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홍역·수두 등의 바이러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과 수두는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고,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발진이나 발열 등의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받고 감염 시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면역체계가 취약한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에 유의하기 위해 홍역과 수두가 유행하고 있는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 특히, 홍역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병은 예방접종 효과가 뛰어나므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표준 접종 일정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이 놀라운 반응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석한 대표단들의 입을 통해 나온 말들이다. 지난 2월 24일부터 경주 HICO 일원에서 열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3월 9일 성황리에 마쳤다. 28개 회의체에 100여 차례 회의가 있었으며 21개 회원 대표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들은 경북-경주의 SOM1 준비에 연신 감탄하며 감동을 안고 돌아갔다. 당초 소규모 지방 도시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를 종식했다는 평가다.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리허설이라 불릴 정도인 SOM1의 성공개최에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대한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또한 경주의 좋은 추억을 간직한 이들의 입소문이 각 회원 정상뿐 아니라 세계적 CEO들의 마음을 경주로 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활용하기 위해 SOM1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는 5개 분야(수송, 숙박, 문화공연, 관광, 시설‧운영지원)로 구성했다. 평균 485명이 참여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광진건설은 지난 6일 월성동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국수 63박스를 기부했다. 광진건설은 지난해 명절맞이 국수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준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성동은 이번 기부된 국수를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은 지난 10일 밑반찬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해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 범어동반찬가게와 ‘찾아가는 행복나눔곳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범어동반찬가게는 밑반찬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3월 10일 월요일 감문면 금곡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조성 사업 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는‘마음 학교 기억·행복·문 열기’ 입학식을 가졌다. 마음 학교 기행문은 주민들의 행복하고 소중한 인생 추억을 바탕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한 마음 건강 증진 사업으로 건강마을의 노년층 주민 20명이 참여한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어린 시절 나의 꿈’,‘나에게 소중한 사람’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마을주민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마음 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2주간 5~6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인터넷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와 김천시는 지난해 현지 선발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을 오는 3월 24일부터 순차 입국시켜 인력 중개 시행 전 전문화 교육 등을 거친 후 이달 31일부터 인력 중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김천시 이음 센터에서는 지난 2월 10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전화 신청을 받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는 일부 인력에 대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을 받는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업 취약계층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게 되어 있어 노령 농가 우선 예약(40%) 및 선착순 전화접수(50%)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인터넷 예약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고안함으로써 농가들의 접근성을 높여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일일 이용료는 1명당 10만 원이며, 5월과 6월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현대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 영양군은 경북 북부 산간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게 형성된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더불어 홀로 계신 분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할 창구들의 필요성이 간절했다. 현재 시행중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어르신 맞춤형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복잡한 서류나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처리를 통해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처리를 통해 노인들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하며, 이러한 방문으로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정보들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19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는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4년 2,633건의 생활 불편을 처리했다. 전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2003년 도심 내 명산인 고성산 아래 터를 잡은 이래 지역의 지식정보센터이자 독서문화의 전당으로서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반가이 맞이한다. 디지털 정보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양질의 최신 도서와 전자자료를 확충해 시민의 지식정보 습득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규강좌를 비롯해 인문학 강연과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20여 년의 역사 속에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삶에 공기처럼 녹아들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 문화기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을사년 봄이 시작되는 지금, 독서문화의 전당 김천시립도서관이 올해는 어떤 얼굴로 시민을 맞이할 계획인지 알아본다. '책 읽는 도시, 김천' 김천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시청에서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과 국장 간부진을 선두 주자로 '제2회 도서관 스탬프 투어'와 '제17회 독서마라톤대회'를 힘차게 출발시켰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시민들이 도서관 여권을 가지고 시립도서관 본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듯 방문하면서 도서와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0일 플루오르테크(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회사에서 500만 원, 배종욱 대표이사가 지난 1월 구미상공대상 경영부문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 원을 함께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재가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밑반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상공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소중한 시상금을 성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플루오르테크(주)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산동읍에 위치한 플루오르테크(주)는 화학물질 저장용 탱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쌀 10kg 264포를 기부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 사랑의 헌혈캠페인, 독거노인을 위한 ‘블루밍데이’ 꽃바구니 전달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3월 10일부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운동은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서 시작된다는 취지로, 경기장 주변뿐만 아니라 읍·면·동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생활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주요 도로 정비 및 제초작업 ▲소규모 경관 개선 사업 ▲재해 위험지구 점검 등이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클린단’을 구성해 집중 클린 주간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형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환경 정비 실적이 뛰어난 읍·면·동을 선정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대회를 맞아 구미를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며 “각 읍·면·동의 특색을 살린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