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풍수해생활권 등 4개 분야) 143개소에 투입된 3,379억원(국비 1,690억원)에 대한 집행 현황과 재난 안전 분야에 대해 22개 시군 재난부서장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경상북도는 22개 시군에 ▵풍수해생활권 25개소 1,06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83개소 2,064억원 ▵재해위험저수지 13개소 9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2개소 161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는 6월 26일 행정안전부 점검 회의 이후에 경북도 차원에서 시군별 사업지구에 대한 집행 현황과 부진 지구에 대한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보상 협의 지연으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보상 관련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도록 시군에 주문했고, 올해 신규 지구에 대해 설계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지속되는 폭염으로 산불피해지역 임시주거시설, 건설 현장 및 취약계층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점검을 요청하고, 필요시 재난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일부터 4일까지 ‘2025 인터참 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총 415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3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인터참코리아’는 매년 50여 개국 3천여 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와 동시 개최되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한층 더 관심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화장품·뷰티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개 강소기업이 참가한 ‘경북 공동관’을 운영하고 30개 기업이 참여한 ‘경북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함께 개최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OBM(자체 상표 제조) 전문기업인 ㈜허니스트는 말레이시아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인 C사와 30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여름철 불볕더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중점 추진 대책’을 수립하고,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경북도는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5월 29일 ‘경상북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협업부서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상시 가동하며 폭염 특보 발령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내 17개 시군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27일부터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폭염 대응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응 예산을 지난해보다 90% 증가한 52억 8,900만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스마트 그늘막, 그린통합쉼터, 쿨루프, 차광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대폭 확대했으며, 이동형 냉방(안전) 버스를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폭염대응 중점 추진 대책을 살펴보면 폭염 집중 대응 기간을 기존 7월 15일에서 7월 1일로 앞당겼으며, 폭염 특보 발효 시 실·국장을 중심으로 시군별 지역을 담당하는 도 안전지원책임관제를 운영해 폭염 취약 분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이달 4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주민의 휴식처인 호명읍 송평천 일대에서 쓰담달리기를 실시했다. 예천군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분기 마다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쓰담달리기 등 자연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각종 환경 세미나,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5일에는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90여 명이 무더위속에서 오전 6시부터 호명읍 오천리 홍구동천 일대의 가시박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왕성한 생장력으로 토종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며 고사시키고 있어 환경부 지정 생태계 위해 우려 식물(1급)로 지정되어 있다.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이미 보문면, 유천면, 개포면, 지보면, 풍양면에서 가시박제거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장을 방문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환경문제 해결은 우리 의식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며 이런 점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실천연합, 자연보호협의회등 환경단체 회원들의 역할이 커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내 맘속 3일간의 여행’ 프로그램을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주말 동안 3회에 걸쳐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인식과 정서조절, 대인간 소통, 공감능력을 기반으로 정서적·사회적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또래관계에서 열린마음, 친절한 행동을 배우고 실천하여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상황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목적이 있다. 1회는 ‘열린마음’, 2회는 ‘나 자신과 친구되기’, 3회는 ‘친절한 행동, 평화로운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도구를 활용하여 자기주장, 의사표현을 통해 스트레스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인성계발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정서적 발달과 자기 이해를 높여 즐거운 학교생활 및 따뜻한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 놀이활동 프로그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4일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공자 표창 및 사례발표, 정책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이장식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컨퍼런스를 축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시·군 협의회와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이석희 경상북도 정책자문관이 ‘경상북도 평생학습의 추진 전략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정책의 흐름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주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경북 시·군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젊은 층을 겨냥한 감성 뮤지션이 참가한 ‘센치한 여름밤의 플레이리스트’ 썸머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3월 공연장 개관 최초 기획 공연을 시작으로 5회째 이어지는 경북도 동락관 기획공연으로 30~40대를 위한 문화 힐링 타임 제공을 위해 감성 발라드 뮤지션을 섭외, 여름밤의 낭만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공연에는 우리나라 대표 감성 뮤지션 10CM, 오존, 김수영이 함께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여 달콤한 감성에 젖어 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온 가족 행복 돌봄 프로그램(이야기 할머니 동화구연, 저글링쇼, 마술쇼)을 별도로 운영해 엄마와 아빠는 콘서트를 즐기고 아이는 돌봄프로그램에 몰즐(몰입하여 즐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경북도는 도민 모두가 생활 속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표 예매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현장 예매도 병행해 누구나 공연을 즐기도록 했다. 이날 공연 표는 900석 모든 자리가 예매 1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가 각각 홍콩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 여자투어대회(W15)에서 복식 부문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보영(안동시청) 선수는 최근 열린 홍콩국제(W15) 여자투어대회 복식 부문에서 중국의 팡단 티안 선수와 짝을 이루어 결승까지 진출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크레치키나-부르디나 조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장가을(안동시청) 선수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W15) 여자투어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임희래(의정부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대회 1번 시드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권용식 감독은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우수한 선수들”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경기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의미를 더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7월 4일 자로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역은 4층 이하(단지형 연립, 다세대 주택 5층 이하)의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 용도와 밀도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규제로 인해 정비와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안동시의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역은 안기․법상․신안․안막․신세동 일원 약 1.5㎢ 규모로, 해당 지역은 지난 2001년 도시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저밀 주택지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그러나 지정 후 약 25년이 흐르면서 규제로 인해 △민간 투자 저해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 △건축 여건 불리(4m 이상 접도율 23.5%) △노후화(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78.4%)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저층 주거지역의 활성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3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16주간 아동 비만 예방 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 증진, 비만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금년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2개소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16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 ▲신나는 놀이형 신체활동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동들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와 피드백이 이어졌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