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난 5월 22일 해동무역(주) 임직원 대상으로 대광농동단지 회의실에서'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사내 주요 임직원들 대상으로 성희롱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인 김천·구미 피해자지원센터 김태자 사무처장을 초빙해 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조직 생활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제사례, 예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기강확립과 조직원들간의 이해와 존중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며,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원활한 조직생활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 본 회의소는 지난 2013년부터 관내 회원사의 임직원의 소통과 조직활성화를 통한 조직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교육에 대한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본회의소 조사진흥부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출처 : 김천상공회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농협은 21일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원, NH봉화군지부 등 40여명이 참여해 사과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사과적과 등 영농활동을 지원했으며 영농철 일손부족과 인 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만우 조합장은 “모내기와 적과 등이 겹치는 최고의 농번기에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손지원에 최대한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농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영덕군 노물항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어촌마을에서 진행된 뜻깊은 행사로, 울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영덕군, 육군 제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강구수산업협동조합,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등 5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안 및 수중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약 5.9톤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 회복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중에 가라앉아 있던 화재 잔재물은 전문 잠수사와 인양 크레인, 집게차량 등을 동원해 약 5.6톤을 수거했으며, 해안가에 쌓여 있던 각종 쓰레기 또한 약 0.3톤을 회수하는 등 민·관·군이 협력하여 산불 피해 지역의 해양환경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정화활동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해양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지난 5월 2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안동시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고운청소년재단이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운청소년재단은 2010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고운청소년활동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3년 ‘안동청소년문화센터’(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후에는 지역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활동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현재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작은도서관 운영 등 교육·문화지원사업 ▲학교폭력 예방 특강, 미술심리상담센터, 장학금 지원 등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폭넓게 운영하며, 청소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갖춘 모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활동은 진로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이다. 고운청소년재단은 안동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130여 개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 청소년들이 다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 4-H연합회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학생 4-H(경북항공고, 국제조리고, 한국미래산업고 등 3개교)와 청년4-H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영주시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학생 4-H 66명, 지도교사 4명, 청년 4-H 33명 등 총 103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영주시를 출발, 체험농장을 찾아 농장 견학 및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관광 체험시설을 방문해 또래 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 황상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4-H 회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4-H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농촌의 미래인 학생 4-H와 청년 4-H가 함께 어울리는 모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과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위생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5월에서 6월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다양한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발히 번식하는 시기로,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의 증식을 더욱 촉진시킨다. 이로 인해 음식의 조리나 보관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학교 급식소, 집단급식소, 외식업소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자칫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 손 씻기, 식재료의 충분한 세척, 음식은 중심 온도까지 익혀 조리하기, 조리된 음식은 빠르게 섭취하거나 소분하여 보관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은 대부분 사전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개인의 작은 실천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제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고용 확대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참여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공제금을 적립하고, 3년 만기시 근로자가 목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제 방식은 매월 근로자 10만 원, 기업 14만 원, 지자체 10만 원(영주시 7, 경상북도 3)을 합해 총 34만 원의 공제금을 적립하며, 근로자는 3년간 총 360만 원을 납부하고, 만기시 12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수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전체 149명, 그중 영주시에서는 총 34명(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접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5월의 마지막 주말, 연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소백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과 도심을 아우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축제는 서천둔치 행사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에서는 철쭉으로 수놓아진 영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직업 체험과 밧줄 놀이,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자유롭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철쭉 낙서존’,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철쭉 포토존’ 등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체험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도 축제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5월 21일 재)대구의성청장년회에서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대구의성청장년회는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의성 출신 청장년들로 구성된 향우단체로, 평소 장학사업과 봉사활동,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길창덕 회장은 “고향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에 회원 모두가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의성군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고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서 안정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5월 2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주관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 주민경청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회에는 의성군 도의원 및 군의원, 읍면 주민대표,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가 변경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경안의 핵심은 구미(해평)에서 안동댐 직하류, 하루 46만톤 취수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해당 물량은 대구, 경북 일부 지역 및 신공항 등에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대형도수관로가 의성군을 관통(약 24km)하면서도 직접적인 수혜보다는 안전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될 우려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서부권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낙동강 본류 취수 시 하천 유지용수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 문제와 수질 저하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낙동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는 필요하지만, 특정 지역에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