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정부는 11월 25일 ‘국제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제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제개발협력의 날’은 우리나라가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날(2009.11.25.)인 11월 25일로, 올해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른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한 대사, 주한 국제기구 소장,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한국수출입은행장,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등 국제개발협력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을 알리는 홍보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국무총리의 유공자 포상수여식, 기념사가 진행됐다. 김 총리는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통해 수원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우리나라 국격 제고 등에 기여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이후, 김 총리는 기념사에서 “바이오와 AI 등 우리의 역량이 강한 분야에서 협력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서로 Win-Win하는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도움을 주는 나라를 넘어, 유능하고 신뢰받는 파트너 국가로서 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1월 26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울진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과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새마을회 백태진 회장 등 2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고, 울진군에서 생산된 배추와 고춧가루 등으로 담근 총 4,110포기의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1,000세대와 복지시설 13개소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올해 집중호우로 배추 생산량이 부진한 상황에서 작게나마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마련에 기여할 수 있어 흐뭇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 열린 제26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시정방향 제시에 앞서 민선8기 주요 성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42경산의 SW 인재 배출 등 △경산의 미래 경제 지도를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대경선 개통, 경산IC 개선, 우리 아이 보듬 병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남천 자연생태하천 및 치유의 숲 조성 등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이 행복한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도시 브랜드 변경,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 등 △매력 도시 경산의 정체성을 확립해 시민의 가슴 속 자긍심을 높인 것 등을 꼽았다. 또한, 2026년도 시정 운영을 위한 기회, 가치, 안정의 3대 중점 분야를 제시했으며, 분야별 계획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회’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도시철도 연장, 종축 고속화도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25일 영남대학교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 홀에서 경산시, 경산시의회, 영남대학교, 지방시대위원회, 교수, 대학생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혁신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My Universe, 함께 만드는 미래 경산 정책 대화”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지방 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 앞에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이 가진 인프라를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웅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한 기조 강연에서 균형성장을 뒷받침하는 지방 주도 산업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인재 정주를 위한 교육-취·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는 ▲경산시 권역별 발전 전략 및 정책 아젠다 공유(경북연구원 임규채 경제산업연구실장) ▲‘컬쳐 임당밸리’조성을 통한 청년 도시 경산 발전 전략(영남대학교 이희용 교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시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점 공공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안동 CM파크 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선재 대구지방고용복지센터 소장,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의 2025년 사업 성과 및 2026년 사업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최근 쟁점이 되는 일명 ‘노란봉투법’인 ‘노동조합법’ 개정 사항에 대한 특강과 노사 현안 사항에 대한 위원 간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는‘노동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경상북도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외국인 노동자,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노동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내용에 의하면 노동자와 사용자는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차별 해소와 인권 보호에 앞장섬과 함께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임금 체납 근절 등 건전한 노동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는 11월 22일 남부미래교육관 강당에서 영어영재과정을 이수한 초등학생 44명, 중학생 20명과 학부모, 영어과정 지도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2025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수료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영재교육원장 인사말, 영재지도강사 소개,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상장 수여, 영어과정 운영 경과보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초등 과정 44명, 중등 과정 20명이 영어과정을 수료하고 초등 3명, 중등 2명의 학생이 우수학생으로서 상장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12월에 선발시험을 거쳐 경산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 영역과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중등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과정은 1년 동안 학생들에게 원어민 및 한국인 강사들과 함께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과 활동, 영어캠프, 여름방학 중 집중수업, 평가 및 피드백을 제공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11월 26일 14시, 경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부모회장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과일청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기관과 시설에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부모회장들은 직접 과일을 손질하고 정성스럽게 청을 담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아동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산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산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12월 1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겨울왕국’,‘인어공주’,‘라이언킹’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디즈니 작품 속 명곡들을 맑고 순수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로 재해석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된다. 무대에서는 가수 이희주, 챔버 오케스트라, 조대철 밴드의 협연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맑고 순수한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디즈니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 정이며,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11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좌석권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되어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하므로 주의가 필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가 전기차 등에서 회수된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재사용을 위한 공인 시험·평가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시는 26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제도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 용도로 활용하기 전에 공인기관이 전기적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공식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KC 10031 기준에 따라 용량·출력·효율 등 전기적 성능 시험, 과충전·과방전·단락·충격·진동·온도사이클 등 안전성 시험, 화재·열폭주 관련 시험, 데이터 정합성 등 기능성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공인 역량을 확보했다. 센터가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후 배터리의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공식 자료로 활용되며, 재사용전지의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성능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배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 남구는 도심 속에서 겨울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겨울명소인 ‘앞산 겨울정원’이 올해 더욱 특별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앞산 겨울정원’은 지난해 90일 동안 54만 명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그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변화를 거쳤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60일간 진행되는 이번 겨울정원은 관람객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감각적인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앞산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에서 공원 입구로 가는 길을 따라 조성된 황금빛 빛의 터널을 지나, 겨울정원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면 10M 대형 트리와 함께 매시간 환상적인 스노우쇼가 펼쳐져 동화 속 눈의 왕국으로 들어온 듯한 마법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종 조형물, 달, 별, 구름 포토존 등 앞산을 더욱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마련되어, 매 순간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특히, 기존의 앞산카페거리에서 맛둘레길까지 이어진 빛의 로드가 올해는 새로이 개장하는 골안골 숲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