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아침,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영양군청 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5대 반칙 행위 금지”와 “안전띠 착용 생활화”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학생들과 학부모,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군청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혁신 및 적극행정 분야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공단 내 적극적인 혁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업무성과를 중심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13건, 새로운 혁신·적극행정 아이디어 22건에 대해 1차 적격·부적격 심사를 거친 후 본 심사를 진행했으며, 본 심사 결과에 SNS 설문조사 결과를 가점으로 반영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우수사례의 경우 적극행정 분야에 드론으로 체육관 및 운동장 지붕·외벽, 타워조명 등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시설을 관리한 “체육시설 수호비행단”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아이디어의 경우 사업장 별로 자주 올라오는 민원 및 문의 관련 내용을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재정립 후 공유하도록 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자는 내용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진태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공단 혁신과 적극행정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창의적인 도전과 실행을 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지난 31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는 ‘2025년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시상식에서 문경감홍사과가 농특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감홍 사과는 1993년 문경시에 첫 도입되어 재배가 시작됐으나, 못난이 사과라 불릴만큼 외관이 좋지 못해 재배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문경시는 감홍의 달콤한 맛을 알리고자 감홍 재배 지원, 사과 재배 전문인력양성, 문경사과연구소 개소 등을 통해 감홍사과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문경감홍사과는 평균 17~19브릭스 최대 22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외관은 특유의 탐스러운 검붉은 빛, 일명 ‘감홍빛’을 선명하게 띄며, 다른 사과에 비해 월등히 높은 당도로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는 현재 전국 제1의 주산지로 작년 신세계백화점 문경감홍사과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을 필두로 올해는 현대백화점, 더 나아가 갤러리아까지 입점해 명품 사과로서 자리매김하며, 문경시 관내 사과 농가들과 힘을 합쳐 문경감홍사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10월 중순에서 11월까지 한 달 반여 정도 짧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량산박물관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봉화의 독립운동 특별기획전‘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살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봉화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주는 관련 문헌, 사료, 신문기사 및 영상자료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1895년 의병항쟁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50년에 걸친 봉화의 독립운동사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전시 구성은 △1부 의병항쟁의 시작(봉화의진과 태봉전투) △2부 봉화지역의 항일전투 △3부 3·1운동, 파리장서운동 △4부 사회·교육운동 △5부 1930~40년대 농민·노동운동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봉화는 의병전쟁과 관련해 봉화의병 대장인 금석주(1857~1920), 안동의병 대장인 권세연(1836~1899)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기준 82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의병 30명, 3·1운동 11명, 국내항일 28명, 학생운동 4명, 문화운동 1명, 광복군 1명, 계몽운동 1명 등 다양한 계열에서 공적이 확인됐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도와 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녩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속리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트레킹 코스는 속리산 시어동 캠핑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문장대, 신선대, 천왕봉 등 백두대간의 대표 봉우리들을 종주하며, 장각마을과 장각폭포 주차장에 이르는 총 13km 구간으로 약 6시간에 걸쳐 완주했다. 이번 코스는 백두대간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로, 울창한 산림과 웅장한 능선이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문장대 정상에서는 상주와 속리산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트레킹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구매하고, 상주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활 밀착형 기술 체험을 위해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안동시 강남동 소재 햄버거 체인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 교육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디지털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의 디지털 비문해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교육이다. 특히 햄버거 주문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디지털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에 참가하신 어르신은 “식당에 가면 늘 애들만 주문하고, 난 뭐가 뭔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오늘은 내가 직접 주문했어요. 기계를 내가 다뤘다니 신기하고 뿌듯하네요”라며 밝은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는 2014년부터 운영해 온 한글배달교실을 통해 연간 300여 명의 비문해자를 교육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디지털 새싹교실’을 통해 읍면동 지역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발전에 따라 디지털 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와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ME(KOREA MICE EXPO, 코리아 MICE 엑스포) 2025’에 참가해 ‘경상북도 MICE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KME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MICE(Meeting: 회의, Incentive Tour: 포상관광, Convention: 컨벤션, Exhibition · Events: 전시․이벤트) 박람회로, 4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200여 명의 국내외 핵심 바이어를 비롯한 약 5,000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관광․MICE 관련 기관, 해외 전문 여행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와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지역 대표 MICE 시설을 소개하며, 회의․포럼․전시․인센티브 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 개최 가능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 매칭된 국내외 MICE 산업 관계자 28개 팀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군위군 일대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양파 모종 식재 작업 등을 지원했으며, 농촌 어르신들께 중식도 제공했다. 또한 대구시는 지속되는 농촌 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농촌인력중개센터 3곳을 운영하며 영농 인력을 동원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캄보디아 등 외국인 계절 근로자 150여 명을 고용해 농번기 일손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농협과 함께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영농자재비 부담 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 중개와 일손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군위군 등 농촌지역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 정책현안과 내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에서 TK신공항 건설의 기부대양여 방식 추진 한계를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비용 국비 보조와 범정부 TF 구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24일(금)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발표한다고 한 만큼, 이번 정부에서 반드시 시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실현을 위한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가칭 국립대구독립역사관 건립을 적극 건의했다. 아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립예술단 구성원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2025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상생․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혁신으로 거듭나는 도립예술단’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평소 함께하기 어려웠던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소속 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와 체험 중심의 팀빌딩 프로그램과 함께 노․사 협력 상생 선포식, 고충상담관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립예술단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노․사 협력 상생 선포식을 통해 노·사 간 신뢰와 상생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위촉된 6명의 고충상담관은 앞으로 소통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도립예술단이 신뢰를 회복하고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