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과 11월 28일 2일간 (구)강구초등학교직천분교장 및 영덕오토캠핑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및 영덕교육지원청 시설관리직 6명이 2025년 '행복동행 시설관리지원단'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구)강구초등학교직천분교장 폐교를 활용한 영덕교육지원청 생태학습체험장과 경상북도교육청영덕오토캠핑장의 제초작업, 수목전지 등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시설관리지원단 팀장(병곡중 김진호)은 “시설관리 전문성을 가진 팀원들이 환경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로 유대감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했다. 이성호 교육장은“시설관리지원단이 솔선수범하여 앞장서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며 예산절감을 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교육 환경개선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가 28일 포항산업진흥원에서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미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문을 연 실증센터는 2028년까지 총 220억 원(국비 140억, 도 18억, 시 42억 등)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철강·금속 제조기업이 디지털 기반 생산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증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제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회복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산업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향후 5년 동안 ‘실증–평가–확산’ 단계별 비전에 따라 산업 전반의 AI·스마트 제조 기술을 체계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실증센터는 ▲AI 데이터 분석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검증 ▲스마트 센서·제조 자동화 기술을 연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공정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품질 편차와 불량률, 에너지 사용량 등 기존 제조공정의 비효율을 디지털 기술로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7일 자산공원 내 자운정에서 ‘전통공예 활성화 서각 작품 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김천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서각 예술로 구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김천을 대표하는 인물과 상징물을 서각 기법으로 새긴 총 51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전시된 서각 작품들은 김천을 상징하는 인물, 자연 및 특산품 등을 전통 및 현대 서각으로 구도를 잡아 문자 조형예술로 승화한 것이 특징이며, 시민들이 산책 중에도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자산공원이 일상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지역 문화예술인, 한국서각협회 김천지부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전통공예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서각 작품 전시를 통해 김천의 인물과 상징이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되살아난 만큼, 시민들께서 자산공원을 거닐며 서각의 깊은 멋을 가까이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개령면 위원회(위원장 박정환) 회원들은 지난 28일 깨끗한 개령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개령면의 서부교차로 일원을 청소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부교차로는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차량에서 던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박정환 위원장은 “우리가 사는 고장을 위해 시간을 내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개령면을 만드는 데 스스로 참여하고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오늘 개령면 바르게살기 위원님들의 봉사 활동 덕분에 개령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살기 좋은 개령면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26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울진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장난감도서관 이용 회원의 신청을 받아‘피터팬 뮤지컬’공연을 선보였다. 400여 명의 영유아가 관람한 이번 공연은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돕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연출과 자연스럽게 녹아든 교육적 메시지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공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다양한 발달 수준에 적합한 장난감 대여와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돕고 있으며, 현재 2개소(울진읍. 후포면)를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운영했던 제3기‘남성어르신 청춘 요리교실’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 남성 어르신 청춘요리교실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들로 구성해 2개월간, 16회차로 매주 2회 운영했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1기는 울진읍 소재 평생학습관에서, 2기는 평해읍 소재 평해보건지소에서, 3기는 매화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31명의 남성 어르신이 참여했다. 조OO(72세) 어르신은“서툴러도 밥상을 차려줄 수 있어서 우리부부에게 참 행복한 시간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요리교실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살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의 고발 처리 및 기준 적용 문제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가 매년 조합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최근 현장점검이 본래의 목적과 달리 경미한 절차상 착오까지 형사 고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발된 사안 상당수가 불송치로 결론 나는 등의 문제점이 있는 바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조합별로 상이한 회계·운영 기준 적용, 유사 사안에 대한 다른 처분 등으로 조합들이 사업의 사전 예측이 어려워 혼란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의원은 이러한 현장점검 방식이 이미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조합에게 금융 부담·사업 지연·분담금 증가 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처벌 중심 현장점검을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 △회계 및 운영 기준의 명확화·일관성 확보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현장점검이 과도한 규제 수단으로 작동할 경우 정비사업이 중단되거나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장점검은 정비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청소년들이 불법 사금융 등 금융 범죄에 쉽게 노출돼 있다며 대구시교육청에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특히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대리입금’이 청소년에게 접근하는 대표적 수법이 되고 있으며, 단순한 소액 대출처럼 보이지만 결국 감당하기 어려운 고금리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0만 원을 빌린 뒤 연체가 쌓이며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사례가 확인되는 등 학생들이 예상치 못한 금융 위험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4%가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인정했음에도, 실제 학교에서 충분한 금융교육이 이뤄진다고 답한 비율은 14%에 불과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론 중심 수업, 자료 부족, 전담 교사 부재 등 현재 교육 환경의 한계도 함께 짚었다. 이어 초·중·고 연계 기반의 금융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육 내용을 단계적으로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능 이후 금융거래를 처음 접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7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부모 AI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학부모의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부모-자녀 간 디지털 소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유치원 및 각급학교 학부모 희망자 30명 내외가 참여하여 교육현장에서의 AI활용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남산중학교 진광훈 교사가 진행했으며, △AI의 기본개념, △교육현장에서의 활용 사례, △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AI교육 방향 등을 PPT자료로 설명했다. 이어지는 체험시간에는 학부모들이 생성형 AI를 직접 사용해보는 실습을 통해 AI기술이 실생활 및 자녀교육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AI교실이 가정과 학교가 함께 AI 시대의 교육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풍양면 삼강리에 위치한 ‘예천 삼강나루 주막’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예천 삼강나루 주막’은 1900년경 건립되어 금천·내성천·낙공강 세 물줄기가 합수하는 삼강리에 자리한 전통 주막으로, 2005년까지 실제 주막으로 운영되며 지역 나루터 문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곳은 주막 건물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 민속 건축물의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부엌 흙벽에 남아 있는 외상장부 흔적은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희귀한 자료로, 역사적 진정성과 생활 민속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삼강나루에서는 1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동제(洞祭)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그 과정과 기록은 ‘동신계책’이라는 문서에 체계적으로 남아 있어 공동체 신앙과 민속문화의 지속성을 잘 보여준다. 더불어 과거 나루터 운영을 알 수 있는 ‘삼강도선계’ 관련 문서 역시 현존하고 있어 당시 교통·운송·나루 문화의 총체적 이해를 돕는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았다. 삼강나루 주막은 이처럼 주막·나루터·마을 공동체 문화가 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