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예천군에 있는 용궁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린 시절부터 재난의 위험성과 대처 요령을 체험을 통해 익히고, 학생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북안전실천시민연합회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용궁초등학교 2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대피 시나리오 작성, 현장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실시됐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교사가 아닌 학생이 전 과정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비상대책반 구성과 훈련시나리오 작성, 현장훈련 및 역할 체험 등 계획부터 실행까지 학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협업하여 학생 주도 재난 훈련 50교, 교육청 자체 훈련 27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초・중・고・특수・각종 학교별로 연간 6시간 이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진대피・화재 대피 등 2종 이상의 훈련 실적을 연 2회 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청도·영천교육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청도와 영천 지역의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예·이영우·우애자·이영기·이갑균 영천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더불어 교장협의회·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청도·영천교육의 협력과 도약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청도중앙초등학교)’과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각남초등학교)’ 등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신봉자 교육장은 ‘영천고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 ‘학교 통폐합’,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보고하며, 특히 영천영어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대구수필가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특강 및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이 ‘문학의 역할과 세계성에 대한 담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문학의 사회적 기능과 시대적 의미를 조망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수필가협회의 지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기념식이 진행된다. 회장 인사, 축사, 공로패 수여 등이 이어지며, 행사 후에는 기념촬영과 다과 자리를 통해 참석자들 간 교류가 이뤄진다. 오후 4시부터는 전시 공간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협회 회원들의 수필 작품 약 80편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도서관 내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자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부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수필 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문학과 시민이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도 문학·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남부교육지원청 청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2025년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을 존중하는 마음은 UP, 부정부패는 ZERO, 남부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중하는 말 사용하기, ▲대화로 소통하기, ▲배려의 말 건네기 등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구호로 외치며 적극 참여했다. 특히, 류호 교육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부패마라’, ‘갑질마라’ 등의 문구가 적힌 마라맛 간식을 나눠주며 부패문화 타파 의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갑질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신규 직원들도 업무 중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상호 존중의 의지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건강하고 행복한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 3~5세 유아 동반 가족 480여 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북크닉’을 운영한다. ‘가을 북크닉’은 지역사회 연계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아기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과 연계하여 가족친화적 가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도서관이 연계하여 ▲도서관 둘러보기 및 도서 대여하기, ▲숲속 도서관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유롭게 책 읽기, ▲가족과 함께하는 북크닉 체험하기, ▲책과 함께하는 숲속 탐험, ▲숲에서 보물 찾기, ▲숲 오감놀이, ▲샌드아트 공연 관람 등 유아의 발달수준 및 흥미를 고려한 가족 친화적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가족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주로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10월 11일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을 시작으로 ▲10월 18일 수성구 무학숲도서관, ▲10월 31일 북구 연암도서관, ▲11월 1일 동구 2.28기념학생도서관, ▲11월 8일 군위군 삼국유사군위도서관, ▲11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2024년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교육발전특구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특히, 특구 운영 초기였음을 감안하여, 지자체-교육청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지자체의 지역교육 혁신 의지 등 기반 조성 여부에 중점을 뒀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교육발전특구는 ▲대구시와 9개 구·군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협의회 활성화, ▲특별교부금과 지방비 1:1 매칭을 통한 재원 확보와 투명한 집행 관리, ▲지역자원 활용 늘봄 프로그램 활성화, ▲IB 프로그램 확산,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사회와의 적극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제24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로 꽃피우는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되며, 초·중·고 450여 개 동아리,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10월 14일 오전 11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평중 대취타, ▲비봉초 날뫼북춤, ▲성명여중 합창, ▲협성경복중 합창, ▲농마고 뮤지컬·관악합주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성명여중과 협성경복중 학생들의 연합합창에 이어 개막식 참여 학생 전체가 함께하는 연합합동공연이 마련되어 ‘예술로 어우러지는’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과 실내체육관에서는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 오케스트라, ▲학생 합창단, ▲난타,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e-갤러리에서는 ▲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국민의힘, 휴천 2·3동)은 1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병원 동행 서비스’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북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2.3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영주시의 미충족의료율은 5.5%에 달하는 등 의료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다”며“돌봄통합법 시행 후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 체감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 동행 서비스야말로 통합돌봄 공백을 메울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고령층·장애인·1인 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원 이동과 접수, 수납, 약국 방문까지 병원 이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김 의원은 “이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용인·부산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영주시도 고향사랑기부금과 자활센터, 민간 협력 등을 활용한 ‘영주형 병원 동행 서비스’ 구축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중 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오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수성구 환경단체 소속 주민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사항 일치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로 계도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며 처분 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에는 환경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체 시설점검과 개선에 힘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3월부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은 주거복지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된 주거급여 수급자인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두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오래된 2층 주택에서 노후 창호로 인해 겨울마다 바람이 새어 들어오자 커튼과 비닐로 막으며 생활해 왔다. 담당 공무원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를 지원하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연계했다.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는데, 직원이 직접 찾아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줘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성구는 현재까지 총 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