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3일간 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놀이·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가족들이 함께 명절을 즐기고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운영됐으며, 아기놀이방과 부모쉼터를 개방해 아이들에게는 자유롭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보호자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제공했다. 또한 임산부와 육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및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를 통해 명절 기간에도 편리한 육아환경을 지원하고 센터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명절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도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활쏘기, 투호던지기 전통놀이와‘가족사랑 추석공방’체험, 가족이 함께 전래 동요를 배우고 율동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부모가 함께 쉴 수 있는 실질적 육아 지원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가족들로부터 “명절에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주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15일부터 2025년 해외규격인증획득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규격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 시험, 컨설팅 등에 지출하는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지난 2월과 5월(추경사업), 그리고 8월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일반트랙과 함께 간이심사를 통한 신속한 인증획득 지원을 위한 별도 트랙인 패스트트랙*으로 구분해 총 280개 기업(일반트랙 180개, 패스트트랙 100개)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인증은 일반트랙의 경우에는 EU의 CE(유럽 통합규격인증), 미국의 NRTL(미국 국가공인시험기관인증, UL인증 등 포함), 중국의 NMPA(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허가) 등 546개이며, 패스트트랙의 경우 EU의 CPNP(화장품), 국제 HALAL(식품, 화장품) 등 8개 인증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총 소요비용의 50~70%가 지원된다. 기업당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공모 접수(9.29~10.13) 결과 49개 군이 신청했으며, 이는 선정 규모(약 6개 군) 대비 약 8.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6~’27년 간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국민주권정부 5대 국정목표에 해당하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과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역점 사업에 해당한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49개 군(71%)이 신청했으며, 69개 군이 소재하는 10개 광역자치단체 모두 신청했다. 인구감소지역 대부분 재정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류, 발표평가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 대상지를 10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정책,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9월 동행축제’(9.1~30)가 30일간 6,6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판매전 6,307억원, 오프라인판매전 327억원의 직접 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4,856억원, 지역사랑상품권 2,412억원이 판매되어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동행축제는 내수소비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목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전개되는 전국 단위의 소비촉진 행사이다. 이번 9월 축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되살아나는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국적인 연계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목해야 할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온라인 판매전 온라인 판매전은 e커머스, TV홈쇼핑, 전통시장몰 등에서 2.7만개사가 참여하여 총 6,307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롯데온에서 진행된 ‘동행제품100’ 기획전은 동행축제 대표 온라인 판매전으로 자리매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매출 성과 중 동아식품의 김가네 식탁 감자탕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6천7백만원), 호정식품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 사건에 대한 강력한 해결의지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와 사건 연루자들의 국내 송환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자원을 최대한 즉시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의'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피해 대응현황 및 조치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우선 외교부는 15일 현지에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경찰청, 국정원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대응팀을 파견하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캄보디아 주요 범죄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 격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협조를 견인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관 부처·기관과 협의해 주캄보디아 대사관의 경찰 주재관 증원 등 인력 보강 등 대사관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해외취업 광고 모니터링, 가담자 처벌,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해외 현지 범죄단지 단속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의회가 14일 APEC 2025 KOREA 주요 현장인 엑스포 전시장, 화백컨벤션센터(HICO),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2025 KOREA의 개최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반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마무리 단계의 주요 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의회는 먼저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주요 행사장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적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260만 경북도민 모두의 힘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기다리시던 APEC 정상회의가 곧 열린다”며 “경주가 세계 속에 각인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두 달간 제2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의 8월 말 기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각각 178억 원과 160억 원에 달하며 해마다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이 기간 중 현년도 체납액을 중점적으로 징수하고 올해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납세 능력이 있는 고질적·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 조사·압류 및 명단 공개·출국금지 등의 행정 제재를 추진하고,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한 투자자산, 법원 공탁금, 신탁재산 등 체납 처분을 다각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체납안내문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 납부 유도 및 체납처분 유예로 납세자 맞춤형 세정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구 어귀마당)에서 개최한다. 경산은 신라시대부터 고온·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잘되는 토질 덕분에 대추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고장이다.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농가들의 오랜 재배 기술이 더해져 알이 굵고 윤기 나는 고품질 대추로 유명하며, 『세종실록지리지』 등 역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듯 조선시대 임금께 올려지던 ‘왕실진상품’으로 전해진다. 경산대추축제에서는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최고의 맛과 육질을 자랑하는 대추 원물은 물론, 이를 활용한 식음료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재배에서 가공·소비로 이어지는 경산 대추 산업의 가치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이 열린다.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첫째 날(17일)에는 청년 음악인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14일, 산업단지와 주변 지역의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경주시 환경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환경통합관제센터는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환경오염 사고 및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종합 관리시설로, 2023년 구축 계획 수립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특히 첨단 통합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해 △악취발생원 분석 및 역추적 기능 △ 실시간 기상자료‧측정데이터 기반의 대기 확산 모델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악취 민원의 조기 대응과 원인 규명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은 퓨전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퍼포먼스,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가수 이수연), 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환경행정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경통합관제센터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경주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태백산국립공원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백천계곡에서 백천명품마을 주민과 함께 단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단풍 축제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길과 청정한 백천계곡의 풍광,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축제는 백천계곡 단풍 걷기대회, 국립공원 및 백천마을 홍보부스, 지역 특산품 판매, 먹거리·지역 상생 장터 등 다채롭게 구성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축제 때 정비 공사로 출입이 제한되었던 백천계곡 탐방로를 개방하여 아름다운 가을 단풍길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백천계곡 단풍 걷기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정호근 자원보전과장은 “백천계곡의 아름다운 단풍 풍광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가족 또는 연인이 함께 이번 축제에 방문하여 올가을 아름답고 즐거운 여행 기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