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 포항남부지국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선분 지국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조합원들은 지난 6일 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한 '독도사랑주유소'를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주유소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은 주유기 주변과 사무실 내부를 청소하고, 주유소 인근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 주유소를 찾은 고객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조합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EBTS는 소셜벤처기업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동시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에 '독도사랑주유소'를 개설하고 배달 주유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영세 주유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EBTS의 '저녁 있는 삶'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주유소 종사자들의 근로 문화 개선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근무 시간을 제안하고 있다. EBTS의 활동은 주유소 운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마을들을 '노인전원 요양마을'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기능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대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8일 오후 2시,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대구역 광장은 탄핵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경찰 추산에 따르면 이날 집회 참여 인원은 5만2000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유사 집회 대비 4배에 달하는 규모다. 한 경찰 관계자는 "대구에서 단일 집회 참석 인원으로는 역대 최대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집회는 동대구역 광장을 중심으로 열렸으나, 인파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에서부터 코레일 철도역사 내부까지 이어졌다. 동대구역사 내에서도 약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무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했고, 대구·경북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윤재옥, 이만희, 강대식, 정희용 국회의원 등도 집회에 참여했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고 행정부와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민주당이 바로 내란의 주체"라고 주장했다. 집회 현장에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자', '자유대한민국 수호', '윤석열 복권, 탄핵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깃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 3층 로비에서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2025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예매권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하 감독을 비롯해 주장단인 완델손, 한찬희, 이동희 선수와 팀의 맏형 신광훈 선수가 참여했으며, 선수 사인회 및 올해 경기 일정과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경기 달력을 배부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즌 예매권은 42%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판매됐으며, 이강덕 시장은 현장에서 시즌 예매권을 구매하면서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응원 메시지 이벤트 공간인 STEEL POWER존 운영 및 스틸러스의 마스코트인 쇠돌이·쇠순이와 함께 코리아컵 우승 기념 포토존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포항스틸러스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코리아컵 2연패를 달성해 포항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을 위해 포항시민과 함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북북부 8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 영양군, 봉화군, 청송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식재산 긴급지원’및‘IP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 긴급지원’은 경북북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시 해결해 주는 긴급지원 사업이다.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은 특허법률사무소, 디자인업체 등 협력기관과 함께 △국내맞춤 특허‧디자인전략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 및 해외출원비용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 당 총 2,000만 원 이내로(지원금 합산 기준, 자부담 제외), 40%(현금20%+현물20%)를 자부담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IP나래 프로그램’은 경북북부지역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컨설팅과 IP경영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기술․경영 융복합컨설팅을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6일 문경스포츠, 문경시흑염소연구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경스포츠에서 문경시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모전동에서 체육사를 운영하는 문경스포츠 강태희 대표는 문경의 미래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이번 기탁으로 문경시장학회에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경시흑염소연구회에서도 이날 기탁식에 참석하여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시흑염소연구회는 흑염소 사육 방법 개발 및 유통 개선 등 흑염소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문경시장학회에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신현국 이사장은“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장학금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잘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태영전자 차상덕 대표는 지난 6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차상덕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4년 개업한 군위태영전자는 군위읍 중앙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025년 2월부터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지원을 월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확대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중인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전액 한수원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시행 중이며, 물 사용에 대한 울진군민의 부담 완화라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울진군민들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2월 고지분부터 지원금 한도(기본요금 포함) 내에서 한울본부가 일괄 납부한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지원 확대를 통해 전 울진군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협력해 울진군민이 직접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울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2월 6일 14시 이차전지 분야 주요 기업인 SK온의 대전 배터리 연구원(대전시 유성구)을 방문하여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SK온의 이차전지 연구개발 현장을 찾아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인 이차전지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차전지 산업은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미국의 새 정부 출범 등으로 국내외 산업환경의 큰 변화를 직면하고 있어, 기술 혁신을 통한 특허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24.2월)하는 한편, 이차전지 전문심사관을 증원하고 전담 심사 조직을 신설(’24.6월)하는 ‘이차전지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특허전략을 공유하고, 우선심사 제도 소개, 특허분쟁 사례 및 주요 판례 분석을 통해 기업의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허청 임영희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이차전지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월 7일 성주군과 고령군이 지역사회 축산 발전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진행하였다. 이번 상호 기부는 1. 1.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성주군 축산과와 고령군 축산정책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두 지역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에‘제2의 고향’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축산을 위해 노력하는 두 지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상호기부가 인접한 두 군의 축산발전을 촉진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2025년 첫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소관 실국과 유관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출자출연기관 계약업무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노력 요구, 계절성 콘텐츠 개발, 경북만의 특화된 산불 대응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전국적인 붐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할 것임을 역설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위치가 광범위한 만큼 퇴계정신의 전국적 홍보와 유사 장소·목적 행사 연계 개최를 당부했다. 또한, 낙동강 상류지역에 녹조대응센터를 적극 유치하고 토양오염도 검사에 하천 폐토사도 포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친환경자동자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및 장비 확충과 첨단 전자산업 폐기물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방제 시 양봉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