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음愛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취약계층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공모로,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음愛 그림책’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성인 발달장애인 11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 안내 교육(1회), △창작 활동 및 보드게임 활용 독서 프로그램(12회), △도서 연계 영화 관람(1회) 등 총 14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와 감정을 접하고, 독후 활동과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 인지 능력과 표현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7월 2일,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지역특화 침장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사업 기업체 인력채용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대구 서구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침장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과정’의 일환으로 대구 서구 거주 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2개월(180시간) 동안 실무 중심의 봉제 교육과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수료 후 기업과의 취업 연계까지 지원된다. 회의에는 대구시 서구청 경제과,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금한침장, 대우침장, 송화침장, 아림침장, ㈜늘포잠, ㈜대창, 코코자자, 한빛, 화창한, 대구침장제조업협동조합 등 침장 관련 기업체 대표 및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봉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 및 취업연계 방안 ▲기업 현장 훈련 협력 방안 ▲고용기관 및 협동조합과의 소통 강화 ▲업무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기업 간 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두뇌 톡톡 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큰 만족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두뇌톡톡교실’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구보건소에서 매주 월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실버운동, 아로마 테라피, 보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을 도모했다. 비산2·3동에 위치한 서구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먼 평리동, 중리동, 내당동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평리3동에 있는 서구보건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장수 사진 촬영’이 새롭게 도입되어 무병장수의 의미를 전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도 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두뇌 톡톡 교실’ 프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 비안면은 지난 7월 2일 감염병 안전마을로 지정된 서부1리와 산제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보건소와 협업으로 감염병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방 교실은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이날은 세 번째 교육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의 증상과 예방법,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역 수칙이 안내됐다. .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숲 피하기 ▲외출 후 샤워 및 세탁하기 등의 실천 방안을 강조했으며,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가피(딱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안내했다. 장금순 면장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상 속 실천”며“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 금성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전 직원을 투입, 관내 39개 마을 41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 홍보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대비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무더위쉼터 상시 개방 여부 확인 △폭염 대응 매뉴얼 및 포스터 비치 상태 확인 △취약계층 건강 모니터링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 속 안전한 생활을 도모했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무더위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성면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3일, 봉양온누리터도서관 4층 온누리홀에서 개그맨 고명환을 초청해 '반복이 차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저자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독서진흥사업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의 네 번째 순서로, 고명환 작가의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진행했다. 개그맨이자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독서를 통한 삶의 위기 극복 과정, 그리고 반복적인 습관이 가져온 삶을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독서가 어떻게 일상 속 긍정적인 습관으로 연결되고, 결국에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명환 작가의 강연이 삶의 변화를 꿈꾸는 군민들에게 의미 있는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 이후에도 △9.11 이호선'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10.16. 정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5일 구미칠곡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구미한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미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경북 소고기 미식관광 오프라인 행사(Meating Day)’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칠곡축협은 현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미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도내 한우를 주제로 한 온라인 홍보 플랫폼 ‘경북으로 미팅 갈지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오는 11월까지 이벤트를 이어간다. 해당 홈페이지에 소개된 지정 식당과 판매점을 이용한 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구미한우를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축산농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일 시립중앙도서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AI 실무 강의를 진행해온 한국강사교육협회 김진희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텍스트 자동 생성 △데이터 요약 및 분석 △공문서 초안 작성 △민원 응대 문구 개선 등 다양한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자료를 활용한 실습이 포함돼, 직원들은 챗GPT의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직접 체험하며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심화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업무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것은 미래 행정을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며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구미시립양포도서관 내)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썸머 사이언스 페스타 '를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은 물론 성인 대상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로웨이스트 과학공방’은 천연 오일 비누 만들기, 커피 찌꺼기 도어벨 제작 등 친환경 DIY 체험을 통해 과학과 환경의 의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4회 운영된다. 청년층을 위한 ‘케미 터지는 과학공방’은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향수 만들기, 썬캐처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3일간 진행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학교육’은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기초 소양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손자 손녀와 함께하는 친환경 과학공방’은 조부모와 손자 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가족 프로그램이다.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