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85개 단지를 직접 방문하며 이재민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기창 시장을 포함한 안동시청 직원들은 수시로 산불 피해 지역을 점검하며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장의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안동시는 과장담당제 지정․운영 및 수시 현장 안전 점검 실시 등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 최소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거 안정은 물론 피해 주택 복구 단계별 민원과 현안을 해결하는 등 공백없는 밀착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과 주거 안정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거주 이재민은 7개 면 926세대 총 1,568명(2025. 10. 2. 기준)에 달한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평균 나이 85세, 경북 칠곡군의 할머니 래퍼들이 힙합 서바이벌 무대에 선다. 한글을 배우며 랩을 시작한‘수니와칠공주’가 Mnet '쇼미더머니12' 오디션에 지원서를 내며 세대의 벽을 넘어선다. 수니와칠공주는 2023년 8월,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여덟 명 할머니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후 방송과 공연, 광고 무대에 오르며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머니’로 불릴 만큼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칠곡군 쩜오골목축제에서 열린 전국 최초의 할머니 래퍼그룹 배틀대회 ‘쇼미더 할머니’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번 도전의 계기는 경로당 TV였다.‘쇼미더머니12’참가자 모집 광고를 보던 중 김태희(81) 할머니가“우리도 나가보자”고 말했고, 그 자리에서 지원이 결정됐다. 무더위로 한동안 멈췄던 랩 연습이 다시 시작되며 오디션을 향한 준비가 본격화됐다. 이필선(88) 할머니는“무대에 서면 긴장할까 봐 우황청심원을 챙겨야 하나 고민했다”며 웃었다. 도전곡은 할머니들이 직접 쓴 시를 랩으로 엮은 메들리‘우리가 빠지면 랩이 아니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도청신도시가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연이어 열리면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진정한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먼저 26일에서 28일 3일간 세계 각국의 창의적인 스마트폰 영상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77개국 1,156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 개최지 경북도청신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젊은 세대와 영화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이팝(K-Pop)과 패션을 결합한‘경북 케이(K)-컬쳐 페스티벌(18일)’과 가을 밤하늘의 낭만을 가득 담은 ‘별이 모이던 밤 페스티벌(19일)’은 케이(K)-한류 콘텐츠의 위상을 드러내며 신도시의 가을밤을 환하게 밝혔고,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안아드림 페스티벌(26일~27일)’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안전체험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경북도청 이전 10주년 기념 경북 하프 마라톤 대회(27일)’와‘제20회 시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12일~13일)’가 신도시와 안동⋅예천 일원에서 개최되어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경북도청신도시의 새로운 출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글로벌 기술 동향 파악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2일 미국 샌디에이고를 방문했다. 최근 경북도는 첨단재생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첨단재생의료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이번 방문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글로벌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세계적인 생물학 연구기관인 솔크연구소(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를 방문했다. 솔크연구소는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조너스 솔크 박사가 설립한 연구소로, 설립 이후 노벨상 수상자 6명과 미국 국립과학원(NAS) 회원 14명을 배출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재미한인제약인협의회 샌디에이고 지부(KASBP-SD) 이나래 회장과 함께 뇌과학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인 김현진 박사를 만나 솔크연구소의 뇌과학 연구시설을 살펴보면서 첨단재생의료 기술의 최신 동향과 뇌 질환 치료 연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현진 박사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1일과 18일 양일간, 경북대학교사범대부설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자 121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제시문 면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시문 면접’은 지원자가 주어진 제시문의 주제와 요점을 파악한 후 교육과정의 주요 개념들과 연결하여 답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전공적성과 학업능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유형을 말한다. 이번 면접 교실은 대구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 제시문면접지원팀과 진학 전문교사로 구성된 15명의 강사진이 ▲10월 11일, 제시문 면접 출제경향과 기출 및 예상 문제 중심으로 신청 계열별 특강을 진행하고, ▲10월 18일, 개인별 맞춤형 모의 면접 후 개별화된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면접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주요 대학의 제시문 면접 관련 내용과 지난해 합격자의 면접 경험 사례 등을 분석해서 개발한 계열별 면접 대비 문항을 수록한 ‘제시문 기반 면접 자료집’을 제공해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3일에 치러지는 2026학년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10월 13일 코코찜닭(대표 김현진) 및 공주분식(대표 이선희)에서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코코찜닭 김현진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으로 젊은 상공인들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공주분식 이선희 대표는 “미래 주역인 고령군 학생들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고령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의 소중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해주신 코코찜닭 김현진 대표님과 공주분식 이선희 대표님께 고마움을 표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 연합회(역대 회장 이기용)에서 10월 13일(월)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 연합회(역대 회장 이기용)는 2025년 9월 18일 “농촌지도자 경상북도 대상”을 받았으며 수상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고령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고령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 연합회(역대 회장 이기용)에서는“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좌절하지 않고 힘을 얻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동방알미늄 유종순 대표가 지난 13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고령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동방알미늄은 고령군 동고령일반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로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및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 수여하는 ‘2023년 고령군 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유종순 대표는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부에 앞장 서주신 유종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나눔 문화 확산의 건강한 계기가 되어 많은 기부자께서 고령군 발전에 함께 동참해주시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1인당 연간 기부 상한액은 2,000만원이며, 고향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5주간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광식)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가 개최되는 대가야파크골프장은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에서 19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받은 명품 구장으로 최고 수준의 코스와 경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 기간 중 고령을 찾은 선수단 및 가족 등 2,000여 명은 코스답사 및 연습 등을 위해 지역에 체류하며 숙박업소, 음식점, 마트 등 지역 상권에 확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에게 중식 제공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하여 고령군의 음식점 선택에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해 주신 선수 여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문화마을속으로!’를 주제로 경북 곳곳의 숨은 마을 전통과 역사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20개 마을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이룬다. 박람회장에는 문화마을이야기관, 특산물 홍보관, 지역예술인 공연, 마을 문화공연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람객은 각 지역의 독특한 생활문화와 풍습을 체험하며 ‘이야기 있는 마을’의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구미시는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이 대표로 참여해 도리사와 초전지 모례가정, 향낭 만들기, 국산콩 토종 장류, 농촌체험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오미자를 활용한 수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마을 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상주 낙동면 신상2리 마을의 전통 농악과 안동 몽실언니 마을의 연극 ‘강아지똥’이 무대에 오른다. 구미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