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장기면 수성리를 ‘포항 행복마을 29호’로 선정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면의 추천으로 진행됐으며, 성주용 장기면장과 김영헌 포항시의회 의원, 포스코 강재연구소, 사랑 그리다 외 10개 단체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딸기 재배에 특화된 수성리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산딸기 공동작업장’ 외관 개선, LED 전등 교체, 마을 입구 담장 벽화 제작 등이 진행돼 마을 환경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가위사랑, 둥지회, 미소짜장면봉사회 등 재능봉사단체가 참여해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서비스, 맞춤형 돋보기 나눔, 손 관리 마사지, 방충망 수리,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기원 센터장은 “이번 수성리 행복마을 조성이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숙원사업 해결과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AI 이해와 활용 역량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동대학교 전산실습실에서 ‘AI 원리 중심 실무 리터러시 과정’을 운영하며, 포항시 소속 공무원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개념 이해를 넘어 AI의 핵심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실무에 직접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 이한진 교수와 AI혁신지원실 이정훈 실장이 맡아 ▲AI 최신 동향과 핵심 원리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심층적으로 진행한다. 세부 과정에는 AI 개념 및 원리 이해, 산업 전망 분석, ChatGPT·Perplexity·NotebookLM을 활용한 문서 작성·정보 검색, Napkin·Recraft·Gamma를 활용한 문서 도식·이미지·발표자료 제작, Suno·Whisk·Flow·ImageFX·MusicFX를 활용한 음악·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공무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커리큘럼이 포함됐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10회 동방경제포럼(the 10th Eastern Economic Forum, EEF)’에 참석해,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영일만항의 대응 전략과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동방경제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러시아 대통령 주도로 극동 개발과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포럼이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인도 등 주요 아시아 국가가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하병규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포항시는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북극항로 시대 주도 K-해양강국 건설’이 포함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러·우 전쟁으로 단절됐던 북방경제 네트워크 복원을 위해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의 최대 화두는 단연 북극항로였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 본회의에서 북극과 극동을 연결하는 ‘북극항로 운송망 확장’ 계획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북극 해빙 가속화로 추진되는 북극횡단 운송 회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5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건설 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높아진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건설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컨벤션건립과 직원, 시공사, 감리단 등 80여 명이 함께했으며, 아침 체조를 시작으로 협력사 위험성 평가 발표, 우수 근로자 포상, 안전관리감독자 제도 설명, 안전관리 결의문 낭독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작업 현장의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안전이 곧 생명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공유했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의 다짐이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해동라이온스클럽(회장: 전보환)은 대구 남구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에게 시력 보호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650만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을 제작‧지원했다. 이번 맞춤형 안경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중순 지원 대상 아동들은 남구청을 방문해 시력검사를 받고 원하는 안경테를 직접 고르며 제작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안경은 지난 9월 3일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전보환 해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나눔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관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해동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5년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3일간 경북 영천시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전국 주요 마늘 품종을 비교할 수 있는 품평회와 전시회, 참여형 프로그램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본 행사 중 ‘마늘 품종별 품질 품평회’는 한지, 남도종, 대서종 3개 부문에서 전문가 평가와 시민 투표를 통해 국내 주요 마늘 품종의 품질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했다. 이에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의 인편분화기에 생장점을 채취·배양하여 실증시험포장에서 재배한 조직배양 1세대 마늘을 출품했고, 대서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조직배양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전국 마늘 품평회 우수상 수상은 고령군 마늘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농산물 품질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진의 초석이 되는 우량 종구(묘) 보급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7월,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지난 3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국회를 방문해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주군 지역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동서3축(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참외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사업 ▲대황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제고와 농업 기반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성주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성주군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만큼,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관내 무허가・미등록 축산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가축전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축사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소규모 무허가 축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무허가・미등록 축사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과 선제적 방역 조치를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점검에 앞서 9월 5일부터 15까지 14일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 신고한 농가는 가축 처분 등 시정 기간 6개월이 부여된다. 반면, 자진신고 없이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현장점검에서 적발된 농가는 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가금 농가의 경우 사육면적이 50㎡ 초과는 허가대상이며, 50㎡ 미만은 등록대상이다. 10㎡ 미만으로 닭,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타조, 꿩, 기러기를 사육할 경우에는 등록 예외에 해당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축 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무허가·미등록 축사 점검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사업으로 신규사업 2건 국비 8억 원, 계속사업 3건 국비 80억 원 등 총 8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의성군의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사업인 하수관거정비사업은 공공하수도 미보급지역의 처리구역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의성관거3단계 정비사업(130억 원 투입, 의성읍 오로·치선·팔성·원당, 봉양면 분토·문흥) ▲안계하수관로 정비사업(196억 원 투입, 안계면 양곡·시안, 단북면 연제·정안·성암) 일대로 처리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인 ▲안평박곡 ▲신평교안 ▲다인삼분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통해 소외된 농촌지역의 부족한 하수도 기반 시설이 확충된다. 이를 통해 인근 하천 수질 개선, 악취제거, 정화조 폐쇄 등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성군은 13개 하수처리시설(공공하수 5개소, 소규모처리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국토교통부가 2025년 9월 2일 자로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예정지 및 인근 지역에 대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조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조정으로 의성군은 비안면 장춘리가 추가 지정됐으며, 봉양면 신평리, 안평리, 화전리, 사부리와 비안면 도암리, 쌍계리, 화신리, 장춘리 등 2개면 8개리 42.732k㎡에 대하여 2025년 9월 8일부터 2028년 9월 7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地價)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허가대상 면적은 도시지역(주거지역 60㎡ 초과, 상업·공업지역 150㎡ 초과, 녹지지역 200㎡ 초과, 용도지역 지정이 없는 구역 200㎡ 초과), 도시지역 외의 지역(농지 500㎡ 초과, 임야 1,000㎡ 초과, 농지 및 임야 이외의 토지 250㎡초과) 면적이 대상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