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우기대비 배수펌프장 집중 점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9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전 관내 달지, 율곡, 말응1, 말응2 배수펌프장 배수펌프, 제진기, 수문 등 기계설비 정상 작동 여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특고압 전기 설비 이상 여부 및 유수지, 배수로 등 관로 시설 정비 상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추가로 22년 10월에 착공하여 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오룡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마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피해로 큰 손실을 보았으나 그동안 호우 시 밤잠을 설쳐가며 침수 피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만 피해 예방으로 농가 소득과 영농 편의의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학 건설과장은“기후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기록적인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해지는 만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방재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