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일 경북도청에서 소방관서 구급지도의사와 2025년 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해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소방서에 선임·위촉되며, 119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구급활동 평가 및 응급처치 의료 지도를 수행하는 전문 의사다. 경북소방본부는 현재 총 26명의 구급지도의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로 구성된 구급지도협의회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응급환자 병원 수용 곤란 해소 방안 ▵구급대원 현장대응 역량 강화 ▵구급대·의료진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 도내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 수용 지연과 병원 이송 문제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상호 협력을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 한옥문화박람회’를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한옥의 미래, 지속 가능한 공간’을 주제로 한옥의 가치와 한옥 문화의 대중화 및 브랜드화 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행사는 30여 개 참가업체와 124개 전시 부스 그리고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펼쳐진다. 전시회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4개 분야로 나눠 설계·시공 기술뿐 아니라 일반 참관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형 한옥 콘텐츠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뿐만 아니라, 한옥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다양한 강연도 마련됐다. 6일 14시부터 개최하는 한옥 특별 포럼은 국가한옥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백희성 KEAB대표 ▵김원천 참우리건축 대표가 차례로 세션을 진행한다. 뒤이어 다니엘 텐들러 어반디테일 대표 ▵신치후 국가한옥센터 센터장 ▵ 한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오픈토크가 이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도는 3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 정보보호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 관계자, 지역 정보보안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 및 사례발표(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 전문가 초청 보안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환경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등의 정보보호 서비스와 지역 정보보호 실무인재 양성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목표하에 경북의 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중심으로 약 150개 社에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수혜기업 중 보안 역량이 탁월하게 개선한 ㈜규원테크, ㈜코리아스타텍 2개 社를 정보보호 사후관리 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례 발표와 주요 성과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총 12조 7,356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그 결과 전년도 11조 8,677억원 대비 8,679억원(약 7.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데에는 예결위원 및 간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그리고 연초부터 경상북도가 일관되게 추진해온‘전방위 총력 대응’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원으로 총 1조 7,84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연평균 증가율이 5% 이상 지속된 것은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상설전시1관을 ‘기후현상’과 ‘기후원리’를 주제로 리모델링하고, 새 단장을 마친 전시관(기후 현상, 기후 원리존)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은 노후화된 전시 공간을 재구성해 관람객이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몰입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상설전시1관은 구름, 번개, 바람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자연현상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뒤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단계적으로 탐구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후 변화 시대에 필요한 기초 개념을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전시 흐름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표 체험 전시로는 ‘번개체험(테슬라코일)’, ‘신비로운 자연현상(오로라 등 자연현상 체험)’ 등이 마련됐다. 관람객은 전기의 흐름과 방전 현상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며, 번개가 발생하는 원리와 전자기 현상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오로라 등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김영욱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12월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의 연주를 선보인다. ‘타고난 재능이 대단한, 완벽한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2005년 서울예고 입학, 이듬해인 2006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영재로 이성주를 사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후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독주자 최고과정을 크리스토프 포펜 사사로 졸업했다.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2012년 9월 세계적으로 실내악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ARD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현악사중주 부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12월 9일부터 12월 28일까지 연말 시즌 특별 프로그램 ‘디어 윈터(Dear Winter): 원(One) 오너먼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이하여 한 해의 감정과 기억을 되돌아보고, 이를 시각적 창작 활동으로 표현해 보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기간 중 미술관 교육동 로비의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경험한 순간들을 오너먼트와 카드에 담아 개인적인 기록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활동은 ‘올해의 나’를 주제로 색채와 형태를 활용해 오너먼트를 제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감정·문장을 적는 카드 작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완성된 오너먼트와 카드를 통해 한 해를 정리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각적·언어적으로 표현하며, 이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간다. 운영 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점심시간 제외)이며, 1일 5회 진행된다. 참여는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며, 회차당 선착순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1월 25일,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와 대구-제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 간 문화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제주 예술인의 교류 환경을 넓히고 다양한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주 대표 앙상블 및 예술인 교류 ▲축제·아티스트 협력 확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공연 인프라와 예술 자원을 공유하여 국내외 아티스트 교류 무대 마련과 신규 창작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은 2018년 제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출범한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로, 기획연주·라이징스타·실내악 포럼·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제주실내악콩쿠르, 2023년부터 JICMF 아마추어 콩쿠르를 병행하며 차세대 연주자 발굴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12월 2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달성사업소 직원들은 연탄 후원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3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인근 제지업체 직원들과 함께 진행되어, 공공과 민간이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봉사에 참여한 수혜 가구는 “올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겨울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공기관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2019년에 도입됐다. 공단은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자매결연 마을과의 상생 협력 △대구시 공사·공단과의 지역문제 해결 공동사업 운영 △재난피해 복구 지원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왔다. 이번 성과는 공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우수기관 선정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온 나눔과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