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5일 가산면 심곡리에서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벼 직파 행사를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작업 현장을 찾아 파종 작업을 함께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파종 작업을 시작한 송동욱 농가는 중만생종인 영호진미와 동진찰벼를 파종하여 10월 초중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관행적으로 해오던 모를 키워 논에 이앙하는 방식이 아닌 논에 볍씨를 파종하는 직파 방식으로 작업하여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은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풍년 농사와 쌀값 안정을 기원하며, 고품질의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군청 강당에서 ‘eco칠곡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를 근절하여 올바른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eco칠곡 환경지킴이’는 군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총 53명의 환경지킴이들이 위촉됐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 내 쓰레기 상습 투기·소각지역을 수시로 감시하고 민·관합동단속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시책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환경지킴이 및 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eco칠곡 환경지킴이’의 출범을 축하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환경지킴이 운영 취지 설명, 소양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eco칠곡 환경지킴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환경보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장병곤 별빛딸기농원 대표가 지난 4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별빛딸기농원은 임고면에 위치한 농장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딸기를 재배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딸기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우수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기탁금이 1,200여 만원에 이른다. 또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확한 딸기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장병곤 대표는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탁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애향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과 보육교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원별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보육교사와 함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손팻말과 노래를 준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영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주도 지역 활성화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창업을 이끌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청년모임(창업) 동아리(3팀) ▲지역 교류·인프라 활동 동아리(3팀) ▲지역 홍보 동아리(3팀) 등 총 9개 동아리, 54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금호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동아리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동아리 선서문 낭독, 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 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대구 지역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청년들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동아리 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7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1회째를 맞이하는 경북농식품대전은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180여 개의 농식품 업체가 참여했으며, 주제 전시관 운영, 경북 우수 농식품 전시·홍보·판매 등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천시관’에는 △경북햇살영농조합법인(과채주스) △농업회사법인 기림바이오㈜(전통장류) △농업회사법인 ㈜한이약이(한방건강식품) △㈜심박(빵, 콤부차, 쉐이크 등) △조흔와이너리(와인류)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식·시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판매를 진행하고, 영천시의 대표 농식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우수 기업 독립관’에는 △㈜한울(고구마 말랭이류) △미트코리아(육가공류)가 참가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와 판매를 진행하고, 우수 가공식품을 소개했다. 또한 ‘탑티어기업관’에는 △이비채(인삼음료)와 더불어 영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해당 센터는 구미역에서 금오천,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금오로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 4월부터 구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야외전시에 적합한 조형적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해당 센터의 운영 목적과 부합되는 미디어적 요소가 혼합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취지로 구미문화재단에서는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첫 참여작가로 믹스 미디어 아티스트인 리우(LEEWOO)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는 가상 세계에서 정체성의 위기를 탐구하고 상상력을 더해 컴퓨터 부품으로 인체와 같은 형태를 재구성한다. 미래의 과학기술과 과거의 신화가 결합된 그의 작업은 인류의 욕망과 기술문명의 충돌 등 생태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전시 개최를 통해 지역의 문화거점으로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자세한 정보는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지역문화팀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열고, 건강한 구강 생활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구미시와 선산보건소는 올해도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 치과의사회, 경운대학교·구미대학교 치과위생과 등 전문가 단체와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해 구강검사, 칫솔질 교육, 입속 세균 검사 등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구강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 건강 점검은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미시는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지속적인 예방사업을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예방처치도 병행하고 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구강질환과 치아 상실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전 생애에 걸쳐 시민들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