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가 ‘K-U시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청년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깨우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강의를 선보인다. 경북도는 4일부터 영천시 청년센터에서 지역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강의를 열고, 청년들에게 콘텐츠 기획과 AI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의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도내 대학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확산함으로써,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경상북도는 대경대학교와 손잡고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7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공하는 1인 크리에이터의 비밀 ▴퍼스널 브랜딩과 콘텐츠 개념 이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시연 ▴현대 광고와 숏폼 콘텐츠 ▴SNS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독서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 및 22개 시군 방송통신직 공무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방송통신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 속에서 방송·통신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며 현장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보통신 최신 추세 특강 등 다양한 정보통신 분야 강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라 새롭게 시행되는 ‘유지보수관리제도’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공무원들은 제도의 입법 취지, 행정 실무 적용 방안, 유지보수 관리체계 강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공공 정보통신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 그리고 행정 신뢰성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경숙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정보통신기술은 행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4일 자인면 서부리에서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이철식 경북도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각 지역농협조합장, 지역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포도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한 27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립됐으며, 연면적 2,100㎡ 규모의 2층 건물로 최신 선별 및 저온저장 설비를 갖추어 지역 포도 유통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포도 산지유통센터가 지역 포도 산업의 유통거점으로서, 경산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유통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농업인들을 위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토양이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하며,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어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한해 2만 5천 톤 정도가 출하되는 경산시 포도 산업은 이번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신속 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4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 달성과 교육생 취업 관련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번 회의에는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경북보건대학교, 김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천시취업지원센터, 한국전력기술(주) 등 주요 취업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학교와 함께 채용 기업체 담당자들이 참여해 사업 성과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기업의 수요와 미취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쿠팡 등 물류 일자리를 대비한 ‘물류 전문가 양성사업’,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대상 취업준비 교육’, 경력단절여성 등 사무직 일자리에 맞춘 ‘팩토리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의 3가지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여 진행 중이며, 미취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활발한 기업유치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역량 중심 채용 이해, 역량기반 입사지원서 작성법,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 분석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3대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인성 교육과 실전 면접 훈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장 내 책임감 있고 성실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30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본 캠프는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장예절 및 비즈니스 매너, 면접 응대 요령, 실전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강의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김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특성화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매년 체계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공단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GO 안전, STOP 사고! 차량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관용차량, 전동카트, 지게차 등 모든 차량 및 차량계 하역운반기계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직원 안전운전 습관 확립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설별 차량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사내 안전사고 사례 공유▲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수칙 교육▲법령 개정에 따른 위법요소 판단▲차량 운행일지 검토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안전점검 차원을 넘어 전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명과 직결되는 차량 운영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4일, 청주 OSCO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같은 날 개최된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가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으며,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예천군은 지난 3년간 누적 모금액 약 27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경북 1위(전국 5위), 2024년에는 경북 2위(전국 9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모금 실적뿐만 아니라 ▲기부제를 통한 관계인구 활성화 ▲출향인과 군민이 함께한 참여형 홍보 ▲맞춤형 답례품 및 기부자 예우 강화 ▲기부금을 활용한 미래 인재 육성사업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재정 확충 수단에 그치지 않고 ’고향과 사람을 다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정의하며, 기부가 봉사·교류·정착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회복되고 관계인구가 확장되는 성과를 강조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는 지난 4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20톤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9개사의 25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과일잼, 쫄면, 산양삼, 벌꿀, 쌀 등 총 11만 달러(한화 약 1억 5천만 원) 규모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한인축제 농특산물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며,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향후 미국 시장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적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보는 물론 영주 농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도청에서 BNK자산운용㈜, ㈜에코프로파트너스, 넥스트에스㈜, 경북농공단지협의회와 함께 ‘산업단지 및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성경식 BNK자산운용㈜ 대표, 방정식 ㈜에코프로파트너스 고문, 손경익 넥스트에스㈜ 대표, 김형구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회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주차장 지붕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300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10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총 5천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을 실현해 입주기업의 전력 비용을 절감하고, 지붕 임대료, 발전수익 배당, REC 판매 등 추가 수익과 더불어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BNK자산운용,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친환경사업 투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가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열린 회의에서 “예산은 누가 더 필요성을 설득하느냐에 달렸다”며 각 실·국장들에게 기획재정부와 국회 상임위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비 예산 반영의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북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 국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국회 예결산 심의 과정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해당 위원들과 긴밀히 접촉해 예산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하라”고 실·국장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 중에는 지역균형발전과 연계된 중장기 프로젝트가 많다. 지역에서 요구하는 예산이 단순히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임을 분명히 인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국비 확보 진행 상황 점검과 10월 국회 예산안 제출 이후 본격화할 예결위 활동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