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5월 30일 금요일 향사아트센터에서 2025년 호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여식은 학교장 추천과 호이장학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발된 2025년도 호이장학생 195명(고등학생 188명, 대학생 7명)에게 호이장학금 2억 9백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생인 경북외국어고등학교(1학년) 이선영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장학생 전원이 무대에 올라 장학증서를 받고 개성 있는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학생 중심의 행사로 꾸며졌다. 또한 각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애국가 제창, 감사편지 낭독, 축하공연(랩, 노래, 댄스)을 선보이며, 수여식은 서로를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호이장학회는 2023년도와 2024년도에는 관내 고등학교로 직접 방문해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중 주요 대학이나 주요 학과에 진학한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대학교에서‘호이클럽’창단식을 개최하고 지역 인재 네트워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센터장 이동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사회 변화를 모색하고, 청년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달성군 청년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지역 청년 28명이 6개 동아리에 참여하며, 취·창업, 생활취미,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약 5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스스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가 함께 운영된다. 이는 청년 간 교류는 물론,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목소리가 군 정책에 반영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3차)을 6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감량기 구입을 원하는 군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서 모집 기간 내에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가정용 감량기는 최대 40만 원, 사업용 감량기는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2023년 하반기 처음 시행된 이후 군민의 호응을 얻으며, 2024년까지 관내 총 304개소에 설치했다. 올해도 3차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배출장소의 악취나 해충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체 처리해야 하는 다량배출사업장 등 일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관할 읍・면 사무소를 통해 문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기온상승과 함께 야외활동 및 산림휴양 인구 증가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허가 없이 입목 벌채·굴취 또는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농경지 조성·진입로 개설 등 불법 산림 형질변경 행위 등이다. 울진군은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산림보호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소유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림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산림보호를 위해 울진군민 모두가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산림 질서를 잘 지켜 청정 울진의 숲이 미래 세대에게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전세 사기, 역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독려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주택도시보증공사, HF 한국주택금융공사, SIG 서울보증)에 가입한 임대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청년(만 19세~39세 이하)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7천5백만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방법은 청년e끌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인구정책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요건을 충족하면 실제 납부한 보증료에 대해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울진군은 일자리・창업・주거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 대응 전문가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항소심 판결 분석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심에서 원고인 포항 시민들이 패소함에 따라 지진 피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배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회의에는 이진한 고려대 교수, 이국운 한동대 교수 등 지진·지질, 법률,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 5명과 촉발지진 소송을 대리한 변호인이 참석해 2심 판결의 주요 쟁점 사항을 검토하고 대법원 상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지진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거나 통제하기 어렵더라도 지열 발전사업의 지진 발생 가능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진 위험도 평가 및 관리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되지는 않는다는 의견을 내며, 2심 재판부의 판결에 아쉬움을 표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와 법조계,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로 많은 시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명중학교는 6월 4일 오후 2시, 그린스마트스쿨(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대명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축하공연, ▲개식사, ▲기념사, ▲축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며, 현판 제막식과 새로운 교육시설 견학으로 마무리된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친환경적이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교육 혁신 프로젝트다. 대명중은 2021년 4월, 이 사업에 선정된 후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통해 2025년 5월까지 약 4년에 걸쳐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적인 학습 공간으로 개축했다. 이번 개축을 통해 외부 공간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공간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효율적인 동선으로 설계했으며, ▲도서실, ▲홈베이스, ▲열린 홀을 특화하여 학생들의 자율적 활용을 지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28일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성군 사회보장과장을 위원장으로 청년정책과, 유통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여성기업 대표, 경북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 젠더전문가 등 총 8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일자리와 관련된 주요 이슈와 정책 동향을 점검했다. 아울러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통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성군은 여성일자리 협의체를 중심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가음 드론스포츠센터에서 열린‘2025 FAI 드론축구 세계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팀 선발전(2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모형항공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국가대표는 총 3차례의 선발전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종합 성적에 따라 1위 팀에서 3명, 2·3위 팀에서 각각 2명의 선수가 대표로 뽑히게 된다. 이번 2차 선발전에는 6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의성군 가음 드론스포츠센터 교육생들로 구성된‘RC-ON나르샤’팀이 F9A-A(400mm)클래스에서 2위를, F9A-B(200mm)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의성군수배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를 포함해 전국 규모의 드론 스포츠 대회를 5회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도 방과 후 드론 교실,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 전문교관 양성과정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심학교 운영 방안 안내와 함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어린이집·유치원 포함)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보건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계획을 안내하고, 현장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운영의 실효성과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기관 비치용 보습제를 배부하고,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키트를 점검했으며, 응급상황(천식 발작 및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