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지난 9월 13일 ~ 14일, 2일간 성주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성주별빛 야시장·맥주페스티벌’행사가 많은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젊음·먹거리” 테마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시장상인회에서 생맥주를 자체적으로 판매했고 푸드존에는 다양한 야시장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관객과 소통하는 각종 공연 및 협찬사에서 진행한 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 친구 등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14일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5 동행축제’가 전통시장 내에서 빅벌룬쇼 등 공연, 플리마켓, 어린이 장보기 행사, 바가지근절 캠페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문객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성주시장을 만들겠다”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 사벌국면 사벌농업협동조합은 9월 12일 사벌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신고배와 샤인머스켓 대만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신고배 16톤(5kg 3,200박스), 샤인머스켓 3톤(5kg, 600박스)으로, 대만의 중추절 소비시장 공략을 위해 소포장(5kg) 형태로 준비됐다. 사벌에서 생산된 배와 포도는 맛과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지에서 한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해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수출 생산단체인 사벌농협 배 공선출하회(회장 이성대) 및 경천대 포도 작목회(회장 권혁주)는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 지도와 병해충 방제 교육 등 농가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수출 물량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벌배는 상주시의 대표 과수로,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선적식은 사벌배와 샤인머스켓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올해 봄 저온피해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가들의 노력으로 명품 배와 샤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제36회 수성구민상 수상자로 지역발전 부문 백민호(50세)·남궁현숙(57세), 사회봉사 부문 김연오(58세), 교육문화 부문 정정림(54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수성구민상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헌신한 구민에게 수여하는 수성구의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까지 7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역발전 부문에서는 백민호 씨와 남궁현숙 씨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민호 씨는 외식업중앙회 수성구지회 지부장, 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식문화 개선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남궁현숙 씨는 대우트럼프월드 수성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김연오 씨는 수성구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회장으로서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주민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인 정정림 씨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사업이 우수상,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최근 2년 이내 개발·시행 중인 민원제도 개선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과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 전문가 심사, 시민 투표를 거쳐 총 42건 중 최종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수성구의 2개 사업이 나란히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을 받은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은 공영주차장에 IoT 센서를 설치해 주차 가능 면수를 실시간으로 모바일과 PC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교통 지점에 전광판을 통해 운전 중에도 주차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24시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차장을 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까지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음식물쓰레기 zero를 향한 한걸음, 가정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공방 골든볼드, 스틸웨이브, 향품달과 청소년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예정된 지역일터 체험 사업 ‘중구공방체험’의 원활한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공방들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예 콘텐츠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공방체험’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과 직무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김남탁 센터장은 “지역 내 우수한 공방들과 함께하는 중구공방체험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생생하고 실질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달서구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어울림 한상(一床)’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에 가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전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송편 빚기, 전 부치기 등 전통 음식 만들기와 함께 차례상 차리기 시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수 음식의 의미와 상차림 방법을 배우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각국의 고향 음식도 소개해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이 확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함께 어울려 사는 행복한 달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이번 다문화 어울림 한상 행사가 우리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어울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지역 사회적경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대구 9개 구·군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건립·운영함으로써, 창업 지원부터 판로 확대, 네트워크 구축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본격화한다. 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모델 발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총괄한다. 더불어 입주 공간 제공, 교육·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예비)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달서구 와룡로53길 47(죽전동)에 대구죽전행복주택과 함께 조성됐다. 총사업비 205억 원, 부지면적 2,445.3㎡, 연면적 4,980.95㎡의 지상 7층 규모로, 1층은 주차장, 2층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7층은 행복주택 50호로 구성됐다. 센터는 입주사무실 6실(개별 5, 공유 1), 주민홍보관, 중·소회의실(교육장), 디지털 희망스튜디오, 희망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월 12일 대구에 배치된 2025년 국가직 실무수습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소방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의 임무와 역할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수습 사무관들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구소방의 주요 현황과 출동 체계를 청취하고, 신고 접수부터 출동까지의 과정을 참관했다. 이어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지하철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으며, 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는 개인보호장비 착용 훈련 등을 체험하며 실제 현장의 긴박감을 몸소 느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수습 사무관은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겪는 어려움과 사명감을 깊이 느낄 수 있었고, 이번 과정을 통해 소방 업무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수습 사무관들이 소방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안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소방안전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불법 유통행위 특별단속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 성수기 수요가 급증하는 준대형마트 등 기타식품판매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판매 ▲무허가·무신고 식품 제조 및 판매 ▲식품성분 등 거짓 표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축산물 원산지 위조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돼지고기는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검사하고, 소고기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해 국내산 여부를 판별한다. 단속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목원 대구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명절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불법 유통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표본 5,500가구를 대상으로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조사로 4년마다 시행되며, 조사 결과는 대구시 및 9개 구·군의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지난 5기까지 구·군별로 개별 시행되던 조사를 올해 처음으로 광역 단위 조사로 진행해 조사의 신뢰도와 체계성을 높인다. 조사 항목은 ▲돌봄(아동, 노인, 장애인) ▲건강(신체, 정신) ▲기초생활유지 ▲가족 및 사회적 관계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법률 및 권익보장 ▲문화·여가 ▲구‧군 특성 문항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항목은 시민들의 주관적 생각, 어려움 정도, 서비스 필요성, 정책 우선과제 등을 다룬다. 조사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조사업체 요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온라인 조사로도 응답할 수 있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