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에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신녕면 장수로 2075)에서 풋마늘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수확 후 건조 및 선별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바로 출하하는 풋마늘(대서마늘 품종)을 대상으로 하며, 출하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은 지난해 7월 1일 경북 최초로 영천시 신녕면에 개장했으며, 풋마늘 경매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2일에 진행된 풋마늘 첫 경매는 오후 1시 9분 기준 최고가 3,300원을 기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풋마늘은 수확 직후 바로 출하할 수 있어 건조 및 선별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마늘이 경매를 통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영천시가 마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행복경로당 밑반찬지원사업과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성군은 최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읍·면 복지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중식지원사업에 대한 설문에서는 식사 제공 시간, 식사 양, 맛 등을 조사했으며, 조사에 응답한 어르신의 9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로당 밑반찬지원사업에 대한 조사에서는 반찬의 양, 맛, 그리고 향후 지속 사업 여부에 대해 물었고, 95%의 어르신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사업 시행에 대해 99%가 찬성하는 의견을 밝혔다. 주요 의견으로는 “식사가 다양하고 맛있어서 식사 시간이 기다려진다.”,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건강에 도움된다.”, “식사 후 어르신들의 대화가 활발해져 사회적 교류가 증진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김주수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2025 YES! 키즈존’ 2회차 행사가 약 2만7천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뜻깊게 마무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과학, 예술, 놀이 요소를 결합한 테마파크형 체험 축제로 기획됐으며, 현장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더위를 식히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예키 워터파크’와 ‘예키 우주놀이터’, 가족과 함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예키 야외도서관’(교보문고 대구점 협력 운영)이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태양계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사전 질문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마칭밴드 퍼레이드, 벌룬쇼, 매직쇼, 저글링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달성군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이 운영되어 전 연령대 가족 관람객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6월 7일 오후 3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크로스오버 성악 앙상블 ‘포르티스(FORTIS)’의 성악중창 공연이 시민들을 찾는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회 100명 이상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6월 7일 공연에서는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음악으로 청중에게 강한 울림을 전하는 크로스오버 성악 앙상블 ‘포르티스(FORTIS)’가 ‘투우사의 노래’, ‘말로는 하지 못했던’ 등 오페라와 뮤지컬의 명곡은 물론, ‘고래사냥’, ‘고맙소’ 등 대중가요의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성악중창 공연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르티스(FORTIS)’는 클래식의 깊이와 POP 음악의 감각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새로운 음악적 경계를 개척하며, 강렬한 하모니와 역동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6월 2일 월요일 경북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과 함께 경산실내체육관 개표소 화재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산소방서는 5월 28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포함한 총 96곳의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장애물 제거 여부 확인 등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일부 투·개표소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의 경우 즉각적으로 현지 시정 조치되었으며, 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투·개표소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항상 유지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한 선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관리 점검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선거 기간 동안 투·개표소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산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6월 2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예천군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과제로, 저출생 극복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모델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센터의 비전과 목표, 운영될 주요 프로그램, 공간 구성 방향, 국내외 유사 사례에 대한 조사 결과가 공유됐으며, 향후 추진 전략과 지역 맞춤형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예천군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향후 조성될 돌봄클러스터에 기반해 단계적으로 인재키움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아동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는 예천군의 미래를 여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과학과 창의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2025년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영어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키는 교육 과정으로, 개인별 레벨 진단과 영어 원서 기반 퀴즈를 통해 맞춤형 영어 독서를 지원한다. 이번 2기는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되며, 8월에는 원어민 강사의 영어 수업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은 6월 13일 저녁 7시 30분과 14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중 선택해 참석할 수 있도록 총 3차례 진행된다. 자세한 수업 일정은 참여자 확정 후 안내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군민의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독서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13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 군위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7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지난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단오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지역 예술 동아리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의 식전 무대로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기념식과 ‘군위의 1300년’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이어지며 군위의 역사적 배경과 군민의 화합, 안녕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에서는 제기차기, 팔씨름, OX 퀴즈를 통해 남성·여성·어린이 각 1명씩 총 3명이 오늘의 삼장군으로 선발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점심 시간에는 정성껏 준비한 무료 비빔밥이 제공되어, 도시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군위의 따뜻한 정과 시골 인심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모내기 체험, 수리취떡 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에서 올해 출하된 국산 체리가 홈쇼핑 생방송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월 31일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가 생산한 체리가 현대홈쇼핑을 포함한 3개 주요 홈쇼핑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됐다. 방송에서 소개된 체리는 수확 후 단 3~4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도착하는 고신선 제품으로, 수입 체리와는 확연히 다른 품질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주 체리는 소백산 자락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색이 선명하며, 맛과 외형 모두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노화 억제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도 풍부하다. 이러한 고품질 체리의 배경에는 현장 농업인의 꾸준한 노력이 있다. 현재 영주시에서는 윤영훈 회장을 중심으로 약 50명의 농업인들이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를 조직해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약 10헥타르 규모의 재배지를 운영하며 매년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 지역 체리 산업의 저변 확대와 품질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최근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모두 관리하는 '다-모아[母兒] 건강관리교실'을 실시했다. '다-모아[母兒] 건강관리교실'은 운동 챌린지와 모유수유 교육을 통해 산모들이 신체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하고, 걱정인형 만들기와 원예요법 등의 태교활동을 통해 임산부들이 다양한 건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임산부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신·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낳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