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서 다양한 다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세계 만국기 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세계 전통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 촬영을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인화된 사진을 포토 케이스에 담아 즉석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계 만국기 만들기 체험에서는 각 나라 국기를 상징하는 색상과 디자인의 팔찌를 직접 만들어보며 자연스럽게 세계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이 산불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하고 또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7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방안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참여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을 말한다. 대구 남구는 2024년에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대명9동과 봉덕3동을지정했고, 올해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5개 영역에서 총 20개 기관과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살예방활동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의 5대 추진전략으로 참여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자 보건소장은“남구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년주택 19세대에 대한 첫 입주를 지난 10일 본격화했다. 영덕군 청년주택은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주거 △생활환경 △공동체 △청년 유입 등 5대 분야에서 창업허브센터, 세대통합지원센터, 청년창업 지원 등의 15개 세부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된 청년주택은 저렴한 임대료에 커뮤니티실, 공유 주방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귀농‧귀촌을 꿈꾸거나 지역에서 창업·취업을 준비 중하는 만 19~45세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덕군은 청년세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주택과 같은 주거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멘토링 △로컬 프로젝트 협업 △마을공동체 어울림 행사 등의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함으로써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년주택은 영해면이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대구광역시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달서지부(오창택 지부장 외 180명)가 고향사랑기부금 574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청송군은 지난 2008년 7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양 지자체장이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달서지부는 김경숙 청소과장의 지도 아래, 181명의 조합원이 깨끗하고 쾌적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오창택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합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달서지부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청송군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청송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고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반려견의 체력 증진과 보호자와의 교감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펫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달서 반려견 놀이터(성서공단로 287)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중에 따라 소형견(7kg 미만), 중형견(7~15kg 미만), 대형견(15kg 이상)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며, 각 반려견의 바른 자세 유지, 체중 관리, 심혈관 건강, 스트레스 해소 등 종합적인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근골격계 부상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보호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체급별로 주말 이틀간 진행되며, ▲소형견은 5월 10일~11일, ▲중형견은 17일~18일, ▲대형견은 24일~25일에 각각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반려견 1마리와 보호자 1인이 1팀을 이루어 참여한다. 체급별로 7팀씩 모집하며, 달서구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달서 반려견 놀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반려의 개념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 완산동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야실비노인요양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이렇게 찾아와 말벗이 되어주고, 카네이션도 받아서 정말 기쁘다”며, “따뜻한 사랑의 기운이 집안 가득 퍼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무현 완산동장은 “카네이션의 꽃말이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 기원, 존경’을 의미하듯이,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최근 용접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특히 봄철에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외에서의 용접 작업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 시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중 비산 불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꽃이나 열이 주변 가연물에 닿을 경우, 축열에 의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울진소방서는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제시했다. 첫째, 용접·용단 작업 전에는 화재안전조치 사항으로 반드시 주변 환경을 점검한 후, 용접 불티 비산방지 조치로 방화포를 도포하고 가연성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둘째, 용접 중에는 항상 소화기를 가까이 두고, 화재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셋째, 작업 후에는 잔여 불꽃이나 열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울진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래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협의회(회장 박명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총 70채의 이불을 수거한 뒤 세탁과 건조를 거쳐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불 세탁이 어려운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한 이불 건조대 10세트가 사용돼, 건조 과정이 더욱 청결하고 원활하게 이뤄졌다. 박명진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협의회는 최근 경북지역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재난구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이형준)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형준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의 귀중한 기부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대구10미(味)’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미식 이벤트 ‘대구10미(味)데이’에 함께할 참여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10미(味)데이’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 20일, 30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참여업소 이용객에게는 대구10미(味) 메뉴를 할인(5~10%)해 주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QR코드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지역 내 대구10미(味)를 주메뉴로 하는 일반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된 업소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운영일이 휴무일이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이나 식품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민원·공모 홈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최대 50개소의 업소를 선정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