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1일 오후, 경기 부천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늘(7.21)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한우 등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축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1.3배 이상 확대․공급(평시 15천톤 → 21)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과 협력하여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침체되어 있는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점을 감안하여, 농협에서도 충분한 공급물량 확보, 자체 할인행사 등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7월 21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공식 출범하여,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공동위원장(이종찬 광복회장)과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하여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상징물 및 홍보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위촉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위원(58명), 정부위원(13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되며, 기념사업의 추진방향 및 추진사업 결정, 종합계획 등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주요 업무를 심의하게 된다. 위원회 결정사항의 이행방안 협의 등을 위해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관계부처의 부기관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범부처협의회'를 설치하고,위원회와 범부처협의회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도 운영한다. 그간 정부는 광복 80년이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하고,광복 이후 역사적 사건·계기와 관련된 인사들, 역사·과학·문화·사회 등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첫날을 맞아 진량읍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쿠폰 사업이 원활히 시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일선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일 시장은 현장에서 지급 시스템, 주민 응대, 민원 발생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준비 상태와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시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현장의 작은 불편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두 단계로 나뉘어 시행된다. 1차 지급(7월 21일~9월 12일)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2차 지급(9월 22일~10월 31일)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그리고’ 앱 등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프라인 신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주민 제안 사업 구체화 및 작성 시간에 참여자들은 강사의 1:1 피드백을 통해 제안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러한 과정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제안된 사업과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은 향후 사업부서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마련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이 2026년도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1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점핑 with 삼성현" 디지털콘텐츠 제작 프로젝트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점핑 with 삼성현”프로젝트는 삼성현 역사문화관과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공모 선발된 12명의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원효, 설총, 일연, 삼성현(三聖賢)의 메시지를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제작된 콘텐츠는 올 9월 개막 예정인 삼성현역사문화관 특별기획전시의 한 코너에서 영상 전시 형식으로 일반에 공개 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경산에서 태어난 원효, 설총, 일연은 경산의 뿌리이자 정신적 지주로, 삼성현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과거와 현재, 시대를 잇는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노상래 영남대 사업단장은“경산의 대표 문화인 삼성현을 알리는데 대학도 함께 앞장서서 적극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물웅덩이 등 모기 번식 환경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 △오염된 물이나 환경과의 접촉으로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 안과 감염병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하수관이 범람할 경우 오염된 물을 통해 장관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등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끓인 물과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비 온 뒤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기 쉬워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물웅덩이와 고인 물을 제거하고, 방충망을 점검하며,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물림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0일 오전, 이번 호우로 제방 유실, 도로・주택・상가 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북구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수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을 방문하려 했으나, 관계 공무원들이 재난 대응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오늘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정준호 의원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먼저,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교 일대를 방문하여 문인 북구청장으로부터 제방 유실로 인한 침수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난 뒤, 상가 및 주택침수 현장 곳곳을 확인했다. 김 총리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큰 상실과 아픔 속에서도 꿋꿋이 견디고 계신 피해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뒤, “정부가 지금의 위기를 하루빨리 수습하고 여러분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해의 정부 대응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다면 뼈아프게 되돌아보고, 철저히 점검해 반드시 바로잡겠으며 현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운영하는 기금형 퇴직연금인 푸른씨앗이 제도 도입 만 3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누적 수익률 20%를 넘어섰다. 푸른씨앗은 중소기업이 좀 더 쉽게 퇴직연금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유일의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로 지난 ’22년 9월 도입됐다. 민간 퇴직연금은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해 운영하는 방식이나 푸른씨앗은 사용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모아 공동의 기금을 조성해 근로복지공단이 책임지고 자산을 운용한다. 퇴직연금의 수익은 근로자가 퇴직 후에 지급받는 퇴직급여에 곧장 직결되기 때문에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동시에 높은 수익률 창출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공단은 정부·노사단체·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영위원회에서 매년 자금운용계획을 세우고 전담운용기관을 선정해 수익률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제도 도입 만 3년이 안 돼 누적 수익률 20%, 지난해 6.52%, 올해 상반기 7.46%(연환산)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자산군별 누적 수익률은 해외주식 46.17%, 국내주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오늘(21일) 대통령이 경남 산청지역 호우피해 현장에서 “시급한 예산 지원 등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이다. 교부된 재난특교세는 피해시설의 이재민 구호, 피해시설 응급복구 및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조치에 주로 사용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현장 조사가 이뤄지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지자체에서는 이재민께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행정안전부는 호우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 황윤동)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7월29일 오후3시에 수비면 체육공원 실내게이트볼장 (수비면 한티로 503)에서 진행한다. 공연 1시간 전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