이들 단체들은 포항시와 시의회가 에코비트 그린의 증설허가를 취소하고 현재 진행중인 네이처이엔티의 지정산업폐기물 매립장 증설을 절대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환경칭은 지난 5월 에코비트 그린의 지정산업폐기물 증설을 허가한데 이어 포항시가 7월 산업폐기물 증설 허가를 내줬다. 이에 대해 이들 단체들은 "폐기물로 고통받아온 대송면과 오천지역주민들을 참담하게 만드는 처사"라고 일갈했다. 또 "매립 5단 25m 높이도 끔찍한데 7단 55m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산업쓰레기 산을 안고 살아가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네이처이앤티는 1994년 붕괴사고 이후 30년이 지난 6매립장 안정화 명목으로 1278만6585㎡의 전국에서 가장 넓은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지금까지 묻은 쓰레기보다 더 많은 양의 지정 산업폐기물을 메우는 것이 어떻게 안정화이냐"고 되물었다. 이들 단체들은 "두 기업이 주민과 약속한 상생협약서가 지켜질 것을 믿으며 지금까지 터전을 지키고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증설 허가는 받아들일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포항시와 대구환경청이 기업배만 불리는 지정산업폐기물 매립장 증설을 철회하고 주민건강과 환경에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수부진으로 지난 9월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업황BSI와 제조업 업황전망BSI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던 2/4분기를 지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제조업 경기는 4/4분기에 들어서면서도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조업이 하락기조를 보이자 비제조업도 2분기 이후 하락세를 면 치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9월중 제조업 업황BSI는 59로 전월대비 6p 하락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4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업황BSI의 경우 대구는 64로 전월대비 5p 하락했고, 경북은 58로 6p 하락했다. 10월 업황전망BSI의 경우 대구는 72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경북은 62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제조업의 9월중 매출BSI는 70으로 전월대비 7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BSI는 71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9월중 생산BSI는 76으로 전월대비 6p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BSI는 80으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9월중 자금사정BSI는 76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BSI는 78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3.0%)’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18.6%)’, ‘원자재 가격상승(1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월에 비해서는 ‘원자재 가격상승’, ‘자금부족’ 등의 응답 비중은 확대됐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수출부진’ 등의 비중은 축소됐다. 9월중 비제조업 업황BSI는 64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전월과 동일했다. 업황BSI의 경우 대구는 56으로 전월대비 3p 하락했고, 경북은 7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업황전망BSI의 경우 대구는 52로 전월대비 7p 하락한 반면, 경북은 72로 6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9월중 매출BSI는 69로 전월대비 1p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BSI는 7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9월중 자금사정BSI는 68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BSI는 65로 전월대비 7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1.5%)’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력난, 인건비상승(19.4%)’, ‘불확실한 경제상황(16.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월에 비해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의 응답 비중은 확대됐으나, ‘경쟁심화’, ‘자금부족’ 등의 비중은 축소됐다. 한편 전국 9월 제조업 업황BSI는 68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업황BSI(59)는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전국 9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77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나, 대구경북지역 비제조업 업황BSI(64)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포항시가 낳은 천재 작곡가 김영광을 선생을 기리는 '제3회 김영광 가요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포항실내체옥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23일 포항북구 장성동 '문화극장'에서 열린 예선에는 무려 7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팽팽한 예선을 거친 본선진출자 15명은 오는 1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대망의 '대상'을 향한 자웅을 겨루게 됐다. 추세호 예선 심사위원장은 "지난 2회 대회에 비해 실력이 뛰어난 참가자가 점점 늘어나 심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영광문화예술진흥회와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김영광 가요제'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김영광 선생의 신곡 취입특전이 주어진다. 또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에게는 상금 일백만원과 신곡 취입특전이 주어진다. 가창상, 장려상 각 1명을 포함한 수상자 전원은 트로피와 가수인증서가 주어지며 동상 수상자까지 해당되는 신곡 취입은 영광문화예술진흥회가 녹음비를 전액 부담한다. 이날 본선행사는 실버아이TV, 가요TV, 영일만TV가 방송을 주관해 전국 방송을 타게 된다. '제3회 김영광 가요제' 강동진 추진위원장은 "포항시가 낳은 천재 작곡가 김영광 선생을 기리는 '제3회 김영광 가요제'가 성대히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문화예술진흥회 김상욱 회장은 "포항에서 열리는 김영광 가요제가 3회를 맞으면서 전국 가요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 신곡 취입기회와 함께 K-트로트 일본 네 도시 공연까지 특전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김영광 가요제를 통한 전국가요제 콘텐츠 개발과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확신했다. 한편 별도의 지자체 예산을 지원받지 않는 김영광 가요제는 시민, 지역근로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어린 학생들이 용돈을 아껴 후원을 하는 등 해가 갈수록 후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51번지 일원 29만2천499㎡을 개발하는 양덕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가칭)양덕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최근 창립 총회를 개최해 신임 조합장을 선출하고 시공사 및 위수탁사를 선정했다. 양덕2지구도시개발사업은 오랫동안 사업추진이 지연됐다가 이번 조합 총회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장 선출을 포함해 조합임원 선출, 대의원 선출, 조합정관, 사업구역 결정, 시공사 선정 등 모두 6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조합장에는 김영환 신임조합장이 조합원 196명 중 105명이 참석해 참석 조합원 전원 찬성으로 선출됐다. 시공사 및 위수탁사는 포항 학잠동 자이애서턴, 항구동 자이디오션, 신문덕 코아루 등의 개발사업에 참여했던 주원홀딩스가 선정됐다. 김영환 조합장은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인 당연한 명제를 실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원들도 양덕2지구의 주인은 바로 조합원 자신임을 명심하고 사업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덕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2031년 10월 준공과 2032년 10월 조합 해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도 재생에너지 예산을 대폭 삭감한 가운데 2030년 태양광 발전 단가가 현재보다 최대 30% 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에너지경제연구원으로부터 입수한 '재생에너지 공급확대를 위한 중장기 발전단가 전망 시스템 구축 및 운영 4 차 중간보고서(2023)'에 따르면 , 1MW(메가와트) 규모의 LOCE(균등화발전비용, 이하 발전단가)가 2023년 kWh 당 142원에서 2030년 98원으로 31%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가격경쟁력이 더욱 높아져 2040 년에는 2023년 대비 37% 하락한 89원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처럼 태양광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우리나라의 태양광 설비비용이 점차 감소하기 때문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분석에 활용한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 (BNEF) 의 ‘한국 재생에너지원별 설비비용 전망 결과’ 에 따르면 , 한국의 2023 년 1MW 규모의 설비비용은 kW당 143만4천원이다. 그러나 2030년이면 78만1천원, 2040년에는 65만9천원으로 지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 태양광 발전은 연료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설비비용이 발전단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 .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가에서 설비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 수준이다. BNEF는 우리나라 미래 재생에너지 설비비용이 전 세계 평균보다 빠르게 하락해 2027 년이면 한국이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드 패리티는 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화석에너지 발전단가와 같아지는 균형점을 말한다 . 그러나 태양광 발전의 경쟁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각종 조사, 감찰, 감사로 태양광 산업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전방위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30.2%에서 21.5%로 대폭 하향 조정하고 , 2024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지원 예산도 42%나 삭감한 상황이다 .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 세계 에너지 산업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도 이제 막 구축되기 시작했는데 , 윤석열 대통령의 그릇된 발상으로 한국의 신산업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의성군이 대구시를 향해 "의성군과 합의한 공문 등 관련 자료를 전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의성군은 지난달 27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시가 지난달 26일 언론보도를 통해 밝힌 대구시의 입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이날 오전 의성군 비안면 이주 및 소음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 등 주민 200여명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규모 ‘공항이전 반대 집회’를 가지며 의성군의 반박입장에 힘을 실었다. 이후 주민들은 반월당 일대(봉산육거리~계산오거리)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의성군은 먼저 항공물류는 공동합의문의 핵심인 항공산업 기반 공항신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의성군의 정당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성군의 공동합의문은 군위군 공동합의문 작성(2020. 7.29.)이후 의성군을 달래기 위해 ‘항공물류’라는 단어가 포함돼 2020년 8월 25일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합의문 6번 항목에 ‘기본계획 수립시 상기내용에 대해 의성군과 협의해 추진한다’고 돼 있으나, 대구시는 협의가 아닌 시설배치 당위성에 대한 일방적 설명과 통보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시가 주장하는 2020년 7월 3일 지자체간 합의, 특히 의성군이 군위군 편중 인센티브 지원안에 합의했다고 제시한‘공동후보지 위치도’(시설배치안 및 교통망 구축안)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의성군은 2021년 4월이후 지속적으로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화물터미널 의성군 배치를 관계기관에 요구했으며 단 한번도 군위 화물터미널 배치에 대해 합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의성군은 대구시를 향해 "의성군과 합의한 공문 등 관련자료가 있다면 전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집회를 가진 주민대책위들은 공항반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공항이전 반대를 외쳤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대구시가 전투기 소음 민원을 참다 못해 공항을 이전하면서, 왜 집회하고 반대하고 속시끄러운 우리 고향에 공항을 옮기느냐”며 성토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집회에 참여한 주민 200여명이 관에 들어가기 전 까지 목숨걸고 청정지역 내 고향을 지킬 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주민이 눈물로 쓴 진정서를 무시한 홍존표 대구시장은 염치없고 비열하다. 농촌사람들의 인권을 무시한 더러운 정치인들에게 절대로 내 고향을 내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의성주민들은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대규모 집회로 공항반대 결의대회 계획하는 등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년에 비해 올해 추석연휴기간이 2일 더늘어나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화폐발행액이 증가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올해 추석 직전 10영업일간(14일부터 27일)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순발행액 기준)는 4천9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4천352억원보다 563억원 12.9%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추석에는 총 5천166억원의 화폐가 발행돼 251억원이 회수되며 순 화폐발행액은 4천915억원으로 집계됐다. 화페발행액은 전년비 472억이 증가했고 회수액은 91억원이 감소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순화폐발행액의 증가는 전년에 비해 연휴기간(4일 → 6일)이 늘어난 것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경기침체에 따라 2020년 순 화폐발행액 5천865억원과 2021년 순화폐 발행액 5천869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경북교육청이 감사처분 미이행 학교에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부당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당 지급한 기간이 201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4년여 간에 걸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나 경북교육청의 행정 허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경북교육청 종합감사결과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은 201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본예산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학교를 부당하게 결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도교육청 자체감사 처분 사항을 미이행 중인 경주정보고에 52억5천683만원, 경북영광학교에 59억1천153만원, 진성중에 11억7천146만원, 선덕여고에 35억3천431만원을 지원했다. 또 경구고등학교에 8억9천568만원, 안동진명학교에 54억4천826만원, 영천성남여고에서 7억1천249만원 등 8개교에 총 231억5천52만원의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4년여간 부당하게 지원했다. 이들 8개교는 전부 감사처분 사항을 미이행중인 학교다. 경상북도 사립학교 재정보조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4조 제2항에 따르면 사립학교 보조사업 중 교육환경개선사업 결정 시 보조사업자 또는 그 소속 직원이 감사기관 또는 경북교육청의 감사 결과 처분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신청사업은 보조대상 사업에서 제외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도 경북교육청은 이를 충분히 검토치 않고 총 231억5천52만원의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4년여간 부당하게 지원했다. 교육부는 감사결과에 따라 굥북교육청에 사립학교보조사업지원방안을 개선하고 실효적인 감사처분 이행방안을 마련하기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