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5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수,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산불피해 자문위원 성금전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영덕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하반기 영덕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회의에 앞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문위원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금은 총 280만원으로 직접적인 산불피해를 입은 자문위원 4명과 행정실장1명에게 전달됐다. 영덕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21기가 출범한지도 어제 같은데 어느덧 금년 8월 말로 인연이 다 되어간다”며 “2년 동안 위원 여러분들의 헌신 및 고민과 노력으로 우리 지역의 국민들이 통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일을 담당했다 생각하고 8월 말까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사를 소화해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을 올해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업은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7월 3일까지 총 4개 초등학교, 2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하반기 수업은 오는 8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홍보 및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은 지난해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4개 학교, 1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수처리 원리 외에도 다양한 환경 이슈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살아가는 미래 세대에게,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이 올바른 환경인식을 심어주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도시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소속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오는 24일부터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과 끈기 있는 노력으로 실력을 갈고닦으며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단은 농협 소프트테니스 선수단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지도 아래 기초 체력과 전략적 경기 운영 능력을 모두 끌어올렸다. 단순한 연습을 넘어 실제 경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 훈련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한층 더 키워주었다.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은 다양한 전국 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지난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동메달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는 복식 금메달, 단식 은메달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봉화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출전을 앞둔 선수들은 최근 열린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봉화군수, 봉화군체육회, 학부모,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큰 힘을 얻었다. 이처럼 지역의 관심과 격려는 어린 선수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5월 2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여성가족부·경상북도·안동시가 공동 주최하며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개막식 분위기를 밝고 힘차게 끌어올리는 시작점으로서, 합창을 통한 순수한 울림과 하모니를 통해 박람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봉화 지역 내 합창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로 결성된 신규 합창단으로 이번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독립운동 유적지 체험, 문학작품 속 명소 투어, 진로·예술·디지털 체험 부스 등 200여 개의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와 같은 참여형 행사들도 함께 펼쳐져 다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 인테리어 화분 만들기 공예수업 △느린우체통(나에게 쓰는 편지) △기타연주 감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영선기억공원에서 열린 기타 연주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돌봄 가족은“예전에는 치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드물었는데, 요즘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다음 행사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두려운 질병으로 인식되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극복 가능한 질병”이라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걷기 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주민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걷기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걷기 실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5년 남구 건강걷기동아리 참여자들도 함께 참석해 걷기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르게 걷기 실천을 위한 동기 부여와 활동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전문 걷기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과 실습, 걸음걸이 및 자세 교정, 스트레칭 방법 등을 배우고, 앞산빨래터공원을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걷기 교육과 캠페인,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SNS를 통한 걷기 정보 제공, 주민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바르게 걷기 교육이 걷기 운동의 생활화로 이어져, 모두가 건강한 명품 남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 하늘다리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 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5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는 앞산하늘다리 중앙의 하트 조형물 아래 설치된 6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영상 또는 사진 메시지를 상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에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시스템은 기존 이메일 접수 방식 외에도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테마별 영상 템플릿을 활용해 간단한 편집만으로도 감각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 테마는 ‘생일축하’, ‘고백’, ‘감사’, ‘우정’ 등 다양한 감성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개성 있는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운영시간인 매일 09시부터 22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기존 DIY 영상 신청은 이벤트 희망일 기준 3일 전까지 가능하고, QR코드를 통한 템플릿 신청은 상시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산불 피해 지역 영덕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회복을 위해 오는 7월과 8월 국악, 발레, 클래식, 가곡, 마당놀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다섯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외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특히 절반 이상인 3편이 무료로 진행되고 나머지 2편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7월 첫 공연 ▲신귀복 가곡음악회 '가곡의 별'은 7월 5일 토요일 오후 4시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7월 11일 금요일과 12일 토요일에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핑크문의 요정들과 신데렐라'가 전석 무료로 열린다. 이어 ▲7월 16일 수요일 저녁 7시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선 영덕보엠앙상블의 연주회 'Viva Viva Classic'이 무료로 개최된다. ▲7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전통 마당놀이의 해학과 신명을 즐길 수 있고 ▲8월 1일 금요일 저녁 7시 국립국악원의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은 국악진흥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전통 음악과 한국춤의 정수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용차량 운전원과 차량관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 박시현 교수를 초빙하여, 개정 도로교통법과 삼륜차 안전운행 요령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생활폐기물 수거업무에 새로 도입된 삼륜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에는 생활폐기물 수거 환경공무직 직원도 함께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 중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 후에는 경찰청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공직자들이 단체 가입하여, 안전운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1년간 무사고·무위반 시 10점을 적립받아 향후 면허 정지나 취소 시 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직자가 먼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공용차량 관리와 운전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러브 인 달서’를 운영했다. ‘러브 인 달서’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자산을 소개하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오전에는 VR 레이싱, 팝드론, 배틀로봇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직접 목재 작품을 만들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감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4월 30일 기준 달서구에는 총 12,522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며, 구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긴급구호비 지원 ▲생활정보 번역 서비스 ▲‘슬기로운 달서생활’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웃나라 문화체험 ▲달서 다문화축제 ▲다문화 한글백일장 ▲다문화 토크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교류 행사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글로벌 시대, 외국인 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