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계화율은 62%로 논 농업 기계화율 98.6%에 비해 뒤처져 있으며,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만성적인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 계절노동자에게 의존하는 실정이다. 경상북도는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표로 밭농사(온실, 노지 작물, 노지 과수 등) 중심의 첨단농기계 개발을 위한 설계·해석 및 공정 기술 등의 연구개발부터 생산단계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까지 지원하고, 특히 자율주행과 자율작업이 가능한 무인기기 개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국가유공자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북구 거주 국가유공자는 북구 관내 파크골프장(검단·무태·금호파크골프장)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북구에서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대구 북구 파크골프장 운영 규정'에 따라, 클럽회원 및 일반인은 지정된 요일과 지정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7월 1일부터는 국가유공자들의 시설 상시 이용 요구와 지원 방안 확대를 위하여 북구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와 유족(가족)에 한해 상시 이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파크골프장 상시 이용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그 유족의 일상 속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기 위한 작은 보탬이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98억 원 중 80.8%에 해당하는 322억 원을 집행해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행정안전부와 대구시가 제시한 신속집행 기준 5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속집행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등 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정책이다. 공단은 정기적인 신속집행 모니터링과 함께 추진 중인 공사의 선금 및 기성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이번 결과를 이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성장과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남구 평생학습관 2분기 강좌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 오프닝은 지난 6월 30일,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조재구 남구청장과 평생학습관 2분기 강좌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7월 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2025년 2분기 남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인 ‘창작종이공예 심화과정’, ‘프랑스 자수’, ‘오일파스텔화’, ‘먹 캘리그라피’ 총 4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결과물 전시를 넘어 수강생들에게 자기 계발과 배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평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완성된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창작물로 특히 수강생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어 구청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강좌들은 2025년 2분기 동안 운영된 남구 평생학습관 정규 강좌이며, 학습형 일자리 과정과 일반 교육과정 등 분기별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및 수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4주간 운영한다. 해외 수요기관 및 국제기구를 아우르는 해외조달시장은 국내 조달시장의 12배에 달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나, 공공조달의 특수성으로 인해 조달기업의 초기 진입이 까다롭다. 이에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두루 겸비한 청년 인력에 대한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2022년도부터 본격 운영해 왔다. 해당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인력은 34세 이하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60명이며, 총 4주간 해외조달시장 동향, 해외입찰 정보 분석 등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 등록, 입찰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직접 경험하는 실무형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 이후 교육생과 수출 유망 기업(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혁신조달기업 등)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하여, 조달기업의 수출 전문인력 보강 및 청년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해당 과정을 통해 20명의 청년이 조달기업에 채용됐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는 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와 함께 1인 가구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이음 부동산'자살예방사업 협력 간담회 및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인중개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부동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3개소와 위촉식 진행 후 ▲사업 운영 지역 1인 가구 정신건강 실태 및 자살률 현황 공유 ▲전반적 사업 내용 설명 및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대상 발굴 시 대응 방법 안내 ▲공인중개사와의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공인중개사들은 주거 계약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하는 만큼, 정신적 위기 상태에 있는 이들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주목된다. 이성용 센터장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와 협력한 첫 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사업 지역을 확대하여 1인 가구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점프’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구 지역 초·중·고등학생 14개교 1,56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단체관람 공연을 진행하고, 12일에는 가족 대상 공연을 개최한다. ‘점프’는 전형적인 한국 가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로 태권도와 태껸을 중심으로 한 동양 무술에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고난이도 아크로바틱과 유쾌한 코미디를 혼합해 화려하고 짜릿한‘넌버벌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화려한 슬랩스틱 퍼포먼스와 극적인 재미를 더한 작품으로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드라마는 대사 없이 순간순간 절묘한 타이밍에 터져 나오는 배우들의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드라마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 특별상을 수상한‘점프’는 현재 서울에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을 비롯한 해외 90여 개국, 160여 도시에서 1만 2천 회, 6백만 명 이상이 관람한 명실공히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4일 오후 2시부터 육상진흥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등 공공체육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 특히, 육상진흥센터 활성화 방안 및 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준비 상황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신속한 시설보완 및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육상진흥센터 및 시민생활스포츠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8월 4일 개최되는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 친선경기도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폭염과 인파관리 등 안전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경기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선정식에 참석해 지역혁신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이 상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리더를 발굴·조명하는 상으로, 김 군수는 군위군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군위군은 소멸위험 전국 1위라는 위기를 딛고 민선 8기 3년 동안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에 따라 대구광역시 편입을 성사시켰고, 창군 이래 최대규모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소멸위험 전국 1위에서 미래 100년 성장기반을 갖춘 대구·경북의 새로운 전략도시로 탈바꿈했다. 행정 전반의 혁신도 성과를 뒷받침한다. 청렴도는 불과 2년 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껑충 뛰었으며, 공약이행평가는 2년 연속 우수에 이어 금년에는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전국 최초의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클러스터 구축, 주민 주도의 군위형 마을만들기 확산 등도 과감한 정책 도전이 낳은 결과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제4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터, 에세이, 표어, 사진 부문으로 나눠 경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이 제출한 총 261점의 작품을 공정히 심사하여 총 2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과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공연, 축사, 시상, 대상 수상자 소감발표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후원사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IM뱅크에서 후원한 문화상품권과 꽃다발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에세이 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이영재씨는 "학창시절 어려웠지만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와 현재 삶에서 장애인과 통합적 삶이 큰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있음을 담아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모전에 수상한 22개의 작품은 경산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