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0일,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맥창호 300만 원, ▲청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아끼는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치매보듬마을 진보면 광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당시의 공포와 혼란스러운 기억으로 인해 불면증, 불안,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송군 치유농장 ‘백석탄 가는길’의 전문 명상 지도사와 함께 싱잉볼 치유 명상, 마음챙김 호흡, 근육 이완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치유명상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구성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산불 이후 늘 가슴이 답답했는데,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며 싱잉볼 소리를 들으니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군민들께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트로트 인기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경북의 새 얼굴로 나선다. 경상북도가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을 놓았다.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를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박구윤은 대표곡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가수다. MBN ‘현역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경북 청송 출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그는 이미 영양군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박구윤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경북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409개 팀 2,881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단 사격팀은 스키트 종목에서 단체전(황정수, 조민기, 강현석)과 개인전(강현석) 1위를 차지했으며, 트랩 종목 단체전에서는 2위(정창희, 오태근, 신현우, 정락훈),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1위(신현우)에 올라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와 내년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돼, 공단 사격팀의 국가대표 발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현진 사격팀 감독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좋은 결과를 냈다”며, “내년 아시안게임과 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해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세계사격대회 유치를 위한 복합결선사격장 건립 등 대구국제사격장의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해 사격팀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송현가압장 전기시설 개체공사에 따라 달서구 송현1동, 남구 대명6·11동 전역 및 달서구 상인1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조정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배수구역 조정으로 5월 22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달서구 송현1동, 남구 대명6·11동 전역 및 달서구 상인1동 일부 2만 4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중남부사업소, 달서사업소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5일간 구·군과 협력해 편의점 96개소 및 무인판매점 48개소 등 총 144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주요 4사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점포 수는 54,852개소로 2023년(50,336개소) 대비 8.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카드에서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 무인 가맹점을 추적 조사한 결과 무인점포는 이 기간 4배 증가(314%↑)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편의점 및 무인판매점 업소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대구시는 이들 업소의 위생적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반기 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튀김, 음료, 빵 등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편의점 또는 식품자동판매영업을 신고한 무인판매점을 주요 점검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 튀김기 등 작업공간 위생관리 및 위생모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2025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따른 토양오염은 지하수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는 매년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토양 관리와 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조사계획을 수립해 토양오염 우려 지역 15개소를 선정했으며, 현재 대상지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카드뮴, 수은, 페놀, 벤젠 등 총 23종이며, 분석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토양 정화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화 이력지, 기준이 강화된 지역, 토지개발 예정지, 노후·방치된 주유소 등 중점 오염원 지역을 20% 이상 포함해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환경 안전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시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장기 주차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행정조치와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은 "공영주차장은 특정 차량이 장기 점유할 수 있는 개인 소유 공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공유하는 공공 자산"이라며, "장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 구체적인 대책과 향후 추진 계획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구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한 무료 노상 공영주차장 캠핑카 특별점검에서 80건의 장기 주차 사례가 적발됐다. 2023년의 92건과 큰 차이가 없는 수치로 문제의 심각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2024년 9월 기준, 대구시에 등록된 캠핑카 2,057대 중 장기 주차로 접수된 민원이 477건에 이르며, 이는 등록된 캠핑카 5대 중 1대꼴로 민원이 제기된 셈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7월 주차장법 개정을 통해 광역시장,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무단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견인 권한이 부여됐으나, 대구시는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11월 8일에 개최되는 ‘2025. 대구 영어 토크콘서트 톡!톡!’ 무대에 설 학생 연사를 5월 2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 영어 토크콘서트 톡!톡!’은 ‘가치로운 아이디어의 공유’를 위한 장(場)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청중들과 소통하며 나누는 학생 중심 토크콘서트다. 올해 콘서트는 지속가능한 중요한 가치를 해치지 않는 건강한 변화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고자 환경,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Sustainable(지속가능한)’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대구의 중·고에 재학 중인 중3부터 고2 학생이며, 2~4명이 한 팀을 이루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제시어 “Sustainable(지속가능한)”에 대한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포함하여 2분 이내의 소개 영상을 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센터는 오는 6월 13일까지 40팀 120여 명을 선정하여 공문을 통해 각 학교로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0일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멘토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분임 토의와 전문 강의를 통한 조직 내 소통 기술과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안전 체험을 통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코칭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에게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튼튼한 조직,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에서는 멘토들이 소통 장애 요인을 분석하고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 등 복잡한 전문 영역에 대한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안전 대응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지하철 화재 상황과 같은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비상시 필요한 판단력과 행동 요령을 배웠다. 연수에 참가한 한 신규공무원은 “실무 강의를 통해 업무 처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식을 얻었고, 동료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류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