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손석남)은 24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했다. 밑반찬의 종류는 김치, 미역국, 돼지고기 장조림, 연근조림 등으로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마련된 밑반찬들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석남 청도여성대학총동창회장은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이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6월 24일 군산강소특구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새만금 산업단지에 지정‧운영 중인 군산강소특구는 연구개발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실증, 사업화, 연구소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산강소특구는 알앤디(R&D) 융합지구(0.91㎢)에서 군산대학교 등과 연구를 수행한 뒤, 사업화지원지구(0.24㎢)에서 연구기관들과 실증‧사업화를 준비하고, 그 성과로 성과확산지구(1.55㎢)인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군산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은 5년간 법인세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3년간 100%, 2년간 50%) 올해는 총 41.6억 원 규모의 다양한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최근 군산강소특구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지난해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점과 성과확산지구로 운영 중인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가 현재 99% 분양이 완료된 현황을 공유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전략적인 투자유치로 새만금 산단 대부분이 기업들로 채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7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서면, 6.16-24)를 개최하여 ㈜에스제이오토텍, ㈜대원에프엔씨, ㈜빅스 등 8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783억원을 투자하고 169명을 신규 고용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부품사인 ㈜에스제이오토텍은 전기차용 배터리 센싱블록 시장에 진출하고, ㈜대원에프엔씨는 반도체 공정에서 요구되는 정전기 제어기능을 갖춘 전도성 세라믹 소재를 국산화한다. ㈜빅스는 재생 CO2로 석유계 원료 일부(약 30%)를 대체한 친환경 에코폴리올을 생산하고, 서진산업㈜은 셀-모듈-팩의 배터리 구조에서 모듈을 생략하는 셀투팩 방식의 배터리케이스를 개발해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기업들이 신정부 출범 이후 혁신적인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재편제도도 이러한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은 “새 정부 핵심비전은 ‘성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5일 대전 KW 컨벤션센터에서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업, 수요처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산부산물 자원순환 간담회(간담회 부제: Re;Shell, Re;St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보도블록, 인공어초, 모래 대체재, 사료,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도 개발되고 있다.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은 산업 형성 초창기로 제품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교류, 관련 정보 등이 부족해 법적 기반 마련, 창업지원 사업 등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업계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제품 공급자와 수요자가 교류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업체 약 30개사가 참석하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처는 희망하는 수산부산물 제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급자와 수요자가 개별 상담할 수 있는 상담 장소(부스)도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세청은 중소기업인들의 세무부담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22년부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가업승계 세제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요건과 장기간에 걸친 준비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세제혜택 적용요건을 사전에 진단하여 보완할 사항을 안내하고, 법령해석이 필요한 질의는 최우선 처리한다. 기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세제혜택을 받기 위한 사전 준비사항 및 사후 준수요건 등을 진단하고 보완 사항을 안내한다. 가업상속 공제가능 여부, 사후관리 위반 추징사유 등 개별 사안에 대한 자문 요청 시 4주 이내 검토 후 의견을 회신한다.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가업승계 관련 질의는 최우선 처리하여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다. 가업승계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규모 중소기업(직전 3개년 평균 수입금액 120억 원 이하)으로서 ①대표이사가 5년 이상 계속 재직했거나, ②가업승계 이후 사후관리가 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구의회 최진태 부의장(만촌2‧3동)은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수성구 내 군부대 이전이 단순한 이전을 넘어 도시 미래를 설계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대구광역시의 광역계획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수성구 관내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주요 군부대 이전을 추진 중이며, 해당 부지들은 의료, 금융, 교육 기능 중심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최 부의장은 “대구광역시가 제시한 개발 구상에 수성구의 지역적 특성과 실생활에 밀접한 주민 수요가 반영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실행 전략으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2작전사령부 부지는 경북대학교병원 이전과 연계된 의료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에 더해 체육시설, 복지관 등 주민을 위한 복합 인프라가 함께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5군수지원사령부가 위치한 가천동 일대는 핀테크 산업과 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기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10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4일 제3차 본회의에 이어 열린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박충배(도시환경보건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부위원장으로 정대현(문화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임했다. 이외 행정기획위원회 황혜진(더불어민주당), 전영태(국민의힘), 전학익(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박영숙(국민의힘), 김희섭(무소속) 의원, 도시환경보건위원회 김중군(국민의힘), 정경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한다. [뉴스출처 : 수성구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제30대 배춘식 군위부군수가 2025년 6월 24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배춘식(57) 군위부군수는 경북 상주시 출신으로 오성고와 경북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5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 창조경제본부 첨단산업과장, 기획조정실 데이터통계담당관, 교통국장, 달성군 부군수, 도시관리본부 도시관리본부장 등을 역임 후 군위부군수로 부임했다. 배춘식 부군수는 취임인사를 통해 “대구시에서 쌓은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군위군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과 도심 군부대 이전 등 군위군의 당면과제 해결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원한 IT벤처기업 ㈜파미티가 이달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리틀 펭귄(Little Penguin)’에 선정됐다. ㈜파미티는 독자적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mmWave 레이더 기반 센서 기술 FIRA(Farmity Intelligence Radar Analysis)와 FIVIS(Farmity Intelligence Vision System)을 활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심박·호흡 등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3D 포인트클라우드 기반의 자세 및 행동 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과제책임자 김성민 연구원)와 ㈜파미티는 지난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기업 전담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에 공동 참여해 기술력을 검증하고 사업화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케이메디허브는 과제 수주 이전부터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알고리즘의 공동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파미티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정기공연 프로그램 ‘음성녹음’의 첫 공연을 오는 6월 25일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선보인다. 아트웨이 정기공연 ‘음성녹음’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기획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 공연은 6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음성녹음’이라는 행사명에는 “음악소리(音聲)”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식과 위안이 되는 “푸른 그늘(綠陰)”을 제공하겠다는 아트웨이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첫 공연은 6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관현악 전문 연주단체 ‘코리아윈드필하모니’가 함께한다.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트롬본, 플롯, 바이올린, 건반의 조화가 시민들의 저녁 퇴근길에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아트웨이의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도심 속 거리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