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실직, 중한 질병 등 주소득자의 소득 상실이나 재난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구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선지원하고, 사후에 소득‧재산 기준 등을 조사해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총 98건의 긴급지원 신청 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88건은 신규 신청자에 대한 적정성 심사, 5건은 기존 수급자의 지원연장 여부, 5건은 기지원금 환수면제 여부를 심의하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해당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 총 2,686건의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했으며, 약 25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계‧의료‧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남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7월 0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00여 개의 기관이 함께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한울본부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출생 축하 기념품 ▲1일 91천 원에 이용 가능한 공공산후조리원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능력 검사,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축구, 창의미술 등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아동지원센터 온라인 학습 콘텐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인문학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사랑의 하츄핑’ 영화 상영 ▲‘뚝딱하니 어흥!’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해설이 있는 발레 ▲상고(常考)문화제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울 다누림 케어 카드(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 지급 및 충전 ▲중학생 해외 수학여행 ▲아톰(Ato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6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봉화읍의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2025년 여름나기 프로젝트(선풍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동안 각 마을 이장과 봉화읍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무더위 속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오전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 국회를 통과한 31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행정안전부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계획안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첫 번째 추경이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됐다"며 "하루라도 빨리 집행돼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되게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노동부를 비롯한 모든 관련 부처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재 할 수 있는 대책과 입법 대책을 총괄 정리해 국무회의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무회의에 외청과 주요 공기업들의 보고에 더해 산하 기관들도 보고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는 새로 임명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국가 공동체를 지키고 국가 구성원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분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추진사업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경북도 및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주요 사업과 함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건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통장을 위한 복지 향상과 처우 개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경주시 이·통장들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도시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식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이고, 그 중심에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이·통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북 학생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학생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입상 학생과 지도자,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단식은 △대회 결과 보고 △학생 활동 영상 시청 △입상자 시상금 전달과 기념 촬영 △교육감 인사말 △축하공연 △참가자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교사 밴드 ‘목요커’의 공연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도자의 소감 발표를 통해 대회 준비와 참가 과정에서의 감동적인 순간과 성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단식 후에는 참석자 간의 만찬 자리를 통해 화합과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경북 학생선수단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2개 종목, 총 114명(선수 79명, 임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김천실외암벽장에서 『1인 행복한 1스포츠 실현을 위한 가족 힐링 스포츠클라이밍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총 122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신체활동 부족 해소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하고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협업 능력, 그리고 평생 스포츠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캠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방과후 시간(회당 90분, 주 1회)에 운영되며, 회당 15명미만으로 구성되어 총 6팀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본 자세부터 고급 등반기술까지 단계적으로 배우고, 마지막 주에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미니 대회에 참여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참가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했으며, 장비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제공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스포츠클라이밍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땀 흘리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2024학년도 결산 및 운영현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새롭게 자리를 옮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갔다. 그리고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이갑균 의원은 조감도만 좋다고 좋은 시설은 아니라며, 이용자 중심의 알찬 운영을 당부했고, 우애자 의원은 노약자 주차의 불편함이 없는 주차공간의 확보를 요청했으며, 더불어 김상호 의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배려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우 의원은 주변 한의마을과 어울어지는 설계를, 특히 하기태 의원은 한의마을이 가려지지 않도록 해야함을 요청했다. 김선태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앞으로도 시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2025년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어르신 건강클럽 참여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시민건강놀이터와 연계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시민건강놀이터 소속 운동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노(老)노(NO)필라 체조’를 지도하며,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신체 기능 향상을 도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문적인 운동 지도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클럽별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근력 강화를 위한 ‘노노필라 체조’, 일상 속 신체 활동량 증가를 위한 걷기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이 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시청 전정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 245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여름나기 물품 키트는 △인견 이불 △여름용 모자 △항균 팩 세트 △포도당 및 유산균 △미숫가루(1㎏) △물티슈 등 총 7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관내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여름철 불볕더위가 점차 일상화되면서 어르신들과 무더위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의 건강이 무척 염려된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