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자격증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작업 자동화, 산림 감시, 재난 대응 등 군민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직업능력 향상교육으로 미취업 청년 등 군민 9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관내 전문교육기관인 블루스카이무인항공교육원에 위탁해 드론의 기초이론부터 조종실습까지 총 60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들은 오는 5월 29일부터 국가공인 드론조종자 1종 자격시험에 도전하며, 자격 취득 후 농업용 드론 방제와 항공 촬영, 드론교육 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취창업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교육생(재산면, 30대)은 “드론 1종 자격증 교육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며, 자격증을 꼭 취득하여 드론을 활용한 영상 제작과 청소년 드론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아이코리아봉화군지회는 지난 3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제20회 봉화 어린이날 큰잔치’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코리아중앙회의 예산을 지원받아 준비했으며, 행사 전날부터 봉화군지회 15명의 회원들이 모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행사 동안 닭강정과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만족할 수 있는 행사의 장이 펼쳐졌다. 김모돈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화 교재 2종을 제작, 서구 관내 17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아하~서구!’, ‘꿀잼!서구!’ 교재는 초등학교 3·4학년 사회 교과과정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총 2,200부가 서구 내 3·4학년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교재에는 서구의 역사와 문화, 지리, 주요 시설 및 축제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이 담겨 있으며,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록 책자도 포함돼 있다. 서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대구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으로 서구의 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지역화 교재를 매년 제작, 보급하며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지역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사회 과목을 처음 접하는 시기에 지역화 교재를 통해 서구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서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예태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작가 김결수의 개인전〈Labor & Effectiveness : 노동과 효과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2025년 첫 기획전으로, 버려진 사물에 담긴 노동과 삶의 흔적을 통해 효율성 너머의 인간적 가치를 조명한다. 예태미술관 1·2전시실과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획일적인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과 효과성’은 김결수 작가가 오랜 시간 꾸준히 연구해온 주제로, 점차 흐려지는 노동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동시대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버려진 사물 속 노동과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포항의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상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의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죽도시장 상인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에게 꽃을 전달하며, 평소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포항 경제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전통시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죽도시장 번영회,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죽도어시장 상인회, 죽도수산시장 상인회 대표들이 참석해, 죽도시장 주변 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 시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상인회 관계자는 “죽도시장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며 “포항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는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 배지 ‘다시 봄은 온다’를 제작했다. 배지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군청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옷깃과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든 배지는 고향 영양의 푸른 산천을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문구에 담았으며 새마을회에서 직접 고안하고 제작하여 의미가 더욱 크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배지를 제작했다.”라고 밝히며 “잿더미 속에서도 움트는 새싹처럼 우리 영양에도 봄빛이 돋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영양군 새마을회의 의미 있는 기부 참여 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7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방안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참여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을 말한다. 대구 남구는 2024년에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대명9동과 봉덕3동을지정했고, 올해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5개 영역에서 총 20개 기관과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살예방활동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의 5대 추진전략으로 참여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자 보건소장은“남구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읍 화천리의 한 농가를 지난 8일 방문해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엔 사업소 소속 직원 15여 명이 참여해 산불로 손상된 체리밭 순지르기와 블루베리 밭 정비를 도우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조광운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8일 평생학습관(군민행복센터) 2층 교육장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별 담당자가 1:1 대면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입정책, 문화관광, 평생교육, 안전 및 건강증진, 농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18개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차이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사업에 대해 정책 환경의 성별 특성 분석 및 성평등한 정책 수행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봉화군은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개선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용재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5월 9일 삼계탕 등을 EU 등에 수출하는 ㈜마니커에프앤지*(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방문해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식약처는 그간 식품 및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을 도입하여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수출국의 식품안전 규제에 적극 대응한 결과, 2014년 미국에 삼계탕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캐나다, EU, 영국 등에 삼계탕, 냉동치킨, 만두 등 다양한 축산물가공품을 수출하게 됐다. 김용재 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삼계탕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게 된 것은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하여 얻은 성과”라며, “식약처는 업계의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 대만 등 14개국 19개 품목(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가공품 등)에 대한 수출 허용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품업계는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상대국의 규정을 준수하고 제조 현장의 위생·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호 ㈜마니커에프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