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6일 경산청년지식놀이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성평등 기반 강화,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등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현옥 사회복지과장은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소통의 기회를 늘려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경산’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기획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상민 시민참여단장은 “새해를 맞아 성차별, 생활 속 불편함,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단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전문가, 관련 단체와 협력하며,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돌봄 환경 조성, 여성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