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은 12월 2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흥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준공된 마을회관은 연면적 199.84㎡(약 60평) 규모로, 다목적 회의실과 주민 휴게공간, 주방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은 물론 문화·복지 기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며 앞으로 마을회관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신흥1리 정희탁 이장은 “그동안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회의나 행사를 진행할 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이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흥1리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송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30회 청송군 농업인의 날 및 농업인의 밤’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송암 김인환상을 비롯해 농단협회장상, 군수 표창 등 9개 부문에서 18명의 농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농업인의 노고와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농업인의 밤’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한 농업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지난 봄 지역을 덮친 대형산불로 위축됐던 농심(農心)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6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28일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와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울진남부도서관 공유서재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울진남부도서관 공유서재는 지역 주민과 항구지역 어업인, 그리고 후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확장형 도서공간이다. 후포수협이 어업인회관 2층 99㎡의 공간을 제공하고 울진군이 공간구성과 가구배치를 진행했으며, 울진남부도서관이 시설 유지·관리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울진남부도서관은 2010년 7월 13일 개관 이후 지역의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해 왔으며, 2025년 기준으로 연간 1만 7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유서재 개관은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졌던 남부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은경 문화관광과장은 “공유서재 조성은 주민들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책을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확대한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독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5기 영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협의체로, 이번 제5기 지역협의회는 2025년 11월 8일부터 2027년 11월 7일까지 2년간 운영된다. 협의회는 유정근 영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동양대학교 등 관계 기관·단체의 추천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제도적 보완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교육·고용·복지 등 분야별 지원 연계를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정근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세심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7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2025 지체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지체장애인 남구지회의 재활 증진대회 행사에는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재활에 대한 굳은 의지와 이웃을 위한 헌신을 보여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서로를 격려하는 박수는 기쁨을 넘어 삶을 버티게 한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고 따뜻하게 울려 퍼졌다. 조재구 남구청장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삶의 희망을 일구어 가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안겨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 사회에 가능성이라는 희망의 불빛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라며, “장애인의 일상에서 작은 불편 하나라도 덜어내고, 여러분의 행복에 조금 더 다가가며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살뜰히 섬기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서부정류장 일대 금연·금주 구역에서 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폐해에 대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이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해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금연지도원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에서는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검사 실시, 금연・금주구역 안내, 절주 실천 수칙 홍보 및 도시철도 등 공공장소 금연・금주 홍보 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절주문화 확산과 금연환경 조성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월 1일 오후 6시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5 앞산 겨울정원’ 개장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90일간 54만 명의 방문객을 사로잡은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몰입감 있는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된 개장식에는 가족·연인·친구 단위 시민 5천여 명이 운집했다. 개장식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소년소녀합창단의 감동적인 캐럴 공연, 남구 자체 제작 뮤지컬 쇼가 이어졌으며, 참여한 관객들이 모두가 종을 가지고 일제히 종을 울리면 라인로켓 퍼포먼스를 통해 10m 높이 대형 트리가 반짝이는 점등식으로 절정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마치 동화 속 세계에 온 듯한 마법 같은 분위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산맛둘레길을 통한 빛의터널을 지나 겨울정원 게이트를 지나면 10m 대형 트리와 트리에서 매시간 펼쳐지는 ‘스노우쇼’가 눈의 왕국을 연출해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겨울정원에서는 종 모양 조형물, 달·별·구름 테마 포토존에서 수백 명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빛의 로드는 기존 앞산 카페거리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이불 전달식’을 열고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겨울 이불 세트 100채를 전달해 한파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한랭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성과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을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투표는 3일부터 12일까지 시 홈페이지(설문 배너 또는 시민참여-시정참여-설문조사),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부서 추천, 2차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0개 후보 사업(성과) 중 3개를 선택하면 된다. 10개 사업은 ▲2024년 합계출산율(1.25명) 전국 시부 1위, 6년 연속 경북 시부 1위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2024년 귀농인 유입 수 전국 시·군 1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선정, 총사업비 202억(국·도비 146억 포함) 확보 ▲금호 임대형 스마트팜 건립, 청년농 정착 기반 마련 ▲2025년 상반기 고용률(68.3%) 경북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 ▲무역사절단, 지난해 대비 4배 넘는 MOU실적 달성 ▲영천시 아이행복센터 개소(어울림플랫폼) ▲영천국민체육센터 개관 ▲금호둔치공원 보라유채꽃밭 조성으로 4만여 명 방문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박물관은 2025 특별기획전 '화령, 백두대간이 품은 마을'과 기증전을 VR 전시로 새롭게 공개한다. 이번 서비스는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전시장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관람 플랫폼이다. 특별기획전은 화동·화서·화북·화남면을 중심으로 한 옛 화령현의 자연환경과 생활사를 다룬 전시로, 산비탈을 개간한 화전 농사, 여름철 담배 농사, 지역경제를 지탱한 광산 노동, 그리고 화령장·백중제와 같은 장터 문화를 사진·생활유물로 소개한다. 더불어 주민 구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기반 스토리 영상은 화령의 삶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주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VR 전시는 실제 전시 공간을 고해상도로 구현하여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패널 해설, 유물 정보, 영상 등을 직접 선택하도록 구성됐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에 가까운 몰입감을 제공한다. 함께 공개되는 기증전 VR 서비스는 시민 기증으로 박물관이 새롭게 확보한 유물을 온라인에서 소개하는 자리로, 지역 문화자산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박물관의 공적 역할을 강조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