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북극협력주간(APW) ‘포항 영일만항 세션’을 운영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25 북극협력주간은 대한민국 대표 북극 관련 행사로 해양수산부와 외교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북극협력주간과 포항 세션 참여 기념으로 이와 연계해 시민들이 북극권의 문화와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북극 영화 상영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영화 상영회는 총 4편(다큐멘터리 3편, 특별상영 1편)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북극 생태·문화·기후변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는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북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북극은 지구 환경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시민들이 북극 문화와 생태의 가치에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연말 축제 ‘윈터아트페스타’를 오는 12월 12일 금요일 대구아트웨이 전 구간에서 개최한다. ‘윈터아트페스타’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아트웨이의 연말 축제다. 범어역 지하도 400m 구간에 위치한 아트웨이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거리 축제로 전시, 공연, 강연, 예술체험, 플리마켓에서부터 시민 참여 거리 이벤트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올해 윈터아트페스타의 시민체험 프로그램은 ‘행복한 연말’을 주제로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는 행복역으로 향하는 승차권 형태로 제작되어 배부될 예정이며, 쇼룸·공방 스튜디오, 기획전시, 포토존 등 총 4개소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크리스마스 정거장’에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견습산타‘X-윈터’는 행복한 겨울을 선물하려는 견습 산타 ‘X-윈터’가 되어, 직접 임무를 수행하고 정식 산타 임명장을 받는 몰입형 참여 이벤트다. 선착순 200명으로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정거장’에서 견습 산타 신청 후 임무 도장판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수영장은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1월 24일부터 휴장했다고 밝혔다. 두류수영장은 1984년 준공된 시설로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최근 천장마감재의 지속적인 처짐현상이 감지됨에 따라 이용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휴장하기로 했다. 11월 24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두류수영장은 전문기관의 안전점검 을 통해 경영풀 천장 처짐의 원인을 조사하여 안전을 위한 공사를 추진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한 후 재개장 할 예정이다. 한편, 경영연습풀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쿠아로빅과 GX룸(단체연습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어로빅 등은 안전통로를 설치하여 내년 1월 2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휴장은 이용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결정된 것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각종 건설공사에서 천연골재 대신 순환골재 사용을 활성화해 자연 훼손을 줄이고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제321회 정례회에 '대구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사용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은 “대규모 SOC 건설과 주택정비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천연골재 채취는 환경 훼손과 자원 고갈의 주원인”이라고 지적하며,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 확대가 필수적인 시점임에도 대구시에는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매우 부족하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한다. 이번 조례안은 자원 순환성 강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공공 건설공사의 순환골재 의무 사용 준수 및 확대 노력, 구·군 및 민간사업자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한 사용 권장, 순환골재 품질 기준 및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 및 포상 근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례는 대구시와 직속기관 등 공공부문이 발주하는 공사 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의 건설공사에도 순환골재 사용을 권장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함으로써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문인협회는 지난 2일 『문학영천』 제22집 출판기념회와 현대시의 거장 박남준 시인을 초청한 제2회 문학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윤승오 도의원, 김신중 경북문협 지회장, 황정희 경북문단 편집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문학인·예술인·시민 등 다양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스물두 번째로 발간된 『문학영천』에는 회원들의 시·수필·시조·서평 작품이 수록됐으며, 특집으로 경북문협 각 지부장의 초대작을 담아 작품적 깊이를 더했다. 또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환식 시인의 시 15편과 심층 대담을 실어 독창적 구성을 마련했다. 책의 말미에는 회원들의 대외 수상작과 전국 백일장 수상작을 정리해 지역 문학의 성취를 집대성했다. 함께 발행된 소책자 『한 줄기 충절이여』는 ‘억수, 감동과 울림의 이름’을 주제로 한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의 결실로,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문학적으로 재조명한 작품집이다. 출판기념회에서 내빈들은 『문학영천』에 실린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문학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특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4일 오전 10시에 대구특수교육원에서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해 대구특수교육원 내 설치된 기구로, ▲장애학생 보호자, ▲특수학교 교장,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팀장,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성교육․상담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단은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방문하여 컨설팅, 상담, 연수 등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인권 침해 사안 발생 시 관련 전문가가 방문하여 피해자 보호, 피·가해자 지원, 학생 및 가족 상담, 교육 등 맞춤형 특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법률구조공단, 구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력하여 학생의 복합적 위기 요인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을 활용해 맞춤형 심리상담을 강화하며 학생의 정서 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25년 칠곡군 장수대학 수료식’이 12월 4일 오전10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칠곡군 장수대학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해 1년동안 진행한 배움의 여정을 마무리했으며, 칠곡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내빈들도 함께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 장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건강·교양·IT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공식 행사와 함께 수강생들이 사물놀이 등의 식전공연을 진행하고, 직접 완성한 서예·사군자·늘배움학교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은 칠곡군 장수대학의 배움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결과물이었다. 또한 수료식 이후에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어르신 경제 특강’이 진행되어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장수대학은 어르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5일에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특히 급식․늘봄․유아(특수) 등 분야에서 학부모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학교의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 대응하고, 파업 과정에서 노사 간 갈등과 불법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급 학교를 포함한 모든 기관에 배포하여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했다. 특히, 학교 급식 분야는 파업 참여자의 규모에 따라 대체급식(빵·우유 등) 제공, 도시락 지참, 식단 간소화로 조리가 가능한 경우 급식 운영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고, 돌봄(늘봄), 유아(특수) 분야는 모든 교직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9만880원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과 근속수당 합산액의 120% 지급,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처우 기준 마련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 및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일 달서구청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목표 달성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나눔 명사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드리는 상징적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위해 총 9,750만 원의 성금이 달서구에 전달됐으며, 해당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975세대에 각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나눔 참여가 절실하다”며 “올해에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달서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보호체계 구축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자체의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발굴 등 4개 분야·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달서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아동복지시설,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민간 외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왔다. 출산부터 자립까지 아동의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다양한 보호·지원 사업을 마련해 달서구형 아동보호체계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달서구는 지역에 뿌리내린 공동육아 문화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보호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유관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