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지난 4일, 구지면 창2리 일원에서 ‘달성愛(애) 농촌사랑일손나눔! 온기나눔!’ 활동을 펼치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중구·남구·수성구·동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마늘과 양파 수확을 도왔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 현실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은 농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특히 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밥동이 봉사단’은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정성껏 제공, 육체적 피로를 덜어주며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도농복합도시인 달성군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농촌과 도시 간의 유기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제16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에서 육성한 거베라, 국화, 장미 신품종을 전시하고 관람객과 화훼업계 종사자들에게 신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꽃생갓생(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꽃길을)’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상북도 후원으로 개최되며, 주제관, 청라상, 지자체관, 일반조성관, 플라워·홈데코페어 등으로 총 148개사 783개 부스가 마련된다.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와 플로리스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는 자체 생산한 꽃을 활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한다. 특히,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매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화훼 관련 종사자와 시민에게 경북육성 품종을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 품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우수품종상을 받은 국화‘옐로우볼엔디’등 10품종, 신수요 품목인 거베라 ‘핑크스파이’등 3품종, 고온기에도 화색이 우수한 장미‘버닝골드’등 5품종이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MR 국가산단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을 비롯해 한수원,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관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전기업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오늘 SMR 앵커기업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혁신형 SMR 건설사업 등 원자력 앵커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원전은 안정적인 저탄소에너지 확보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두류도서관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두류공원 가족 숲 체험, ▲우리가 지켜야할 동물들,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환경 영화 상영 등 4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두류공원 가족 숲 체험’은 6월 8일 초등학생 동반 10가족을 대상으로 두류공원에서 진행된다.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숲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은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여 어린이들은 멸종위기 동물 관련 도서를 읽고 동물 소개 카드를 만들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배운다. 참가자에게는‘멸종위기 동물 그립톡’을 증정한다. 6월 4일부터 30일까지는 도서관 2층 로비에서 대구지방기상청 주최 ‘2025년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펼쳐진다. 공모 수상작들을 통해 기후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역사탐험 프로그램『별고을탐험대』가 지난 5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별고을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성산동 고분군과 전시관을 무대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놀이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로 운영됐으며, 각 회차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유적지를 직접 탐험하며 유물 탐색, 발굴 체험, 씨드밤 제작, 퀴즈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성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로부터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배움이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울진교육지원청 및 울진군보건소 직원 14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5월 30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은 세계 금연의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도 동참하여 울진읍 소재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함께 실시 했다. 홍보단은 담배소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안내, 홍보 스티커 부착, 금연 홍보물 배부 활동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이같은 활동은 담배 판매자 인식 개선과 함께 청소년의 흡연 유입 차단 및 조기 금연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실천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공모를 통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봉이’와 ‘향이’가 봉화 지역을 넘어 유튜브 등 교육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르며, 교육청 행사, 학교 현장의 다양한 행사와 수업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봉이’와 ‘향이’는 각각 ‘봉화’와 ‘정향교육’을 상징하는 의인화 캐릭터로, 한글 자모 ‘ㅂ’과 ‘ㅎ’의 형태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시각적으로도 친근하여 기억하기 쉬운 점이 특징이다. 이들은 귀엽고 밝은 이미지로 아이들과 주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캐릭터 굿즈, 행사 포스터 등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새로운 홍보 모델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 두 캐릭터는 교육지원청 개청식, 육상대회, 각종 연수, 캠페인, 체험활동 등의 홍보 매체에서 활약할 뿐 아니라, 관내 학교 축제, 학예회, 진로체험 행사 등에도 참여하며 교육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봉화군에서도 각종 행사 및 도민체전에 이 캐릭터와 입장하여 입장식 준우승을 받았다. 인형 탈을 활용한 포토존, 수업 활동 등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봉화교육 유튜브 숏츠에 재밌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환경보전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은 지속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해 헌신한 개인 3명에 대해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 중에는 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 회원, 자연사랑연합 군위군지회 회원,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지회 회원 등 환경분야에서 활동한 단체회원들이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진열 군수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드리며,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일상의 실천으로 군위를 지켜야 한다”며, “환경 유공자 여러분의 노고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 주변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소방용수표지 미설치 ▲보호대 미설치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정차 금지 표시가 없는 관내 소방용수시설 7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비 6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5월 약 2개월간 실시됐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소방용수시설 위치를 명확히 알리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시설을 보호하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방용수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평상시 유지보수를 철저히 하여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화재 대응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30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군청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자주 발생하고 있는 산업현장의 대표적인 재해 유형인 ‘전도’, ‘추락’, ‘끼임’ 사고를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높은 곳 작업 시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대 착용, 난간·작업 발판 중요성 ▲작업장 내 전도 사고 방지를 위한 바닥 정리, 통로 확보, 안전 보호구 착용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전도·추락·끼임 사고 사례 분석 및 재해 원인 진단 등 실질적인 예방 수칙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고 사례를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 수칙 미준수가 어떻게 중대한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짚으며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도, 추락, 끼임과 같은 재해는 산업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의식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