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 등을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11월 27일 제429회 국회(정기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개선되는 점은 두 가지다. 첫째,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하여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이하 A값)보다 많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 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했다.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 원, 2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깎이는 구조였다. *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수급 직전 3년간 평균소득월액, ’25년 기준 309만 원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육군본부 법무실장 김ㅇㅇ 준장에 대한 국방부 장관의 징계처분(근신 10일)을 즉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 장관에게는 김ㅇㅇ 준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즉각 다시 착수하여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김ㅇㅇ 준장은 군 내 법질서 준수에 중대한 책임을 지는 육군본부 법무실장으로서 당시 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이었던 대장 박안수에게 ‘지체 없는 계엄해제’를 건의하거나 조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러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책임이 있고, 문제점이 있음을 알면서도 계엄버스에 탑승하는 등 중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국방부가 징계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처 살펴보지 못한 사안이 없도록 엄정하게 재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한 데 대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새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밤낮없이 힘을 다해준 연구원과 산업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멈출 줄 모르는 혁신으로 우주 시대를 열어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 지역의 주민들과 군인, 경찰, 소방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낸 첫 사례"라며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해 낸 만큼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꾸준한 나눔실천을 이어온 ‘정성가득 국수데이’행사를 11월 25일 북삼읍 숭오3리 경로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국수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크고 작은 손길이 꾸준히 이어질 때 우리 지역의 미래도 더욱 따뜻해진다.”며“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25일 오전 11시, 칠곡커에서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성과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참여 주민, 지도 예술가, 지역 문화 관계자 등이 참석해 4개월간 이어진 창작 과정과 그 성과를 기념했다.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는 2025년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주민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이다. 예술 경험이 적은 주민도 전문 예술가의 지도를 통해 창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민에게는 새로운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지역 예술가에게는 창작 교류의 폭을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 지역 예술가 4명이 분야별 전문 지도자로 참여해 운영됐다. ▲유화 황성규 작가 ▲수채화 박주현 작가 ▲문인화 임봉규 작가 ▲조각 김성수 작가가 각각 맡아 다섯 명 내외의 주민 참여자를 지도했다. 유화: 오보람, 정금주, 김소라, 박윤경, 김두영 수채화: 최진숙, 이지은, 김수란, 이성화 문인화: 서필숙, 남민지, 박수인, 김수현, 위진일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5 M&A 컨퍼런스’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A 컨퍼런스는 2016년에 시작하여 올해 9번째를 맞이한 행사로 인수·합병(M&A)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M&A 중개·자문기관 등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다. 특히, 이번 M&A 컨퍼런스는 제1회 벤처주간 (11.26~12.2) 개막행사로, 최근 3년간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M&A 현황을 살펴보고, 중기부의 M&A 지원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한성숙 장관의 영상축사로 시작한 행사는 매수·매도기업과 중개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M&A 세레머니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중기부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 M&A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개소했고, 11월 첫 중개계약을 성사시켰다. 세레머니 이후 최근 3년간 (’22~’24) 국내 중소·벤처기업 M&A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으며, 국내 전체 M&A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한 M&A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A 현황을 발표한 삼일회계법인은 경기가 불확실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1월 26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제4기 민관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민관정책협의회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가 협의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을 한다. 제4기 민관정책협의회는 새만금 지역의 지자체 추천(5명)과 전문가 공모 방식(4명)으로 9명의 민간위원을 선정했으며, 위원들은 지역 대표성, 책임성, 전문성 등을 갖추고 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위촉식에서 “지역 상생 방안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전문성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4기 민관정책협의회 첫 번째 회의에서는 그간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 민간위원장에는 군산대학교 최범용 석좌교수가 선출됐으며, 향후 민관정책협의회 운영 방안과 새만금 지역의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위원장인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민관정책협의회는 재생에너지 중심지가 될 새만금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 주성민 선수(-50kg급)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2026 U19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성민 선수는 2025년 5월 학교 행사 중 다리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겪었음에도 재활과 체력 강화에 매진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준비했다. 이어 2025학년도 제62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복싱 남고부 -50kg 금메달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한층 성숙한 경기력으로 은메달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박사랑 선수(51kg급)는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잠재력과 끈기를 보여주었다. 박사랑 선수는 2025 U19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연속 입상으로 꾸준한 성장세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의 지속적인 성과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전문 지도진, 그리고 학교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한 결과다. 학교는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 체육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4,000만원 지원을 받아 트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2025년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성규 객원 지휘자 외 경산교육지원청 소속 청소년합창단, 경산시립교향악단 등 154명의 연주자와 함께 진행된다. 첫 무대는 영국 합창음악의 거장‘John Rutter’의 ‘Magnificat’으로 예수의 잉태를 예언 받은 마리아가 감격과 기쁨을 표현하는 웅장한 중세 시대 음악 색채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무대는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인‘Z. Randall Stroope’의 ‘Hodie!(This Day)’가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christmas carol’로 장식되며 시립합창단과 함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 보건소는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보건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25일(화)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주소방서 교육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구급차 내 의료장비 사용법 교육은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별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이 실제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주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응급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