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축산농협은 2025년 10월 30일 오후 1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명실상감한우 아랍에미리트(UAE) 할랄한우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적식은 국내 한우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명실상감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우산업의 새로운 수출길을 여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한우 10두 규모로, 안심 등 주요 부위 총 330㎏을 철저한 위생관리와 유통체계를 거쳐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명실상감한우는 위생적인 사육환경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엄격한 할랄인증 기준을 충족하여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UAE 수출을 계기로 중동 할랄시장 진출 기반을 확립하고, K-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김용준 조합장은 “오늘의 해외수출 선적식은 명실상감한우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미 있는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牛步氣像(한우의 걸음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교육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상주시 사과, 배 재배면적은 831ha, 1,472호로 주요 소득작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은 식물방역법 제33조의 5(예방교육 및 예방수칙의 준수)에 근거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의 경우 반드시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예방수칙 중 하나인 교육 불참 시 손실보상금 감액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다.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며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되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교육은 3일 동안 진행되며 1일차 사과 전문강사, 2일차 배 전문강사, 3일차 과수화상병 전문강사로 구성하여 국내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 및 식물방역법 개정사항 안내, 적기 약제 방제 및 작업 도구 소독 요령, 궤양 제거 방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31일 왕산역사공원에서 ‘2025 상주시 청소년 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름다운 청소년, 너는 감동이야’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버스킹은 상주 지역의 청소년으로 축하공연 2개팀과 본 공연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 춤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각 팀의 무대마다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이 빛을 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가득 찼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시민이 함께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담자원봉사자, 또래상담자연합회, 상주시가족센터,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주Wee센터, 상주준법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주자율방범연합회 등 청소년관련기관들이 참여해 아웃리치 및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버스킹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우리만의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관객들이 공연에 호응해 줘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