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에 그림책 작가와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창작의 세계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8월 8일과 8월 13일 2일에 걸쳐 시립도서관 본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8월 8일에 열리는 첫 번째 만남은 『벚꽃 팝콘』, 『동백 호빵』 등 계절만찬 시리즈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유연 작가가 진행한다. 8월 13일에 열리는 두 번째 만남에서는 『산의 노래』, 『김밥의 탄생』의 저자이자 피아노 치는 작가로 유명한 신유미 작가가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이며, 보호자 동반 관람도 가능하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작가와 직접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7월 22일에 2025년도 제4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매시장의 블라인드 경매 방식을 이해하고, 농산물 유통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 45명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협회(서구, 북구) 회원 55명으로 총 1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커진 규모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매 최고가 맞히기’, ‘호창 가격 듣고 응찰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경매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몸소 체험했다. 올해 경매체험행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후 마지막 일정은 오는 10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시민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7월 21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곡동 피해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현장에 주민지원TF팀을 구성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및 보상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 조사단을 꾸려 사고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호우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산사태 위험지역, 등산로 등 지반이 많이 약해진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옹벽·축대의 2차 위험조사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재난반복지역에 대한 재난지도를 작성해 특별관리하고, 신천변 등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구·군과 연계해 신속히 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에 대해서도 “재난발생 시 어느 지자체보다 달빛동맹이라는 끈끈한 연대가 형성됐던 만큼, 관과 민 차원에서 실질적인 구호물품 지원 및 자원봉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이주희 작가의 개인전 ‘Comport Myself’를 개최한다. 이주희 작가는 반복과 과잉 정보로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의 균형을 탐색해 왔으며, 회화 작업을 통해 그 고민을 시각화해왔다. 이번 전시는 ‘자연으로의 짧은 일탈’을 주제로, 바다와 숲처럼 문명의 흔적이 희미한 공간에서 머무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회복과 사유의 가능성을 표현한다. 햇살 아래에서의 믹스커피 한 잔, 조용한 캠핑과 같은 소박한 장면들은 일상에 지친 이들이 자기 자신을 다시 마주하는 순간을 상기시킨다. 자연과 일상의 경계에서 잠시 멈춰 서는 시간을 제안하는 이번 전시 ‘Comport Myself’는 복잡한 삶 속에서 쉼과 회복, 존재의 본질을 돌아볼 수 있는 짧은 일탈의 순간을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주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은 오는 7월 말까지 ‘2025년 달성군농업인대학 마늘·양파 단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각 50명이다. 이번 교육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주최로, 마늘과정과 양파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마늘과정은 8월 11일부터, 양파과정은 8월 18일부터 각각 3일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마늘·양파의 생리생태적 특성,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등 핵심 이론과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7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달성군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8월 5일이며,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숙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단기과정으로, 농업인의 대응 역량 강화와 품목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관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관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의 일원으로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공권역 프로그램(20회차)과 중학생 대상 화원권역 프로그램(7회차)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초등학생 대상 논공권역 프로그램은 VR양궁, 발야구, 줄넘기, 농구, 플로어볼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외부 체험을 포함해 총 20차시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화원권역 프로그램은 태권도 겨루기, 큐브 체험, 빅발리볼 등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활동과 함께 사격, 볼링, 클라이밍 등 현장 체험이 어우러지며,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함께하는 건강캠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성장뿐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가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 발맞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북구는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총 5대 대표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전 생애 맞춤형 평생교육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우선, 북구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재교육과 전환기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LiFE 2.0 지원사업’과 대구보건대학교와 연계한 ‘글로컬대학 지원사업’, 그리고 대구시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인문예술 교육부터 실무 기반의 자격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구 주민들은 생애 중반기 또는 경력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인생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 강의실 ‘붕붕 러닝카’와 주민 요청형 강의 ‘Run To You’는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북구만의 혁신적 학습 모델로 꼽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을 끝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식품진흥기금 8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편식몬을 이겨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편식 예방 ▲음식의 중요성 ▲개인위생 등의 내용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냈으며, 아이들이 극 중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구성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총 20회에 걸쳐 중구 내 2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766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좋음’ 응답이 95%, 내년도 사업 시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100%로 나타나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9개 구‧군의 상호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남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각 구청장과 군수가 참석해 지난 3월 26일 서구에서 열린 정기회의의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기준인건비 제한 완화 및 국비 재정지원 ▲국토계획법 시행규칙 개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 4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 중 ‘점심시간 휴무제’ 안건은 대구 전 구‧군이 10월까지 조례 제정을 완료한 뒤 제도 홍보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행 시기를 연말에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점심시간 휴무제는 중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은 시범 운영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 시행 중이다. 관련 조례인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31.), 서구(7.10.), 북구(3.17.), 수성구(6.30.), 달서구(7.11.), 달성군(7.10.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자랑하는 여름철 대표 명품 과일인 군위 자두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자라 탁월한 당도와 착색, 아삭한 식감으로 매년 전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군위 자두는 기후, 토양, 재배기술 삼박자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대한민국 대표 자두이다. ▶ 전국이 주목하는‘군위 자두’의 비결 군위군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유기물이 풍부한 화산회토(土)를 기반으로 자두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농가들이 축적한 수십 년간의 정성 어린 재배 기술이 더해져서 군위 자두는 색이 곱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뛰어난 자두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기후 조건이 자두 생육에 최적화되면서 예년보다 당도가 더욱 높아졌고 외형 또한 한층 고급스러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고당도 선별 + 저탄소 인증 + GAP안전관리까지 군위자두는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자두만 선별하며 이후 전문 인력의 육안 선별로 과실의 신선