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여성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예비)창업자 경진대회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 40팀을 최종 선정한 이번 대회에는 총 1,131팀이 참가했으며(경쟁률 28:1),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의 취지에 맞게 참가자 중 건강관리기술(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 등 기술창업 분야 여성 (예비)창업자가 79.5%에 달했다. 영예의 대상 (중기부 장관상, 상금 2,000만원)은 혈액 다중마커*를 이용한 조합 알고리즘 기반 폐암 진단 기술을 개발한 ㈜비욘드디엑스의 정소진 대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고효율 케이-팝(K-POP) 전세계적(글로벌) 아이돌 육성 플랫폼을 개발한 ㈜씽잉비틀의 조민경 대표, ▲전세계(글로벌) 인공지능(AI) 생성형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한 임희진 씨(예비창업)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인공지능(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7월 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철강협회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및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강협회와 '불공정 무역행위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국의 철강제품 관세율 인상*과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철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공정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관세청과 한국철강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산지세탁·국산가장수출·덤핑방지관세 회피 등 철강제품 관련 주요 위반사례와 우범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실질적 협력을 도모한다. 특히 양 기관은 ▲고위험 품목 및 위반 의심 업체를 중심으로 하는 정기 합동단속을 연간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유통이력관리제도, 원산지표시제도, 덤핑방지관세 등 공정무역과 관련한 제도개선 사항도 함께 발굴 및 추진하기로 했다. 이명구 차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등 통상 환경 악화로 인해 철강업계가 아주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기후 위기 해법 마련을 주도하며, 도시 중심의 글로벌 혁신 논의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4일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GIH)와 공동 개최한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UNFCCC 산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후·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시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과 산업 전환 해법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4일에는 전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별 현안을 정리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철강, 이차전지, 운송, 에너지 등 4개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프로젝트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철강 분야에서는 고효율 저탄소 공정 전환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전략이, 이차전지 분야는 전과정 경쟁력 확보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운송 분야에서는 수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와 함께 손을 잡고 어모면 지역 내 고령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난 30일에 시행했다. 대한노인회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기술인력 위주로 봉사를 시행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이 불가한 실내 · 외 조명을 교체 설치했으며, 특히 전기선이 어지럽게 설치된 창고 등은 전선 정리를 통해 안전사고와 걸림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하여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7월 4일 농업기술센터 1층 교육장에서 관내 취나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취나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나물에 대한 생리적 특성, 시기별 재배관리 요령, 병해충 방제 및 토양관리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물팀 백창열 팀장이 농가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강의를 했다. 성주군은 서부지역 새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2019년 취나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마다 농가수가 점점 증가하여 현재는 66농가(11ha)가 취나물 재배를 하고 있다. 농가수는 증가하는 반면, 재배기술의 편차,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농가들이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이번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구성된 만큼, 취나물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주군 취나물이 지역특화품목으로 든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및 내고향 주소갖기 홍보를 위해 청도읍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방문하여 제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안내는 물론, 지역 농 ·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소개하며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특히, 고향과 연고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고향 주소갖기’ 홍보도 병행하여, 주소 이전을 통해 청도군 재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농 · 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내고향 주소갖기’는 청도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들이 실제 거주지 이전 또는 주소이전을 통해 청도군으로 전입함으로써 지방소멸 대응과 재정 확충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팔)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더위는 날리고 사랑은 채우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200만원 상당)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정 등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지역 내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3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고 설치까지 함께하면서 안부 확인을 통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관계 형성 맺기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원팔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정성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진영 대명3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실천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지역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큰 감동이며, 이러한 활동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예천박물관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의 활 제작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대나무와 뽕나무 연소 작업 ▲물소뿔 펴기 작업 ▲해궁 작업 또는 화피 작업으로 구성되며, 김성락 보유자가 직접 활 제작 과정을 선보이고 전통공예 기술을 관광객들과 공유한다. 김성락 보유자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활 제작 기술을 이어가고 있으며, 1991년 입문해 30여 년간 전통 활인 국궁의 기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 2022년에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아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활 제작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지역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예천만의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명작 연극, 현대 발레, 국립극단 작품,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되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가족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으로, 7월 26일~27일 양일간 공연된다. 한국판 디즈니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하츄핑’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로, 하츄핑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사랑과 우정의 모험 이야기가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이어 8월 8일~9일에는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무대에 오르는 화제작,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공연된다. 사무엘 베케트의 세계적 고전으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되묻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9월 6일에는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무대에 오른다. 백희나 작가의 동명 원작을 뮤지컬화 한 이번 공연은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에 이어 선보이는 신작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구미시가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피서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물놀이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에서 가장 이른 6월 22일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7월 3일에는 사곡 물꽃공원과 산동 물빛공원에서 개장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개장 행사는 오전 11시 사곡 물꽃공원, 오후 2시 산동 물빛공원에서 각각 열렸으며, 물총 놀이와 물놀이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물놀이장 이용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2개소)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문장골)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곳이다. 이들 시설은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우천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질검사와 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