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자녀 양육법과 가족 간 원활한 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개별 심리검사를 통해 각 가정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양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보기 심리센터 정미선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부모양육태도검사(PAT)’와 ‘성격기질검사(TCI)’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검사를 체험하며 자신과 자녀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볼 기회를 갖는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부모의 현재 양육 태도 점검, ▲개인별 맞춤 양육 방법 습득, ▲부모와 자녀의 성격·기질 분석, ▲자녀의 내면 심리 및 행동 패턴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검사 결과는 개별 상담을 통해 상세히 해석된다. 이를 바탕으로 각 가정의 상황에 적합한 구체적인 양육 전략과 소통 기법을 제시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영상 제작 학생동아리’13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아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미디어 역량을 활용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학교폭력 예방 주제의 자유형식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 희망 동아리를 대상으로 센터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방문형 동아리’, 학생들이 센터로 찾아가 프로그램 제작을 진행하는 ‘캠프형 동아리’ 등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방문형 동아리’는 학교별 10명 이내로 구성된 8개 팀이 참여하며,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센터의 전문가가 8회 정도 학교를 방문해 동아리 학생들의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캠프형 동아리’는 학교별 5명 이내로 구성된 5개 팀이 참여하며, 8월 9일, 8월 16일, 8월 23일 등 3회에 걸쳐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상프로그램 제작 활동을 경험한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7일 오전 10시, 행복관에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책지원국장, 인솔교사 등 20명과 지난 5월에 면접과 공연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 98명이 참석해 ‘2025년 말·멋·맛 사업’의 출발을 알린다. 행사는 대표 학생들의 가야금 및 K-팝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축사, ▲말·멋·맛 사업 개요 및 활동 내용 소개, ▲팀별 협의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교류활동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9명,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서 39명, ▲9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서 30명 등 3개국 5개 도시에서 98명의 학생이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4일 의성창의인성교육관에서 ‘2025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제동행 질문축제’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질문축제 참가 지도교사를 포함한 관내 교사 20여 명이 함께하여 학생의 주도적 질문 활동과 교사의 전문적 수업 성찰이 어우러지는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질문으로 여는 수업, 나눔으로 피어나는 성장’을 주제로 열린 본 콘서트에서는 수석교사와 함께 질문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과 성찰이 이루어졌다. 콘서트는 1부 ‘함께 묻고, 함께 나누는 수업 이야기’와 2부 ‘수업을 넘어, 질문으로 이어지는 공감의 대화’로 나누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왜관초 김인철 수석교사가 질문 기반 수업 사례를 강연 형식으로 공유하고, 참가 교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수석교사와 교사,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질문이 수업 속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함께 나누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질문은 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은 카드발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통합무임교통카드 발급관리 시스템'교육과 카드제작 등 6월 11일부터 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하도록 사전준비를 마쳤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사업은 대구형 무임승차 시스템을 우리 군에도 적용하여, 대구 등 광역환승이 가능한 9개 지자체, 대중교통을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70세 이상이 되는 생년월일이 지나야 이용이 가능하고, 타 복지카드로 혜택을 받고 있다면 교통카드 기능을 해지해야 성주군 통합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신청일에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 발급일자를 조정하는 등 주민편의에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청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으로 연락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외)조부모가 자신의 손자녀를 돌보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비스 대상은 조부모의 손자녀 중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며 10세 이하 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이다.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장애부모, 다문화가정 등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해당되며, 부모급여를 받거나 유사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은 제외된다. 참여자들은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노인일자리 활동 이해, 근무 수칙, 안전 및 응급 상황 대응 등 직무 중심의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가정별 매칭을 거쳐 6월 2일부터 손자녀의 등·하원 동행, 놀이, 보육, 교육 등 돌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돌봄 연대를 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울진군 후포항 내 전용부두 해상에서 해양 재난사고 발생 대비 민·관 합동 수중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과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간 실시한 민·관 합동 훈련으로 관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전복사고 및 차량 추락사고를 대비·대응하는 훈련이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울진구조대에서 자체 제작·개발한 다목적 수중 훈련시설에서 진행됐다. 다목적 수중 훈련시설은 총 4개의 격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격실마다 다양한 임무를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훈련시설이다. 아울러, 수중수색·구조 훈련뿐 아니라, 울진구조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조장비를 소개·시연하는 등 구조대원 간 구조기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구조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으며, 민간 해양재난구조대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석억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에서 근골격계질환 유소견자 50명을 대상으로 농부증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교실을 운영했다.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교실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 각 50회씩 총 100회 운영됐으며, 농업인들의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재활 전문 강사가 농업인의 작업 환경과 신체 상태를 고려하여 맞춤형 운동법과 자가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이 저하된 어르신들과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다음 프로그램의 시작을 기대하고 있으며, 청도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16일부터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준비하여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 은 “농부증 예방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5월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6월 4일(수) 고령교육청, 자율방범대, 금연지도원 등 민·관 단체와 협력하여 담배없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대가야 시장 상설무대에서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라는 주제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일 민·관 단체와 협력하여 흡연자의 금연 촉진, 사회적 금연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하여 어깨띠 등을 이용한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365 the (더) 건강하게 건강홍보 부스 운영했다. 특히 365 the(더) 건강하게 건강홍보 부스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협업 운영으로 치주관리를 통한 명품잇몸 관리 홍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심뇌질환 예방관리, 하루 소금 권장량 알기, 기본식사 구성 알기,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번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흡연이 단순한 개인의 습관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 주변에 금연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5월 17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아동 5명을 대상으로 재능개발을 위한 특기 적성교육 플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소질 및 적성개발과 잠재력을 발견하여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플루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아동 개인의 특성에 맞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함으로써 숨겨진 끼를 발굴하고 각자의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여 숨겨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 교육, 가족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